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죄송합니다 인정하겠습니다” 일본 언론이 결국 아이오닉 5 손들어준 상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4.25 10:11:18
조회 903 추천 1 댓글 9
														

“일본차보다 좋아”
아이오닉 5 호평
토요타 닛산과 비교당해




“주행거리도 길고 가격도 저렴하다” 일본의 유명한 경제지 닛케이신문에서 최근 아이오닉 5에 대해 내린 평가다. 그들은 토요타, 닛산의 전기차와 현대 아이오닉 5를 비교하며 자국 차를 치켜세우기보단 오히려 현대차를 높게 평가해 주목받았다.

해당 소식은 국내에도 기사로 전해져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는데, 의견들이 크게 엇갈리고 있어 오늘 한번 소개해 보려 한다. 기사를 접한 여러분들의 의견을 댓글로 남겨주셔도 좋다.

박준영 편집장




약 10년 전 일본서
아픔을 겪었던 현대차


현대차의 일본 시장 재진출 소식이 스멀스멀 들려올 때, 솔직히 기대보단 걱정이 앞서는 게 사실이었다. 이미 현대차는 과거 일본 시장에서 아픔을 겪은 적이 있으며, 애초에 일본 자동차 시장 자체가 내수시장이 워낙 활성화된 곳이기 때문이다.

물론, 현대차가 10년 전과 비교하면 비약적으로 발전한 것이 맞다. 그런데도 일본차 시장 내부를 들여다보면 수입차보단 내수 브랜드들의 비중이 압도적이며, 더군다나 일본 내 브랜드 이미지가 그리 좋지 않은 현대차이기에 기대보단 걱정이 앞설 수밖에 없는 것이다.


재진출 관련 기사에도
부정적인 반응이 지배적


실제로 일본 현지에서 현대차 재진출 관련 기사들이 올라가자 일본 네티즌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연이어 쏟아냈다. “현대차는 거들떠보지도 않을 것이다”라는 반응부터 “너희들은 자존심도 없는가? 노 재팬이라면 일본에서의 판매는 꿈도 꾸지 말라”같은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실제로 현대차를 타고 있는 일본 현지 오너들의 차량 평도 그리 좋지 않았다. 그랜저 TG 같은 경우는 저렴한 가격에 6기통 고급차를 탈 수 있지만, 여유가 있으면 탈 이유가 없다는 평이 지배적이었고, NF 쏘나타는 “이거 미국에서 일본 차로 속여 파는 그 차 아니냐”라는 반응까지 쏟아질 정도로 평이 좋지 못했다.


이러나저러나
재도전은 시작됐다


그럼에도 현대차는 정면 돌파를 선언하며 과감히 일본차 시장 재진출을 선언했다. 2020년 6월 일본 공식 트위터를 개설한 뒤 꾸준히 아이오닉 5와 넥쏘를 알리더니 결국 시장 진출은 현실이 됐다. 현대차는 공식 진출을 알리는 기자회견에서 “고객들과의 인연을 생각하며 12년 만에 일본 시장에 다시 현대차를 선보인다”라며 인사했다.

이어 향후 계획을 발표하며 ‘전기차’와 ‘온라인’을 강조했다. 시대적인 흐름인 ‘탈탄소화’를 강조하며 이에 맞는 신차 아이오닉 5와 넥쏘를 선보였다. 아직 일본 자동차 시장은 전기차 보급률이 1%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작지만, 전기차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들은 매우 많은 것으로 알려져 패스트 팔로워 전략을 택했다는 평을 받았다.

아이오닉5를 리뷰하는 일본 유튜버 / 유튜브 ‘LOVECARS!TV!’

“일본차면 환영했을 것”
긍정적인 반응의 연속


판매는 100% 온라인으로 하겠다고 선언한 현대차는 이후 일본 인플루언서 및 유튜버, 자동차 기자들에게 시승차를 제공했다. 이어 다양한 아이오닉 5 리뷰 영상들이 업로드됐으며, 이들이 남긴 평가가 주목받았는데 한 유튜버는 “이 차가 토요타나 닛산으로 나왔다면 기뻐 날뛰었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일본에서 이런 차를 만들지 못해 아쉽다”라는 반응까지 보였다. 현대차가 제공한 시승차를 타고 남긴 후기인 것을 어느 정도 감안해야겠지만, 그래도 긍정적인 반응의 연속이라 이는 한국에서도 화제가 됐다.

