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5년 2월 입대하는 짬찌1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잘 판단이 안서는 문제가 있는데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학때 개총에서 알게되서 1년동안 알고지낸 대학 과동기가 있는데

얘가 40분 거리인 집에서 통학을 하는데

수요일 마다 야간 알바를 해서(새벽3시에 끝남)

저희집에서 자고 가도 되냐고 묻더라고요

그래서 그래라고 했는데 코골이도 심하고 먼가 저를 호구로 보는 느낌이 조금 들어서 질문드려요

얘가 수학을 ㅈㄴ잘해서 1학기때 수학과제 거ㅓ의 다 도와주고

당연한거긴 한데 자고갈때마다 내가 낮잠 자면 비번알아도 안들어오고

꼬박꼬박 다음날 밥 한끼씩은 사는데

자는 날은 6시쯤 되서 짐만두고 여자친구랑 밥먹고 알바갔다가 3시쯤와서

씻고자는데 지금까지 한 3번 됬습니다 

먼가 이용당하는 느낌도 나고 근데 또 애가 정직한?느낌이 강해서 이용당한다 확신은 못하겠고

12월 중순에 알바가 끝나서

앞으로 2번 더 잔다는데 

DM으로 2번 더 자도되냐 아마 늦어서 안되겠지?ㅠㅠ 이런식으로 물어봐서

거절하면 뭔가 나쁜놈 될거같아 일단 와라고 했는데

시험기간이라 수면패턴 씹창날거같고 그렇다고

지금 호구로 보여? 하면서 막 뭐라하면 분위기 십창 날거같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요약

1.1년동안 알게된 과동기가 매주 한번씩 늦게와서 자고감

2.밥사주고 밤새 얘기하다 자는등 기본적인 예의는 지키는데 자기 여자친구랑 하루죙일 놀다알바끝나고 들어와서 잠만 자고감

3.근데 이용당하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데 도움받은것도 있고 예의는 지키는거같아서 뭐라 해야할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