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현대 아반떼 N 실제로 보면 이런 느낌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7.22 12:07:22
조회 1793 추천 2 댓글 13
														


(사진='아이오닉 5 전기차' 동호회 x 오토포스트 | 무단 사용 금지)


“그래 봤자 아반떼다”. 아반떼 N이 정식 출시되기 전, 일부 소비자는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현대차로부터 공식 이미지가 나오고, 실물이 포착되고, 세부 사양이 알려지자 네티즌의 반응은 180도 바뀌었다.

 

“구매 욕구가 치솟는다”. 물론 일부 소비자는 이에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댓글 창을 보면 쉽게 볼 수 있는 반응이 이것이다. 오늘은 화제의 중심, 아반떼 N의 실물을 보면서 아반떼 N의 스펙, 특징, 가격, 디자인 등을 두루 살펴보도록 하자.


290마력에 40kgf · m

제로백 5.3초


아반떼 N은 7세대 아반떼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2.0T 플랫파워 엔진과 8단 습식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맞물렸다. 이 엔진에 탑재된 터보 시스템은 기존 대비 지름이 5mm 증대된 52mm의 터빈휠과 2.5㎟ 만큼 면적이 증대된 12.5㎟의 터빈 유로를 적용했다. 더불어 실린더 블록의 형상 및 재질 개선을 통해 엔진의 성능과 내구성을 동시에 끌어올린 것도 아반떼 N의 특징이 되겠다.

 

최고출력은 280마력, 최대토크는 40kgf · m다. 여기에 N 그린 쉬프트를 작동하면 터보 부스트압을 높여 최대 290마력까지 출력을 향상한다. 그 덕에 N 라인업 중 최고 수준인 250km/h의 최고속과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5.3초 만에 주파가 가능하다.

현대차 아반떼 N

어떤 특징을 갖고 있을까?


아반떼 N은 저중심 설계의 3세대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기존 N 모델 대비 우수한 주행성능을 자랑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이미 아반떼 N을 기반으로 제작된 아반떼 N TCR의 경우, 올해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서 클래스 우승을 통해 탄탄한 내구성과 주행성능을 입증했다.

 

아반떼 N에는 블랙 유광 리어 스포일러, 19인치 알로이 휠, 전면부 블랙 유광 디테일 등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가 적용된다. 또한 기능 통합형 드라이브 액슬을 신규 적용해 핸들링 성능이 강화되며, 벨로스터 N의 피렐리 P zero 타이어 대신 미쉐린 PS4S가 적용된다.

‘가성비’ 고성능 차

3,212만 원부터 시작된다


아반떼 N의 가격은 3,212만 원부터 시작된다. 이는 벨로스터 N보다 193만 원, 즉 200만 원가량 비싼 가격이다. 하지만 아반떼는 퍼포먼스 패키지가 기본 사양이다. 그렇다면 옵션을 더하면 얼마에 아반떼 N을 구매할 수 있을까?

 

아반떼 N의 옵션 구성은 N DCT 패키지 190만 원, 현대 스마트센스 55만 원, 컨비니언스 65만 원, N 라이트 스포츠 버켓 시트 100만 원으로 구성돼 옵션 추가 시 가격은 3,622만 원으로 상승한다. 유사한 사양의 벨로스터 N 대비 다소 저렴한 가격이다.


(사진='아이오닉 5 전기차' 동호회 x 오토포스트 | 무단 사용 금지)


현대 N의 정체성을

드러낸 외관 디자인


지금부터는 실물 포착 사진을 살펴보자. 아반떼 N은 아반떼 고유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N의 정체성이 돋보이는 바디킷, 그리고 붉은색 디테일 등을 더해 앞서 등장한 N과의 통일성을 제시한다.

 

여기에 화려한 느낌의 19인치 알로이 휠과 리어 윙 스포일러 등이 더해져 스포티함을 드러내는 모습이다. F1 포뮬러카를 연상시키는 역삼각형 타입의 N 전용 리플렉터와 듀얼 싱글 머플러는 고성능 차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사진='아이오닉 5 전기차' 동호회 x 오토포스트 | 무단 사용 금지)


고성능 차 이미지

이런 특징에서 비롯된다


얇아진 라디에이터 그릴과 곳곳에 뚫린 새로운 에어벤트들은 고성능 파워트레인에서 나오는 뜨거운 열을 시켜주기 위한 디자인이다. 따라서 냉각 효율을 올리는 기능적인 역할은 물론, 고성능 차임을 내포하는 디자인적 요소가 되기도 한다.

