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실제 택시 기사의 충격적인 답변, “우리가 매일 차선 물고 운전하는 이유는요…”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5.25 09:59:31
조회 7800 추천 7 댓글 30
														

곡예운전 일삼는 택시
차선 물고 달리는 이유는?
실제 기사에게 물어보니

정지선, 1차선 2차선 3개의 선을 한번에 먹은 택시 / 사진 = 네이버 남차카페 ‘박원준’님 제보

택시, 비용을 지불하고 원하는 목적지까지 태워주는 영업용 승용차이자, 대한민국 대중교통 중 하나다. 때문에 대중교통의 특성상 안전 운전은 기본 소양이기도 한데, 대한민국에서 택시의 인식은 안전 운전 보단, 난폭 운전의 상징이 된 지도 오래되었다.

승객을 태우고 과속은 기본, 각종 끼어들기, 방향지시등 미점등, 불법유턴, 신호위반, 차선 물기 등등 차량 흐름에 방해되는 행동을 제법 많이 한다. 심지어 기사분들 또한 이게 잘못된 행위란걸 알고 있음에도, 지속해서 행해진다는 점이 의문점으로 남는 부분이다. 과연 택시들은 어떤 이유에서 법규를 위반하면서 영업을 이어 나가는지 오늘 이 시간 함께 알아보자.

 권영범 에디터


좌회전힐지, 직진할지 택시 기사 말곤 누구도 모른다. / 사진 = 클리앙 ‘향기톡톡다우니’님

손님 태우기 편하기 위해
차선을 물고가는 택시


우리가 도로에서 택시를 마주한다면, 열에 아홉은 차선을 제대로 유지하지 못하는 택시를 마주할 것이다. 아니, 열에 열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인데, 택시 두 대가 나란히 가면 교통 흐름 방해는 더욱 심화된다.

한번은 너무 궁금한 나머지, 필자가 택시와 관련된 회사에서 근무하던 시절, 친한 기사님에게 여쭤본 적도 있었다. “기사님들은 왜 차선을 물고 나가요? 나는 자가용의 입장인지라, 상당히 짜증 난다.”라고 물으니, 기사님은 생각보다 유쾌하게 대답해 주셨다.

즐비한 택시들 / 사진 = 교통신문

“생존이다. 차선을 물고 가는 건 누구보다 빠르게 손님을 태우기 위해서다.”라는 다소 충격적인 대답이 흘러나왔다. 뒤이어 “우리 법인은 그나마 나은데, 개인택시들은 너무 심하다”라는 다소 황당한 답변이 흘러나왔다. 둘 다 비슷한데 말이다.

뒤이어 방향지시등 없이, 살금살금 끼어들고자 하는 액션을 취하는 택시들도 많이 있다. 이 부분도 전술했던 이유와 비슷하다. “간 보는 경우도 없지 않아 있다. 앞차는 느리고 옆 차선 차도 느린데, 먼저 나가는 차가 있으면 그 차 사이로 비집고 나가야 한다.”, “그래서 눈치 보면서, 살금살금 가려는 것도 있다.”, “우리 택시들은 눈치 싸움이다”라는 의견을 표현했다.

택시 고의 급정거 사건 / 사진 = Youtube ‘한문철 TV’

보복운전도
생각보다 흔해


우리가 운전하다 보면, 운전자와 운전자끼리 싸우는 경우도 존재한다. 이는 자가용 운전자뿐만 아니라 택시와 자가용, 택시와 택시끼리도 싸움이 일어나는데, 한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교통사고 중 합의가 잘 안 되는 사건 중 제일가는 사고가, 바로 택시라고 할 정도였다.

일례로 지난 2016년, 짧은 거리의 목적지인 승객이 택시에 탑승하였다. 그러나 택시 기사는 “곧 교대 시간이니, 내려달라”라고 응대하였으나, 이를 무시하고 승객 3명이 연달아 탑승하였다. 결국, 택시 기사는 이에 앙심을 품고 중앙선 침범과 함께 승객에게 위협을 초래하였고, 결국 입건된 사례도 찾아볼 수 있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운송 수단 중 하나인 택시, 과연 이대로 방치해도 되는 부분일지, 향후 개선에 대한 의지가 있을지 의문을 품어보며 글을 마친다.

