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정도 뒤에 입대인데 가장친한 친구 한명이 거의 2일에 한번씩은 만날기세로 군대가기전이니 많이 놀아놔야지 이러는데

노는거 좋아하는 보통 사람이어도 노는횟수는 많다한들 둘이서 이렇게까지 많이 만나진 않을거같은데 안그래도 난 엄청나게 내성적인 성격이라

저런 생각보다 군대가기 전이니 더더욱 개인시간을 누리고 가야한다고 생각했었음

내가 쟤랑 이정도로 자주 만나면 다른 친구들도 만나고 해야하니 사오일 집에 있으면 많은수준이던데 물론 친구 입장에서도 아쉬운건 맞지만 무슨 연인도 아니고 군대를 직접 가는 내입장을 더 배려해야하는거 아님?

얘는 내가 가기전에 집에서 보내는날 어느정도는 확보해두고 싶다 하니까  너는 군대가는거로 인해 못보는거에 대한 아쉬움이 나에비해 너무 뷰족해보이네 이딴 징그러운 말하면서 삐진티 내던데  자기가 노는거 좋아한다고 해도 내 취향을 우선시 해줘야 하는거같은데 내생각이 맞는거아니냐 내가 아예 안놀겠다는거도 아니고 3주동안 6~7번정도는 걔랑 놀 의향 있었는데도 자꾸 부족하다는듯이 얘기함ㅋㅋ 아무리봐도 이해가 안간다  보면볼수록 얘는 몸은 남잔데 사고방식이 여자(비하의도×)같음

이런 남자가 있긴한가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