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어디서 부터 이야기를해야할지 막막하네요 ,,,,

그래도 여기 싸이트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기 때문에 저와 비슷한 상황이시거나 아니면

육군 규정 같은거? 에 대해서 잘 알고계신 분이 있으실거같아서... 지금 제가 패닉 상태가 계속

지속되고있기때문에 글내용이 이상하거나 앞뒤가 안맞더라도 양해부탁드립니다

일단 부사관 지원해서 시험보고 통과했는데 한 입대 한달전부터 간이 활동성으로 변하여서 그전엔 보균자였

다고 들었습니다 (그기준은잘모르겠지만) 그전엔 간 보호제를 먹다가 슬슬 약을 먹어야겠다고

동내 의사 선생니께서 바라크루드 라는약을 처방해 주셨습니다 이제 한 40일 먹어네요

그전부터 ,, 한 4년전 이제 5년전인가 근처에서 헌혈 하다가 간염이란 사실을 알계되고

6개월에서 3개월씩 피검사 초음파 검사를 헀습니다. 술도 ,,안한다고는 할수없지만 1년에 한두번? 그것도 소주 반병정도?

진짜 좋은일이나 진짜로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 있을때 먹고 담배는 간접흡연조차 피하려고 애쓰고있습니다

전남과학대학교 특수통신과 다니면서 1학기 장학금 (군대에서 주는거) 타려고 공부도 나름했고

체력적으로 떨어지기때문에 달리기도 연습했습니다 .. 그렇게 2년동안 시험 면접 학교 성적관리 하면서

장학생이 되었고 이제 아무이상없이 논산훈련소로 감동적으로 가족들과 이별했는데

그 뭐였지 갑자기 피검사에서 이상이있다고 의사선생님과 상담이 필요하다고하는겁니다..

사실 여기까지 큰걱정안했습니다..... 일단 매독은 절때로 아닐테니 (전 깨끗해요) 하면서 걱정없이 기달리고

있는데 마지막으로 들어가는데 귀가조치를 받았습니다. 사실 일반 신검받을때 4급나오긴했지만 3번인가 4번검사했었지요

그때 부사관신검에선 괸찮다고 해서 전혀 걱정하지않고있었는데,,, 하,,,,,,, 지금 집에서 니트하게 지내고있어요

일단 오늘 아니 이제 새벽이니 어제 한양대학 병원에 지인에 지인에 지인이 소화기과 의사선생님에게 진찰받고

그분은 처음에 제가 군대 안가려고 온줄알았다고 하네요.. 일단 결과지켜보고 최선을 다하는데 아마 힘들지않겠냐고

말씀하시네요 이제 어쩌조? 걱정되는게 이만저만이아닌데 장학금도 걱정되고 군대 못갈것도걱정되고

사실 진짜 군대갈까 말까 고민많이했거든요 그치만 대학도 나올수있고 전문대지만,, 돈도벌고(부사관 돈때문에 하는것이

안좋다는건 알고있지만 그래도 현실적으로 저희 집안이 가난하기때문에 빼먹을수없는 요소중 하나라고생각해요)

부사관하다 만해하나 운이좋던가해서 장기되면 평생직장이 생기는거니 기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였는데

지금 하늘을 날다가 땅으로 꺼진기분이예요  지금 머리가 복잡하고 걱정이많아서 잠을 못자고있네요

막 말도 ,.,아니 글도 주저리 주저리써놔서 요점정리도안되고,,

요 약
군장학생으로 부사관 논산훈현소 들어감
 
만성b형간염으로 귀가 조치됨 3개월뒤에 재입영

어찌할지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