오토포스트 주요뉴스



▶ 한국 운전자들 90%가 좋다고 해서 넣었다가 무조건 후회한다는 옵션▶ 매년 봄,가을만 되면 중고차 시장에서 갑자기 비싸지는 자동차의 정체▶ 요즘 아빠들이 BMW 5시리즈 사려다 제네시스 전시장으로 향하는 이유



추천 비추천

7

고정닉 0

26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여론 선동에 잘 휘둘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16 - -
1506 화재까지 단 3초, 순식간에 고속도로 불바다 만든 트럭..대체 뭐가 실려 있었길래? [1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9 4852 5
1505 자율주행차 최대 난제, 무단횡단 하는 사람도 피해서 구할까? [4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9 4165 1
1504 쏘나타 살 바엔 이거 사겠는데? 아이오닉 6 가격 유출되자마자 전국 아빠들 난리났다 [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9 804 1
1503 “신고했다가 동네망신 당했죠” 앞 뒤가 다른 자동차 번호, 불법이 아니라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8 852 1
1502 “저작권료 얼마길래…” 수십억 자산가로 알려진 부활 리더 김태원이 타고 다니는 차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8 801 1
1501 “캐스퍼는 무슨, 포터나 사라” 사회 초년생에게 전기포터 강추하는게 말이 되나요? [1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8 1485 1
1500 “벌금 200만 원 내라고요?” 주차 한번 잘못했다가 가정 풍비박산 나게 생겼습니다 [4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8 5465 4
1499 정비업계 난리났네, 손버릇 나쁜 업계 관계자의 ‘비양심 행동’ 폭로됐습니다 [1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8 3234 17
1498 “생전 처음 보는 경고등인데…” 1주일 무시했다가 내차 폐차하게 생겼습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8 988 2
1497 “손이 덜덜 떨려요” 운전자들이 제일 무서워한다는 어린이 보호구역 이렇게 통과하세요 [2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8 2859 3
1496 “저좀 끼워주세요” 무면허로 올림픽대로 킥보드 타고 질주한 무개념 ‘여성’의 정체 [2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6 4192 20
1495 “아내 몰래 바람까지 피더니 결국…” 테슬라 CEO의 충격적인 행보 공개됐다 [1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6 4435 4
1494 배짱 장사로 1년에 가격 3천만 원이나 올린 테슬라, 수리는 더 심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6 474 1
1493 “나 돈 없는데?” 톨게이트 하이패스 요금 300만 원 미납한 차주의 사이다 최후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6 763 1
1492 “화딱질 나서 운전 못 하겠다” 무단횡단 사고가 왜 운전자 잘못인가요? [5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6 3660 26
1491 “제주도 안 가렵니다” 말도 안되는 바가지 렌터카 요금 이제 안 받겠다고? [4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5 6020 13
1490 그냥 차로 밀면 안 되나? 요즘 보험사기단은 도로에서 ‘이렇게’ 행동합니다 [2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5 3905 8
1489 ‘3-서울 12’ 구청 공무원들마저 “모르겠다”라고 대답한 의문의 자동차 번호판 [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5 599 3
1488 밤에 도로에서 만나면 섬뜩한 고라니가 ‘자동차’만 보면 달려드는 이유 [4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5 6837 19
1487 “집 값 떨어져요” 이제부터 저렴한 차는 지하에 숨겨서 주차해야 합니다 [5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5 6650 19
1486 “사회초년생한테 딱이야” 트레일블레이저 vs 셀토스 비교해보니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5 1001 1
1485 “너는 절대 안 끼워 준다” 운전하면서 제일 극혐이라는 차선 변경 유형 [1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5 5767 10
1484 “중국은 땅 파서 장사하나?” 한국에서 유일하게 가격 안 오른 전기차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5 814 1
1483 “현대, 긴장해라” 짝퉁차나 만들던 중국이 작정하고 이거 만듭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5 426 1