 

리어범퍼 하단부의 디퓨저는 공기 흐름을 유도하고 정리해 주면서 차량의 다운포스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공기를 받아 차량을 눌러주는 스포일러와는 다른 방식으로 다운포스를 늘려주는 것이다. 디퓨저는 기능성도 중요하지만 하나의 디자인적 요소로도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디퓨저가 달린 차량은 자연스럽게 고성능 차량이란 인식을 자아내기 때문이다.

(사진='아이오닉 5 전기차' 동호회 x 오토포스트 | 무단 사용 금지)


실내도 스포티 감성

한 스푼 추가됐다


실내 공간 역시 스포티한 모습이다. 아반떼 고유의 구성을 그대로 이어가면서도 N의 감성이 더해진 형태다. 다른 N 차량이 그랬던 것처럼 아반떼 N의 실내 공간에도 N 전용의 디자인이 적용된 점이 눈에 띈다.

 

디지털 클러스터, 기어 시프트 레버, 스티어링 휠 등 더해져 최신의 스포츠 세단의 매력을 더해준다. 시트 포지션의 경우, 기본 아반떼 N 시트 대비 10mm 낮아지고, 50mm 얇아진 시트백 덕분에 2열의 공간이 더욱 넓어졌다.

(사진='아이오닉 5 전기차' 동호회 x 오토포스트 | 무단 사용 금지)


“미쳤다…. 갖고 싶다”

“현대가 이런 차를?”


아반떼 N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봤다. 몇몇 소비자는 “현대가 이런 차를 내놓을 수 있을 거로 생각해 본 적 없는데 대단하다고 칭찬하고 싶다”, “미쳤다... 진짜 구매 욕구가 치솟는 차는 처음이네”, “아반떼 N 갖고 싶다”라며 아반떼 N과 이를 출시한 현대차에 박수를 보내고 있었다.

 

더불어 일각에선 “처음부터 아반떼 N을 디자인하고 거기서 조금씩 덜어내서 현행 아반떼를 만든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디자인 완성도가 높더라”, “아반떼 N은 아주 완벽한 차 같다”라며 디자인적인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아이오닉 5 전기차' 동호회 x 오토포스트 | 무단 사용 금지)


한편, 아반떼 N에 대한 소비자의 뜨거운 관심에 오히려 수입차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와 화제다. 가성비 고성능차를 경험한 소비자들이 고성능차의 매력을 깨닫고 후에 값이 비싼 자신들의 모델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는 추측에서다.

 

애초에 고성능 차 시장은 가성비 그리고 판매량과는 거리가 멀었다. 하지만 현대 N은 그 틀을 깨고 ‘가성비’라는 타이틀을 단 모델을 출시하고 있다. 이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도 긍정적이기에 판매량 호황도 기대해볼 만하겠다. 아반떼 N의 출시가 고성능차 시장에 분수령이 될지 그 귀추를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추천 비추천

