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항저우아시안게임 한국 vs 쿠웨이트 무려 9:0으로 골 잔치 대승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9.21 15:08:25
조회 196 추천 0 댓글 0
														


대한민국의 9:0 대승에 다른 아시아 국가들이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사진=KFA 인스타그램, 게티이미지뱅크


항저우아시안게임의 첫 경기에서 쿠웨이트를 무려 9:0으로 대파한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아시아 국가들이 이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쿠웨이트는 물론이고 토너먼트 진출 시에 만날 수 있는 인도네시아와 숙명의 라이벌인 일본까지 한국의 대승에 각양각색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한국 병역 혜택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아랍 타임즈에서 보도한 대한민국과 쿠웨이트의 경기/사진=아랍타임즈


쿠웨이트의 현지 언론인 '아랍 타임즈'는 현지 시각 19일 '쿠웨이트가 한국에게 충격적인 9골 차의 패배를 당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아랍 타임즈'는 "쿠웨이트 아시안게임 대표팀이 중국의 항저우에서 열린 E조 첫 경기에서 한국에게 충격적 패배를 당했다. 한국의 믿기 힘든 9골 차 승리로 경기는 끝났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번 경기에 대해서 "쿠웨이트의 패배는 역사적으로 남을 것"이라고 평가했으며 "걸프컵과 대륙별의 대회에 많이 참가한 역사가 있지만 이번 패배는 크나큰 퇴보였다"고 지적했다.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는 한국 선수들/사진=KFA 인스타그램


아랍 타임즈는 "쿠웨이트 선수들은 어마무시한 한국에 맞서서 집중력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지만 대다수의 선수가 사기 꺾인 모습을 보였다"며 혹평했다. 이어 "감독 에밀리오 페이세는 효과적인 전략을 고안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한국의 9:0이라는 대승에 놀란 건 쿠웨이트뿐만 아니다.


인도네시아 인플루언서도 대한민국의 대승을 공유했다./사진=KFA 인스타그램


조 편성 상 옆 조 F조에 속해있는 인도네시아에서도 갖가지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SNS를 통해서 축구 소식을 전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인플루언서 'Fakta Bola'는 "아시안게임 E조에서 한국이 쿠웨이트를 상대로 9:0으로 승리했다"고 결과를 공유했다.

이어 그는 "16강에서 E조 1위는 F조의 2위와 F조 1위는 E조의 2위와 만난다"고 설명했다. F조에 속해 있는 인도네시아가 16강에 올라가면 E조의 한국과 만나게 될 가능성이 열려 있기에 이를 알린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축구 팬들은 대한민국을 상대는 것을 두려워 하고 있다./사진=KFA 인스타그램


이 소식을 접한 인도네시아의 축구 팬들은 '한국을 피해야 된다'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한 인도네시아의 팬은 "잘못하면 조별 예선을 통과하고 바로 우승 유력 팀과 만나게 될지도"라고 전했다.

또 다른 팬은 "한국을 만나지 않기 위해 우리가 조 1위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이 E조의 1위가 유력한 까닭이다. 한국이 우승을 하면 선수들이 병역 면제 혜택을 받는 사실도 이미 알고 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병역 문제를 알고 있는 인도네시아 팬들/사진=게티이미지뱅크, KFA 인스타그램


인도네시아 팬들은 "한국은 병역 면제 때문이라도 최선을 다한다" "병역 혜택이 없었으면 이렇게 열심히 뛰지 않았을 것" "우승하면 병역 면제라 절대 한국을 만나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내놨다.

반면 자신감을 드러내는 팬들도 있었다. 인도네시아의 팬들은 "어차피 우승을 위해서 모든 팀을 다 만나야 한다. 다들 겁먹지 말아야 한다" "높이 올라가면 한국과도 붙어야 한다. 피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일본도 대한민국 선수단의 병역 혜택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사진=KFA 인스타그램


일본에서도 한국의 선수단 병역 혜택에 대해서 관심을 가졌다. 한 일본 누리꾼은 "한국 선수들은 기합이 다르다. 병역 면제가 걸려 있어 이 대회에서 유일하게 베스트 멤버로 꾸려진 팀"이라고 전했다.