1482 벤츠 타려면 이 정도는 주차해야, 역대급 인성까지 보여준 차주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5 655 1
1481 “운전자 인성 대박이다” 신호 대기 중이던 운전자가 보행자에게 던져버린 물건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5 478 3
1480 제 2의 쌍용인가? 요즘 역대급으로 힘들다던 한국 GM 근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5 452 2
1479 “현대가 드디어 미쳤네” 제네시스 뛰어넘는 신형 그랜저에 들어가는 충격적인 사양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2 984 1
1478 “제발 TV 꺼주세요” 현대차 울산공장 구내식당에서 이런 영상 나왔다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2 1114 1
1477 아이오닉 6 디자인이 별로라고 생각되는 이유는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5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2 6519 8
1476 “해독이 안 되는 걸 어떡해요!” 역대급 명언 쏟아지는 강남 음주운전 단속 현장 [2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2 4728 11
1475 “할 줄 알면서 안 했네” 소비자 기만했다며 출시하자마자 욕먹는 신차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2 449 1
1474 기름값 그렇게 올랐다면서 주유소 사장들은 왜 죽는소리만 할까? [1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2 3745 2
1473 ‘운전자 100% 책임’ 이제 횡단보도에서 무조건 이행동하는 사람들 조심하세요 [4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2 4710 4
1472 “모하비 기억도 안나겠다” 요즘 유럽에서 자주 포착되는 테스트카의 정체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1 630 1
1471 “진짜 속터져 죽겠네” 내집에 다른 사람이 주차했는데 경찰이 손도 못 쓰는 이유 [2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1 5604 4
1470 “20년 베테랑 택시 기사도 당한다” 무조건 속도 줄여야 사고 피하는 최악의 상황들 [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1 4496 1
1469 “모하비 월 3만 원에 빌려드립니다” 정부 지원까지 해준다 해서 렌터카 샀는데…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1 3991 6
1468 ‘초보 운전때 뇌정지 왔었죠’ 욕 먹을까봐 두려웠던 이 도로 쉽게 운전하는 법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1 684 1
1467 “꼼수 안 통해” 이제 고속도로 과속 카메라 지나가도 무조건 단속됩니다 [6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0 6197 12
1466 “절대 안 봐준다” 누가 내차에 ‘담배빵’을 놨다면 이거부터 하세요 [2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0 4942 15
1465 “또 1년 걸리겠네” 카니발 하이브리드, 전기차까지 나온다는 소식에 아빠들 난리났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0 430 1
1464 비 오는날 물 튀기기고 지나간 택시…과태료 20만 원 받아내는 방법 [3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0 6533 12
1463 “유치원 통학용 차 아니다” 폴스타 CEO가 직접 발끈하며 밝힌 신차 가격 및 스펙 수준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0 810 1
1462 한국에서 장사할 생각 없어 보이는 쉐보레 근황, 아니 이게 없다고? [4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0 4783 11
1461 “이게 정녕 현대차란 말입니까?” 포르쉐 엔지니어들까지 긴장하게 만든 역대급 신차 [1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9 1140 2
1460 운전자 사망하는 판스프링 사고, 화물 연대는 ‘절대 안된다’ 라며 강하게 반발하는 이유 [10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9 7021 91
1459 “페라리 F40 인 줄 알았죠” 현대차가 포니 부활 선언하자 전세계 네티즌들이 놀란 이유 [5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9 5344 21
1458 강남역 사거리에서 매일 펼쳐지는 광경 “나 까지는 괜찮겠지?” 아니, 안 괜찮은데요? [3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9 5687 4
1457 “모하비 따위 안 삽니다” 4년 동안 ‘한국 출시해달라’ 노래 불렀던 차, 이제 판매 한다고? [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9 846 2
뉴스 [포토] 정건주-김지은, 커플 하트 포즈 디시트렌드 12.17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