3일 방영된 ‘미우새’에서 다양한 모습들이 그려졌다.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코미디언 김준호가 김지민의 동생 발언에 적극 어필해 예비 장모님과의 첫 만남 전 김지민 남동생을 포섭하는 데 성공했다.
이날 김준호는 예비 장모님을 만나기 위해서 동해를 방문했고 예비 장모님이 선호하는 깔끔한 이미지를 위해 숯 치약으로 이를 닦는 모습을 보여줘 모벤져스와 장윤정이 질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비 장모님의 최애 스타인 임영웅 스타일로 치장하기 위해 빨간 재킷을 멋 부리고 나타난 김준호를 보고 김지민은 “말리지 않을게. 하지만 그게 마지막이 될거야”라며 칠색 팔색했다.
이어 김지민의 남동생을 만나 어색하게 인사를 나누고 김지민과 사귄다고 했을 때 동생으로서 어땠는지 심경을 묻자, 남동생은 “누나가 뭐가 아쉬워서 한번 갔다 오신 분을” 라고 솔직하게 평하자 김준호는 당황하면서도 “지민이를 생각하는 건 내가 1등이다”라며 김지민에 대한 애정을 어필했다.
김준호는 어머님 앞에서 개그를 선보일 테니 적극적으로 호응해달라는 부탁에 남동생은 적극적으로 심기일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잠시 뒤 “나 못하겠어”라고 부끄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겨우 남동생을 포섭하는 데 성공한 김준호는 드디어 마지막 관문인 예비 장모님을 만나기 위해 집을 방문했다. 과연 예비 장모님과의 첫 만남이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다음 주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임원희의 외로운 일상
최근 보건복지부 고독사 방지 공익광고를 촬영한 임원희의 고독하고 외로운 일상이 그려졌다. 쉬는 날 굽지 않은 햄, 먹다 남은 참치 통조림과 김치, 즉석밥으로 대충 식사하는 임원희의 모습을 보며 스튜디오에 안타깝다는 반응이 흘렀다.
이어 상민과 석용이 찾아와 5060대 고독사에 대한 생각을 진지하게 나눴다. 이상민은 “돌연사를 대비해서 이렇게 저렇게 정리해 달라 미리 유서를 써 둔 상태다. 자필로 써서 인감도 찍어놨다. 내가 죽으면 정리해 줄 사람이 없을 테니까”라고 말해 탄식을 자아냈다.
'미우새' 7주년 OST 센터 선발 오디션
이어 미우새 아들들은 ‘미우새 7주년 OST’의 센터 선발 오디션을 보게 됐다. 김건우는 뮤지컬 배우다운 안정적인 보컬을 자랑했고 허경환은 “노래하며 눈물을 흘릴 수 있는가” 라는 심사위원들의 요청에 노래하는 중간에 애절한 표정 연기를 선보여 오디션 현장과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김준호는 가수 전인권 성대모사로 아이유의 ‘좋은 날’을 불러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또한 수영장에서 체력 테스트도 진행한 미우새 아들들은 상대의 발바닥에 적힌 이름을 때수건으로 지워야 승리하는 게임에 나섰다. 김건우는 허경환과 팽팽한 게임을 이어가 긴장감을 주었다. 김건우의 지치지 않고 포기를 모르는 모습에 허경환이 “누가 좀 말려줘요. 눈이 돌았다니까 지금”이라고 다급하게 외쳐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종 센터 라인을 가릴 단체 참호 격투 경기에서 남은 최종 2인 김종국과 김건우는 팽팽한 대결을 이어가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에 들게 했다.
오랜 힘겨루기를 하며 도중에 김건우의 바지가 찢어지는 해프닝도 있었지만 결국 김종국이 최종 승리를 끌어내며 ‘미우새 7주년 기념 OST’ 센터라인으로 김종국, 임원희, 김준호로 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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