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2천만 원짜리 경차 캐스퍼 가격 총정리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0.01 09:56:37
조회 384 추천 0 댓글 6
														



캐스퍼 실물 / ’캐스퍼 오너스 클럽’ 동호회 x 오토포스트 | 무단 사용 금지

현대 캐스퍼가 놀라운 실적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사전계약 첫날부터 1만 8,940대의 실적을 기록하여 현대차 내연기관 모델 중 첫날 가장 많은 사전계약이 이뤄졌고, 현시점에선 사전계약 판매량이 2만 5천 대를 넘어서기 시작했다. 


사전계약 흥행에 더불어 지난 29일부로 본격적인 출시도 시작됐다. 캐스퍼의 기본 내장 사양 및 트림 분포, 옵션 항목 및 가격 구성도 살펴볼 수 있게 되었는데, 오늘은 캐스퍼의 트림별 가격 및 옵션 요소들을 살펴보도록 하자. 


캐스퍼 실물 / ’캐스퍼 오너스 클럽’ 동호회 x 오토포스트 | 무단 사용 금지

레이보단 살짝 작은 실내

하지만 공간 활용성은 더욱 앞선다

지난 29일, 현대차는 온라인 발표회 '캐스퍼 프리미어'를 열고 엔트리 SUV 캐스퍼의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캐스퍼는 현대차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차급이자 엔트리 SUV로 개성적인 스타일의 내·외장 디자인을 갖췄다. 


세계 최초로 풀 폴딩 시트를 적용하였고 1·2열 전 좌석에 폴딩과 슬라이딩, 리클라이닝 기능이 적용돼 높은 공간 활용성을 자랑하며 여러 안전 품목도 대거 탑재했다. 더군다나 현대차 최초로 100% 온라인 판매가 개시된 모델인 만큼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완화되어 벌써부터 엄청난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캐스퍼는 길이 3,595mm, 넓이 1,595mm, 높이 1,575mm, 휠베이스 2,400mm의 크기를 지닌다. 같은 경차 차종인 기아의 레이는 크기가 길이 3,595mm, 넓이 1,595mm, 높이 1,700mm, 휠베이스 2,520mm 수준이다. 캐스퍼는 길이와 넓이는 같지만 높이와 휠베이스는 레이보다 작다.

 

트림은 총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최하위 트림인 스마트, 중간 사양의 모던,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으로 구성된다. 각각 1,385만 원, 1,590만 원, 1,870만 원으로 가격이 분포되어 있다. 파워트레인은 1.0 가솔린 모델과 1.0 터보 가솔린 모델이 존재한다. 

1.0 가솔린 모델은 998cc, 76마력, 최대토크 9.7kg.m를 발휘하며 자동 4단 변속기가 조화된다. 복합연비는 14.3km/L 수준이다. 1.0 가솔린 터보 모델은 998cc, 100마력, 최대토크 17.5kg.m를 발휘하며 마찬가지로 자동 4단 변속기가 조화된다. 복합연비는 12.8km/L이며 인스퍼레이션 트림은 12.3km/L 수준이다. 


선택지 희박한 최하위 트림 스마트

가격대 애매한 중간 트림 모던

다음으로는 캐스퍼에 적용할 수 있는 옵션들을 알아보자. 최하위 트림 스마트는 사양이 상당히 제한되고 모던 트림은 추가 옵션으로 여러 사양들을 적용할 수 있으며 인스퍼레이션 트림은 모던에서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옵션들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스마트 트림은 버튼 시동 및 스마트키, 8인치 내비게이션, 후방 모니터를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고 인조가죽 시트, 통풍시트, 열선시트 및 1,2열 폴딩시트 등은 적용 불가능하다. 모던 트림은 인조가죽 및 통풍, 열선시트, 가죽 스티어링 휠, 버튼시동 및 스마트키 기능이 기본 적용된다. 

1,2열 폴딩시트 및 후측방 충돌, 교차 충돌 방지 보조, 17인치 휠, 8인치 내비게이션과 후방 모니터 등을 옵션으로 적용 가능하다. 인스퍼레이션의 경우 추가로 적용 가능한 옵션은 커스터마이징이 적용되는 스토리지 패키지와 캐스퍼 액티브 Ⅱ, 마찬가지로 커스터마이징이 적용되는 액티브 플러스가 있다. 다음으로는 해당 사양들이 적용된 구체적인 패키지 구성을 살펴보자. 

선루프는 공통으로 선택 가능한 옵션으로 40만 원이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 적용되는 현대 스마트 센스 Ⅰ는 70만 원이다.  


버튼시동 & 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시동, 풀오토 에어컨, 마이크로 에어 필터, 8인치 내비게이션이 적용되는 에센셜 플러스 152만 원이고 8인치 내비게이션, 6스피커, 후방모니터(조향 연동), 하이패스 시스템, D&N 룸미러, 풀오토 에어컨, 마이크로 에어 필터가 적용된 멀티미디어 내비플러스는 143만 원이다. 

1열 풀 폴딩 시트, 2열 슬라이딩 & 리클라이닝 시트, USB 충전기가 적용되는 컴포트는 40만 원, 17인치 알로이 휠 & 타이어, 후륜 디스크 브레이크가 적용되는 17인치 알로이 휠 패키지 55만 원, 카파 1.0 터보 엔진, 후륜 디스크 브레이크, 터보 외장 패키지가 적용되는 캐스퍼 액티브 Ⅰ95만 원, 인스퍼레이션 트림에 적용 가능한 캐스퍼 액티브 Ⅱ 90만 원이다. 



