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GV60 세계 최초로 적용된 놀라운 기능에 네티즌들 반응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0.12 10:14:24
조회 341 추천 0 댓글 0
														



GV60 실물 / 사진= GV60 CLUB | 무단 사용 금지

요즘 자동차 기술의 발전 속도는 상당히 빠르다. 1년이 멀다 하고 신기술이 등장하고, 적용되고 있다. 10년 전 나온 차는 물론 2~3년 전 나온 차와 비교해도 기술력 부분에서 많은 차이가 난다.


이번에 출시된 제네시스 GV60도 작년에 출시된 상위 모델 GV70, GV80에는 없는 신기술들이 많이 적용되었다. GV60에 적용된 사양을 살펴보면 이제 기술력 만큼은 세계 어떤 브랜드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수준이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기대보다는 걱정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GV60 실물 / 사진= GV60 CLUB | 무단 사용 금지


크리스탈 스피어

시동 걸면 변속 다이얼이

나타나는 사양

몇 년 전부터 현대차그룹은 일반적인 부츠형 변속기가 아닌 버튼형 혹은 다이얼식 변속기를 적용하고 있다. 초기에는 이와 관련해 여러 말들이 나왔지만 지금은 성공적으로 정착한 모습이다. GV60에는 다이얼식 변속기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크리스탈 스피어를 적용했다.


원형 구를 중심으로 반은 크리스탈 스피어, 반은 변속 다이얼을 적용했다. 시동을 끈 상태에는 반쪽 크리스탈 스피어가 나와 있지만 시동을 걸면 180도 회전해 변속 다이얼이 등장한다.


GV60 실물 / 사진= GV60 CLUB | 무단 사용 금지


크리스탈 스피어는 내부에 그물 형태의 패턴이 새겨져 있어 상당히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되어 있다. 그뿐만 아니라 무드등도 들어와 감성적 아름다움까지 선사한다.


시동을 걸면 돌아서 나오는 변속 다이얼은 가장자리에 홈이 파여져 있어 잡고 잡기 편하게 되어 있으며, 후진 시에는 무드등이 빨간색으로 바뀌고 햅틱 피드백을 통해 운전자에게 명확히 인식시킨다.


크리스탈 스피어는 단순히 고급스러운 디자인 외에도 시동이 걸려있는지를 직관적으로 알려준다. 전기차는 엔진 소음이 없기 때문에 겉으로 보면 시동이 걸려있는지 아닌지 알기 어렵다. 


또한 그럴 일은 잘 없겠지만 만약 크리스탈 스피어가 돌다가 어디에 걸리면 원래 상태로 되돌아가고 다시 회전을 시도한다. 2번 재시도 후에도 회전이 안된 것을 인식하면 그 상태 그대로 멈추고 수동 조작이 가능하다. 


GV60 실물 / 사진= GV60 CLUB | 무단 사용 금지


지문 인식 기능에 이은

얼굴 인식 기능

GV70에 지문 인식 기능이 추가된 데 이어 GV60에는 얼굴 인식 기능이 추가되었다. 측면에 적용된 카메라가 얼굴을 인식해 차 문을 열어준다. 다이내믹 업데이트와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얼굴 인식을 할 때마다 데이터를 축적하고 분석해 화장을 했거나, 모자, 선글라스를 썼을 때 인식도 가능하도록 한다.


즉 얼굴인식 기능을 사용할수록 보안이 강화되고 인식 확률이 높아지는 구조다. 다만 얼굴인식 기능은 차 문만 열어주고 시동은 내부에 적용된 지문인식을 통과해야 걸 수 있다. 


GV60 실물 / 사진= GV60 CLUB | 무단 사용 금지


더 광범위한

OTA 업데이트 기능

GV60은 OTA 업데이트로 더 광범위한 기능을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기존에는 내비게이션 정도만 OTA 업데이트 가능했으며, 그 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서비스센터 방문을 해야 했다. 


GV60은 내비게이션 외 전반적인 자동차 기능과 서스펜션, 브레이크, 배터리, 주행거리 향상도 무선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 테슬라처럼 신기술 추가도 가능하며, 향후 출시되는 다른 전기차에도 발전된 OTA 업데이트 기능을 지원한다고 한다.


