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EV6를 성공적으로 흥행시킨 후 다음 EV시리즈 전기차로 EV9을 개발 중이다. 아이오닉 7과 경쟁하는 대형 전기 SUV로, 작년에 개발 방향을 보여주는 콘셉트카가 공개되었다.
최근 EV9 양산 차 모델의 테스트카가 포착되었다. 개발이 어느 정도 진척되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오랜 테스트 후 2023년에 출시 예정이라고 한다. 과연 테스트카로 살펴본 EV9의 모습은 어떨까?
글 이진웅 에디터
직선 위주의 디자인 주간주행등 포착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어 대략적인 모습만 볼 수 있었지만, 정측면에서 봤을 때는 전체적으로 직선을 많이 활용해 정통 SUV에서 볼 수 있는 투박함을 담아냈다.
전면 가장자리에 주간주행등으로 추정되는 세로 형태의 라이트가 보이는데, 이 역시 콘셉트카에 있는 모습이다. 주간주행등은 콘셉트카에 있는 형태가 그대로 적용되는 것으로 보이며, 방향지시등 기능을 겸할 것으로 보인다. 헤드램프 역시 콘셉트카처럼 주간주행등 안쪽에 위치하겠지만 디자인은 양산 차에 맞게 바뀔 것으로 보인다.
휀더에 캐릭터 라인 1, 2열 윈도우 라인 등 확인
측면 전면 휀더 부분에 캐릭터 라인이 보이는데, 이 역시 콘셉트카에 있는 Y 형상이 그대로 적용된 모습이다. 그리고 전체적인 차체 실루엣과 2열까지의 윈도 형상이 콘셉트카와 유사한 것으로 봐서 나머지 가려져 있는 부분 역시 콘셉트카와 큰 차이는 없어 보인다.
도어 핸들은 EV6처럼 오토플러시 타입이 적용되는 것으로 보이며, 테스트카에는 플래그 타입 사이드미러가 장착되어 있지만 옵션으로 디지털 사이드미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낮고 길어보이는 차체 대략적인 테일램프 형태 포착
후측면 사진은 흔들린 모습이지만 그래도 약간의 정보는 얻을 수 있었다. 콘셉트카에서는 전고가 꽤 높아 보였는데, 양산 차 사진에서는 테스트카보다는 전고가 낮아 보인다. 그래서 그런지 차가 더 길어 보인다.
후면 가장자리에 테일램프가 보이는데, 콘셉트카 중앙의 ‘ㄱ’자 부분이 보인다.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지만 전체적인 테일램프는 콘셉트카와 동일할 것으로 보인다. 번호판은 범퍼에 붙어 있다.
콘셉트카 디자인을 많이 담은 모습
일부분만 공개되었지만, 콘셉트카의 디자인 요소가 많이 담겨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콘셉트카 공개 당시 EV9 디자인에 많이 반영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었는데, 그것을 실현한 모습이다.
외관이 이렇게 나오니 실내 모습도 기대가 된다. 콘셉트카를 보면 심플하면서 미래지향적으로 디자인되었는데, 과연 양산 차에서는 얼마나 일치할지 실내 모습이 포착될 때까지 기다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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