아이오닉5를 리뷰하는 일본 유튜버 / 유튜브’E-CarLife with 五味やすたか’

과거였다면 대차게 까였을 현대차에 칭찬이라니 화제가 될 만도 하다. 물론 모두가 긍정적이었던 것은 아니다. 영상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매력적인 차는 맞지만, 굳이 토요타 닛산을 두고 현대를 선택할 이유가 없다”, “아이오닉 5는 너무 커서 일본에서 타기엔 주차가 불편할 것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일본 닛케이 신문이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는 것이다. 최근 보도를 통해 “일본 메이커들이 선보이는 전기차와 비교하면 아이오닉 5 배터리 용량이 작거나 동등하면서도 주행거리는 더 길고, 가격은 더 싸다”라는 평가를 남겼다. 일본 현지에서의 평가가 이 정도라면 “이번엔 뭐가 좀 먹히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면서 기대를 품어볼 수도 있다.


500명 시승은
중요한 DB가 아니다


하지만 반응이 어떻든 실제로 중요한 건 판매량이다. 제아무리 반응이 좋더라도 판매량이 이를 뒷받침해 주지 못한다면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할 거니깐 말이다. 현대차는 일본 현지 진출 이후 여러 보도자료를 내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판매량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최근엔 출시 한 달 만에 500명이 아이오닉 5를 시승했다는 보도자료가 나왔는데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500명이 계약했다 해도 모자랄 판에 500명 시승한 걸 자랑이라고 쓰냐”라는 반응을 보였다. 현대차는 정말 일본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여러분들의 의견을 기다리겠다. 오토포스트 이슈플러스였다.