"병역 면제권이 발동 중이므로 어쩔 수 없다. 동기 부여가 다르다"는 댓글도 달렸다. 한국 대표팀의 칭찬도 눈에 띄었다. "수준 차이를 보여주었던 경기다. 대단하다. 쿠웨이트 선수들도 열심히 뛰었지만, 유럽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과의 힘 차이가 존재했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 \'괴물 수비수 포함\' 챔스 A조 베스트11 라인업 공개... 뮌헨 6명 맨유 4명▶ "케인 바이백 조항 넣었어"... 레비 충격 발표, \'손케 듀오\' 재결합 하나▶ "SON 포함 8250억 스쿼드"... 전 세계 가장 가치 있는 \'캡틴\' 베스트 11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901 'KIM+SON' 아시아에선 단 두 명! 세계 축구 선수 몸값 TOP 100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3 301 1
900 즐라탄 → '10위 맨유' 텐 하흐 향한 우려 "맨유와 아약스는 달라 올바른 길 찾아야"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3 165 0
899 '북측' 호칭에 불만이던 北... 여자축구서 한국을 '괴뢰'로 표기 [49]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3 2771 17
898 '100억 아파트' 창호 깨짐 현상 이어져 입주자 걱정...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3 564 0
897 음주 측정 거부 → 경찰 폭행 '무죄' 재판부 "체포 후 음주 측정 요구했어야"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3 552 0
896 영화 '화란' 송중기, 배우로서 새로운 출발선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3 317 4
895 '카이저' 김민재 → 발롱도르 수상자 독일 레전드의 비판... "김민재 기대에 못 미쳐 불안정해"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3 245 0
894 "목적지 계속 바꾸고 횡설수설"... 택시기사 촉에 잡힌 마약 투약女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3 165 0
893 강하늘, "나는 선천적 '아싸', 오징어게임2는 나에게 대 이변이 맞다"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433 2
892 조수석 타는 건 의미 없다, "핸들을 잡아봐야 알게 되는 차"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247 0
891 중견 건설사의 몰락, 배임, 횡령, 대출사기까지 눈덩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292 0
890 발열, 두통 등 감기와 증상 비슷해, 건강한 2030도 쓰러뜨리는 뇌수막염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2118 0
889 괴물 투수 류현진, TOR과 결별? 미국 언론 차가운 시선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271 1
888 금감원, 검사 출신 이복현 취임 이후 공매도 조사팀 꾸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1 192 4
887 2030女 증가하는 '야쿠르트 아줌마' 어떤 이유길래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1 530 1
886 "아기 사실래요?"... 영화 '브로커'의 현실판, 신생아 인신매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1 216 0
885 '판매량 급감' 한 달에 1만 대도 못파는 국내 전기차...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1 423 0
884 '괴물 수비진' 뮌헨, 분데스리가 통틀어 수비수 스피드 1,2,3위 등극... '김민재 포함'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1 139 0
883 '너시속' 안효섭, 로운과의 로맨스 "너무 몰입돼 짜증 났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1 665 0
882 "THE KOREAN GUY?"... 펩의 맨시티 격파한 황희찬, 현지 반응도 뜨거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1 174 0
881 SON → 클롭에게 악몽 선사... 리버풀전서 MOTM, 유럽 통산 200골 새로운 역사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1 122 0
880 추석 선물 중 단골인 참치 통조림 속에 국물 먹어도 괜찮나?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30 461 2
879 전셋값 수개월 사이 급등락... 혼란스러운 전세 시장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30 224 0
878 CU, 휴대전화 없이 결제 가능한 선불 충전식 'CU머니' 도입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30 394 0
877 일본 항공권, 서울 → 부산 KTX 요금보다 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9 1107 0
876 아내의 폭언, 폭력 도저히 못 참겠다. 결혼 3개월 만에 '별거' [30]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9 6996 25
875 전국으로 불어오는 '맨발 걷기 열풍' 효과 있을까?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9 751 0
874 좌식 생활 오래 하면 큰일 난다…'이 병' 발병해 [4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8 3959 4
873 그 시대 한양으로 초대한다... 한글박물관 '한양가 展'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8 266 1
872 취임 1주년 진우스님 "마애불 못 세우면 지하통로 방식 검토"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8 320 0
871 전세사기 두려운 수요자 월세 선호 현상에 매물 '뚝' [8]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8 4169 2
870 아시안게임 황선우 자유형 전체 1위로 결승행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7 264 0
869 4년여 만에 분양가 두 배 "아무리 후분양이라도 너무해" [30]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7 5093 2
868 '스우파2' 미나명, 제이제이와 갈등 "넌 나 믿었냐…그만하고 싶다" 오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7 473 0
867 청룡시리즈어워즈 대상 송혜교 "넓어진 작품 세계 만나고 싶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7 491 2
866 '김민재의 뮌헨' 전 세계 클럽 파워랭킹 TOP3 안에 선정... 토트넘은 10위권대 [2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7 6065 11
865 선우용녀 "결혼식 당일 남편 구속돼"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7 479 0
864 '살롱드립2' 권상우 "와이프 손태영과 지금도 신혼 같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7 328 0
863 카페인 중독이 주는 무서운 질병 '이것' [5]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4160 1
862 'KIM 없으니 나락' 나폴리 1700억 ST → 감독 불화 '불만 폭주'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362 0
861 추석 연휴 하루 13만 원 고액 단기 알바, 이틀 만에 마감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733 0
860 박근혜 "과거의 인연은 과거로 지나갔으면 좋겠다"... 탄핵은 다 내 불찰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477 3
859 '화란'으로 스크린 컴백하는 송중기, 100일 된 아들 사진 깜짝 공개 [27]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6159 17
858 포스테코글루 아래 → PL득점 2위 SON, 도움 1위 메디슨... 이제는 NEW '손-메'시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246 1
857 하정우 "핸드폰 해킹범과 거래를 하며 '1947 보스톤' 촬영해" [25]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6908 7
856 "눈 딱 감고 밀어붙일 시기"... '예능 대세' 덱스, 번아웃 당시 심경 고백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259 0
855 가수 비, 85억 부동산 사기 혐의 피소 "허위 매물 팔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331 5
854 '동상이몽2' 홍진호 "레이디 제인 때문에 여자친구 삐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633 0
853 100년 만에 문 연 대한제국 서양식 영빈관 '덕수궁 돈덕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5 308 1
852 미국 연구진 발표, "오전 7~9시 중·고강도 운동해야 가장 효과적"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5 615 1
뉴스 정인선, 이이경에게 언급된 이유...소개팅 희망? 유부남 존박에게 도움 요청 디시트렌드 03.0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