캐스퍼 실물 / ’캐스퍼 오너스 클럽’ 동호회 x 오토포스트 | 무단 사용 금지

많은 관심을 받으며 벌써부터 눈에 띄는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캐스퍼지만 아쉬운 요소가 없다고 보긴 힘들다. 캐스퍼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1,2열 폴딩 시트는 모던 트림에서만 적용 가능하고, 이것만을 적용한 모던 트림 차량을 운행하기엔 부족한 것이 사실이기에 몇몇 옵션을 추가할 수밖에 없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인스퍼레이션 트림 가격대와 별 차이가 나지 않게 되고 결국은 풀옵션을 구매하는 것이 가장 나은 선택지로 보이기도 한다. 캐스퍼가 경차 치고 뛰어난 모델인 것은 맞지만 역시나 경차 구매에 대한 뚜렷한 의지가 없는 소비자에겐 애매한 가격대로 비칠 듯하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399 출시 임박한 니로 풀체인지 총정리 [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7 1678 1
398 대 전기차 시대 열려버린 유럽에서 유독 전기차에 집착하는 곳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7 254 0
397 "알고 타세요" 유행하는 카셰어링 서비스의 진짜 문제점 [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7 2718 8
396 쉐보레가 포람페 뒷통수 세게 치려고 개발중인 차 [2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7 2737 10
395 현대차 잘못 건드렸다가 차주들 역풍 맞은 이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7 410 0
394 경차는 정말 경제적인 차일까?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6 690 1
393 SM6 연식변경 소식 접한 네티즌들 반응 [2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6 2335 3
392 모두가 대기업편 들어주는 곳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6 1620 4
391 90년대 전 세계를 풍미했던 전설의 차 [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6 2363 3
390 한국형 레몬법의 치명적인 허점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6 374 1
389 요즘 일본차가 망할 수밖에 없던 이유가 의외의 곳에서 발견됐다 [8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5 3419 18
388 "제발 참교육 좀" 밤마다 소리지르는 포르쉐 차주 사건 [1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5 2545 18
387 광주형 공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놀라운 일 [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5 583 2
386 "카이엔 꺼져" 시장 접수하는 끝판왕 SUV 등장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5 664 2
385 "와 이게 국내에" AMG 팬들 미쳐버리게 만든 자동차 [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5 1859 11
384 미친 가격을 자랑한다는 전기차 [1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1 1904 5
383 엠블럼 튜닝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1 1828 4
382 랜드로버가 결국 폭망한 이유 [3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1 4344 27
381 굳이 이 차를 사야할까요?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1 459 1
2천만 원짜리 경차 캐스퍼 가격 총정리 [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1 384 0
379 쏘카로 7억 롤스로이스 박은 20대 운전자가 물어야 할 금액 수준 [7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30 7127 23
378 "와 대박이다" 80억짜리 부가티 국내 도로 포착 [3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30 3344 4
377 "쪽팔려서 어떻게 타" 결국 국내에서 폭망한 수입차 [5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30 4145 24
376 "진짜 대안이 없다" 한국 아빠들이 카니발만 사는 이유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30 951 1
375 "말 잘들어라" 인수 해버린다는 쌍용차에 보낸 최후통첩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30 394 1
374 당신이 로또에 당첨되어도 부가티는 못 사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1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29 3272 16
373 "이럴 거면 차라리 그냥 빼주지" 캐스퍼 반쪽짜리 옵션 [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29 1515 6
372 벌써 2만 대 계약된 캐스퍼의 저력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29 277 0
371 E250이 미친듯이 팔리는 이유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29 2388 4
370 "대한민국 찐 부자들만 타는 차"의 현실은 이렇습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29 585 3
369 "벤츠가 작정했다" 디자인 별론데 대박날거 같은 이유 [1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28 1850 1
368 "요즘 차는 차도 아니죠" 그 시절 찐 부자들의 자동차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28 2186 10
367 "혹시 문제가?" GV60 출시가 자꾸 연기되는 이유 [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28 1760 0
366 "국산차 가격이 4천만 원" 스포티지 대신 티구안? [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28 352 0
365 "이게 국내에?" 시골 한복판에서 포착된 역대급 수입차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28 590 2
364 "사고싶어도 못삽니다" 국내 도로에서 포착된 의문의 차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27 509 2
363 창고에 10년동안 박혀있던 전설의 차가 이렇게 됐습니다 [1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27 2107 11
362 "국내에 좀 팔아주면 안되나? 팰리 사려던 소비자들 아우성입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27 380 1
361 아우디가 작정하고 국내 출시한다는 신차 포착 [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27 2426 1
360 캐스퍼 옵션 구성하다보니 자꾸 이 차가 아른거립니다 [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27 2915 4
359 "저 디자인을 또?" 스타리아 두번째 버전같은 테스트카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24 482 0
358 "차라리 개미를 믿는다"라는 반응 나올 정도인 브랜드 [1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24 2815 2
357 "디자인이..." BMW가 준비중인 역대급 전기차 [1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24 2224 2
356 전국 최강 헬 난이도라는 부산 운전의 실상은 이렇습니다 [6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24 6841 34
355 "열심히 할게요" 쌍용 전기차 수출길 올랐다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24 311 1
354 캐스퍼 깡통으로 구매할 당신이 맞이할 충격적인 장면 [3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23 5475 33
353 "이렇게 보니 더 고민됩니다" 캐스퍼 컬러별 실물 느낌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23 457 0
352 애스턴마틴이 포르쉐 잡기위해 준비중인 신차 [2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23 2363 3
351 캐스퍼가 생각보다 인기 많은 이유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23 2631 1
350 한번 주유에 7000km 간다던 SUV의 진실 [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23 2002 1
뉴스 [포토] 안성재, 이븐하게 익은 자신감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