오토포스트 주요뉴스



▶ “소비자가 호구로 보이냐” 동호회 난리난 쏘렌토 엔진오일 논란 후속 대처나왔다▶ 제네시스 쿠페 드디어 부활하나? 모두를 놀라게 만든 콘셉트카 공개됐습니다▶ “한국 출시하면 바로 계약합니다” 포드가 미친척 결국 출시한다는 신차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5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여론 선동에 잘 휘둘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16 - -
1356 “쌍용차만도 못해” 가히 충격적이라는 신형 이쿼녹스 실내 인테리어 수준 [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5 969 1
1355 시작 가격 15억, 한국에 딱 2대 들어왔다며 난리난 역대급 슈퍼카 [1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5 3371 5
1354 “공무원보다 낫다” 신고만 2,031건, 하루 과태료만 500만 원 물린 시민 [5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5 4735 32
1353 쏘렌토 급이라고? 쌍용 토레스 제원 파보니 놀라운 결과 드러났다 [1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5 692 1
1352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최초 포착? 의문의 테스트카 정체 드디어 알아냈습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5 695 1
1351 자꾸 억울하다고 하는데…요즘 계속 욕 먹고 있는 ‘이 동호회’ 수준 [4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5 4048 17
1350 예상도 공개되자마자 ‘현대차 라이벌’ 소리듣더니 결국 실체 드러났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4 672 1
1349 요즘 뉴스에도 자주 등장하는데…’신종 과학’으로 떠오르는 중인 자동차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4 550 5
1348 “무슨 중고차도 아니고” 신차 샀는데 주행거리 100km 찍혀있는 차 받을 수도 있습니다 [4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4 5198 7
1347 김일성부터 박정희까지…롤스로이스 못 사는 사람들 차고에 꼭 존재했던 수입차 [3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4 3772 14
1346 놀라운 ‘이 조건’만 충족되면 한 번에 차선 4개 옮겨도 법규 위반 아닙니다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4 586 2
1345 국내 가격 1,350만 원? 미국에선 5분 만에 20만 대 완판 기록한 트럭입니다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4 822 1
1344 대체 월급이 얼마길래…KBS 메인 기상 캐스터가 구매한 슈퍼카의 정체 [7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4 6704 17
1343 “내 차는 승용 화물차” 픽업트럭 1차로 정속주행 가능하다는 발언에 난리났습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4 444 1
1342 “문 한번 열면 게임 끝” 쌍용차도 감히 만들어내지 못한 역대급 수입차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3 831 2
1341 한국 출시 확정? 북미에서 초대박난 쉐보레 슈퍼카의 예상 가격은 이 정도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3 563 3
1340 전기차로 부활하나? 트랜스포머에 나왔던 ‘그차’ 11년 만에 단종됩니다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3 656 3
1339 “전세계 3대 있죠” 한국서 딱 하루 포착됐다가 소리소문 없이 사라진 슈퍼카 [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3 3610 9
1338 “무려 50년이 걸렸습니다” 아이오닉5 유럽판이라 불리는 전기차 등장했다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3 603 1
1337 “철수 고민중입니다” GM 본사도 포기하게 만든 한국 GM 노조의 요구 수준 [4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3 3975 19
1336 “진짜 운전대 놓고 탄다” 요즘 역대급 실적에 날뛰는 현대가 또 일냈습니다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3 536 1
1335 “업계 비밀 다 폭로합니다” 제주도 직원이 알려주는 렌터카 독박 안 쓰는 법 [2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3 3862 6
1334 강남에서 포착, 포르쉐도 한수 접고 들어가는 성능 자랑했던 역대급 수입차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3 474 1
1333 “현대기아차 사랑해요” 외국 도둑들이 K-자동차에 푹 빠진 이유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3 613 2
1332 부가티는 귀여울 정도,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하이퍼카 출시됐습니다 [2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3 3090 6
1331 단속 시작하자마자 15대 걸린 ‘이것’, 다음 달부터 면허취소 될 수도 있습니다 [2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3 3205 5
1330 한국 3대 대기업 여직원이 무면허 상태로 회사차 몰래 운전하다 사고내자 벌어지는 일 [4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0 7135 34
1329 “중국이랑 다를 게 없네” 캠핑족들이 머무르고 간 곳의 실태는 이렇습니다 [11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0 6054 55
1328 “음주공화국 만세” 20대 만취자가 받게 될 처벌 수준이 고작 이 정도입니다 [5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0 4637 28
1327 테슬라로 돌 한번 잘못 밟았다가 2천만 원 생돈 쓰게 생겼습니다 [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0 858 4
1326 “모두가 분노에 차 올랐죠” 전동 킥보드 타고 뺑소니 친 양아치의 최후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0 639 7
1325 “단종 아닙니다” 현대차가 직접 밝힌 쏘나타 향후 계획 속에 숨은 놀라운 사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0 423 3
1324 불법 행위 아닌가? 요즘 갑자기 번호판 없는 차들이 도로에 나오는 이유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0 473 2
1323 “회장님 지시입니다” 현대차가 퇴사하는 MZ 세대 잡겠다며 추진한 한 가지 [6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0 8070 13
1322 핸들 살짝 돌렸을 뿐인데…이 차는 곧바로 뒤집어 질 수도 있습니다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9 698 1
1321 20대 후반 사회초년생이 BMW 신차 120개월 할부로 사면 감당해야 할 유지비 [4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9 9532 6
1320 전국 차주들 역대급 분노중, AS 신청 했는데 대기기간 2년이라는 제조사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9 540 1
1319 “문 정부가 책임져라” 최근 난리 났던 광주형 일자리 결국 이런 결말 맞이했다 [19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9 10901 153
1318 한국 진출설까지 들리던 테슬라 대항마 근황, “회사 망하게 생겼습니다”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9 663 1
1317 수입차 차키로 허세 부리던 학교 동창 이거 하나로 침묵시켰습니다 [2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9 6464 3
1316 “이게 2022년이라고?” 부산에서 폭주 즐기던 오토바이 무리의 최후 [5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9 4574 18
1315 6억짜리 롤스로이스가 바퀴 덜렁거리는 상태로 고속도로 주행 중인 이유 [1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8 4627 1
1314 충격적인 이유로 택시 기사 폭행한 만취 승객이 받게 될 처벌 수위 [2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8 3281 4
1313 이게 바로 ‘뻘짓’, 갯벌에 EV6 렌터카 끌고 들어간 20대 청년의 최후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8 587 1
1312 “2분간 차 안에서 비명 소리가…” 두 명 목숨 앗아간 아이오닉 5 화재 사건 [8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8 8983 13
1311 진짜 궁금했었는데…대한민국 화물차 70% 이상 설치한다는 ‘이것’의 정체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8 588 1
1310 현지반응 역대급 찍었다던 중국에서 제네시스는 ‘이런 취급’ 받습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8 643 1
1309 신형 셀토스 정보 공개되자 “현대 밀어주기 시작됐다”라는 말 쏟아지는 이유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8 550 1
1308 아파트 무개념 주차 빌런 혼내주려다 ‘재물손괴죄’로 고소 당했습니다 [6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8 5500 5
1307 민폐 끝판왕, 매일 밤 강남 엄마들의 만행이 여기서 시작됩니다 [2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7 3771 9
뉴스 한복 입은 김태리, 성탄절 타임스스퀘어 전광판 장식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