2

고정닉 0

4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148 "쉐보레 작정했다" 올해 무조건 출시한다는 신형 전기차 [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3 1699 1
147 니로급으로 실차주 만족도 높다는 의외의 국산차 정체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3 299 2
현대 아반떼 N 실제로 보면 이런 느낌 [1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2 1793 2
145 아이오닉 6 뒷좌석 공간 확인한 네티즌들 반응 [1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2 2579 4
144 "저거 쏘나타에 먼저 있었는데" 후륜조향 완벽 정리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2 398 1
143 미군은 외계인과 싸워도 이긴다는 말 듣는 이유 [3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2 2725 32
142 기본가격 3천만 원 넘긴 투싼 N라인, 정말 비싸다고 할 수 있을까? [1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2 1393 0
141 프리미엄 세단이라면 기본이라는 옵션, 알고보니 30년 전 기술? [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1 431 1
140 대한민국 운전면허 쉽게 주면 안되는 이유 [2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1 2647 19
139 인도에선 역대급이라는 국산차가 한국에선 안팔리는 이유 [1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1 2087 1
138 한국에서 포착된 전설의 두부집차 실물 [1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1 2985 19
137 "이건 사야겠다" 신형 스포티지 실제로 보면 이런 느낌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1 778 1
136 전기차 늘어나자 하루아침에 터져버린 진짜 문제점은 이것 [1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0 2139 3
135 요즘 좋아졌다는 현대차, 정말 수입차와 '동급'?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0 368 3
134 "다시 나와도 산다" '한국판 골프'로 불렸던 국산차 [1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0 2050 12
133 "이래서 벤츠" 신형 SL에 탑재된 놀라운 옵션 [1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0 1546 2
132 신형 싼타페 하이브리드 딱 이렇게 사면됩니다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0 815 0
131 인도에서 대박 났다는 베뉴 스포츠 실물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19 526 0
130 "계약 취소" 벤츠 전기차 주행거리 공개되자 벌어진 일 [2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19 2524 4
129 "이걸 누가 사요" 카니발 4인승 가격 수준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19 907 3
128 "현대차 더 낫다"라는 말 나올 정도라는 일본차 디자인 [4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19 2269 10
127 폭스바겐 신차 정보 공개되자 네티즌들 반응 [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19 1493 3
126 "판매량으로 증명" 요즘 BMW 디자인이 문제인 이유 [3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16 2560 8
125 GV80 연식변경에서 바뀌는 점들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16 517 0
124 없어서 못 판다는 역대급 자동차들의 원래 정체는 이렇습니다 [1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16 2167 16
123 "이건 페라리도 피한다" 국내에서 포착된 레전드 자동차 [2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16 4605 17
122 "억울해"스쿠터 비접촉 사고 과실 공개되자 벌어진 일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16 259 0
121 올해 상반기 현대차 미국 판매량 공개되자 네티즌들 반응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15 480 6
120 "이게 국내에 있네" 소름돋게 만든 슈퍼카 정체 [1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15 2241 10
119 "이렇게만 다시 나와도 대박" 레전드로 불렸던 국산차 [1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15 2345 15
118 "제네시스 역사상 가장 최악" 이차 성공할 수 있을까? [3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15 3741 6
117 현대차는 절대 보여줄 수 없는 역대급 기술 자랑한 사건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15 445 2
116 아무리 같은 집안이지만 스포티지를 사는게 더 나은 이유 [1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14 3373 3
115 신차보다 더 비싼 중고차 레전드 매물 등장 [3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14 3553 20
114 GV80 택시가 도로에서 포착될 수 있었던 이유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14 635 5
113 도로에서 군용차 보이면 무조건 피해야하는 이유 [2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14 3398 11
112 "부족해" 중국 시장에서 처참한 결과 맞이한 현대차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14 338 0
111 "안전 볼보" 급발진 의심 사고 발생 후 벌어진 일 [1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13 1925 3
110 "나 1단인데" 전설의 유행어 탄생시킨 국산차 정체 [1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13 2457 12
109 그 누가와도 굳건하던 천하의 현대차가 무너졌습니다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13 422 2
108 "베뉴 언급도 하지 마세요" 한국 경차시장 점령할 신차 [1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13 1906 4
107 신형 스포티지 어떤 트림 사야하는지 딱 정해드립니다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13 794 1
106 요즘 잘나가는 현대차의 미래가 걱정되는 이유 [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12 806 4
105 잠잠하나 싶던 테슬라 급속충전기 잘못 사용하면 이렇게 됩니다 [1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12 1620 10
104 세계 최고라는 슈퍼카 브랜드가 손잡으면 벌어지는 놀라운 일 [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12 1821 9
103 전기차 늘어나자 하루아침에 한 달 치 물 사라지게 된 상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12 351 1
102 국내 단 한대 존재한다는 역대급 수입 SUV [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12 2212 10
101 "실물 미쳤네요" 국내에서 포착된 미니 G바겐 [1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09 3257 7
100 끝판왕 벤츠 전기차 국내 사양 놀랍다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09 367 2
99 "코리아 프리미엄?" 요즘 논란 많은 벤츠 현실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09 485 2
뉴스 [포토] 안성재, 부드러운 카리스마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