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서 뭐 개인적인 신념이나 직업상의 특색으로 좀 외모나 이런거에 신경을 많이 쓴까닭에

몸에 근육이나 이런거 장난아니고 (헬스 4년하면서 보충제 2년먹으면서 근육만듬.. 숀리까지는 아니지만 온몸에 근육이 덕지덕지 붙은상태)

등에 대형문신, 팔이랑 손바닥 왼쪽 측면에 레터링한거 있고...

절대로 싸우거나 그런건 아니고 과거 교통사고 수술흔적때문에 팔/다리/복부에 꿰맨흔적,

그리고 자전거타다가 앞으로 넘어진바람에 우측 눈 옆으로 찢어졌서 꿰맨흔적이 있고...

키도 187cm에 체중도 근육때문에 약 110kg정도 나가거든 (잡살은 없음..)

그리고 성기에 링박았고, 몸에 약 8군데정도 피어싱했었던 흔적들이 있어 (피어싱은 당연히 군대가면 빼야되니까 자연히 막힐수도)

신검때는 문신때문에 3급받았었는데,

3월달에 입영할 날짜가 다가오네..


문신이나 이런건 형들이 보고 욕할수도 있고, 개념없는넘아 뭔어린나이에 타투를해 이럴수도 있겠지만

나름 할건 해가면서 사니까.. 이해해주길바래


문제는 길에서 마주치는 사람들도 쉽게 나 보면 흠칫하고, 거의 가족이나 친구들 제외하면

은연중에 슬금슬금 피해가는 외모이기때문에.. (생긴것도 아예 날카롭게 생겼다는소리 많이들음)

좀 늦게가서 스물두살에 가는데, 갔다온 친구들 말로는 군대도 사람사는곳인데 넌 소대장도 무서워할외모임 ㅋㅋ 하고 장난조로 말하더라고

좀 걱정은된다..

아무래도..ㅋㅋ 평범한 군생활???은 기대하면 안되겠지??


별명은 오래전부터 터미네이터였고 ㅡㅡ... 경호업체에서 스무살때부터 2년정도 근무했으며

병무청에서도 외모 땜에 상근이나 이런데로 빼주려고 하다가 내가 그냥 일반병으로 가고싶다고해서 보내주는거거든..

친구들 말로는 헌병이나 비무장지대, 경호와 같은 키크고 등치있으면 유리한곳으로 배치될가능성이 크다는데 정말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