GV60 실물 / 사진= GV60 CLUB | 무단 사용 금지


무선 충전 기능

향후 시범 사업 진행 예정

GV60에는 승용차 최초로 무선 충전 기능이 적용된다. 자동차 전체로 확대하면 이미 2014년 한국화이바 버스사업부(현 에디슨모터스)가 무선 충전 프리머스를 출시해 구미와 세종에서 시내버스로 운영한 적 있었다. 아직 인프라 구축이 되어 있지 않은 관계로 지금 당장 탑재되는 것은 아니며, 향후 600대 한정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11kW 급 비접촉 방식으로 충전되며, 시범 사업은 4분기부터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전용 거점을 시작으로 바닥에 무선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향후 본격 사업 전환을 위한 데이터를 수집한다. 출력이 약한 편인데, 손실 없이 효율이 100%라고 가정해도 완전 방전에서 완충까지 7시간이 걸린다. 전용 거점에 오랫동안 차를 세워둬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아직 초기인 점은 감안해야 한다.



"이번에는 어떤 결함이 나올까"

고장, 오작동 우려

새로운 기술이 나오면 보통 기대감이 크기 마련인데, GV60은 기대보다는 걱정하는 반응이 더 많다. 사실 현대차그룹 신차들이 나올 때마다 늘 걱정되는 반응이 나왔었다.


반응을 살펴보면 "이번에는 어떤 결함이 나올지 궁금하다", "저것도 고장 나는 것 아니냐", "지금 있는 기술부터 좀 개선해라", "먼저 사면 베타테스터" 등이 있다.


그만큼 품질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신차가 나올 때마다 기대보다 품질 걱정이 나온다는 것은 그만큼 현대차그룹의 품질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 건지 보여준다. 특히 제네시스의 경우 프리미엄을 지향한 만큼 현대차, 기아보다 월등한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별반 차이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GV80이 있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출시를 연기하기까지 했지만 결국 출시한 지 45일 만에 D 단에서 후진하는 중대한 결함으로 리콜, 출시 5개월 만에 카본 누적으로 인한 떨림으로 출고가 중단되기도 했다. 2.5 가솔린 터보 엔진에서도 떨림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다른 제네시스 모델 외 현대차, 기아 신차에도 잊을만하면 자잘한 문제점부터 중대한 결함까지 나오고 있다. 어떠한 이유로든 결함 있는 불량 차가 나올 수는 있고, 수입차라고 예외는 아니지만 현대차그룹은 너무 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렇다 보니 소비자들은 신차가 출시되면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서며, 이번에는 어떤 결함이 나올지 궁금해하는 것도 당연하다고 볼 수 있겠다. 게다가 어찌 되었든 문제가 생겼다면 조치라도 제대로 되어야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가 생기는데, 몇몇 사례들을 보면 그것도 아니다.


신기술도 중요하지만

신뢰도 높이는 것이 우선

신기술 개발도 물론 중요하다. 기술이 경쟁력인 요즘 사회에서 기술 개발을 하지 않는다면 금방 뒤처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가장 필요한 상태다.


소비자들의 불안과 걱정을 불식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제품 품질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것 말고는 없다. 신기술이 적용되더라도 품질이 좋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으며, 언젠가는 등을 돌릴 수 있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449 요즘 전기차에 들어가는 신기한 기능 [1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22 2417 0
448 "무개념 아줌마 때문에 가게 망하게 생겼습니다" [1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22 5471 9
447 인도 휩쓸러간다는 역대급 신차 예상도 공개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22 359 0
446 " 진공청소기 아니냐" 의문의 수입차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22 420 2
445 "그랜저 아닌가요?"라는 반응 쏟아진 의외의 수입차 [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22 2422 0
444 결국 이름까지 바꾼다는 서울모터쇼 근황 [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21 1649 4
443 중국에서 만든 1810마력 전기차의 정체 [3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21 2319 8
442 반응 쏟아진 일본차 신차 근황 [1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21 2676 8
441 “이래서 거릅니다” 현재 아우디 차주들 단체로 뿔난 이유 [1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21 1709 8
440 "벤츠 좋아합니다" 라는 말 나오게 만든 수입차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21 486 1
439 국내 소형 SUV 시장에 부는 새바람 [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20 1303 2
438 차주들 허를 내둘렀다는 수입차 대기기간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20 1617 4
437 자존심 구긴 혼다가 N 잡으려고 내놓는 신차 [2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20 2128 10
436 "싼타크루즈 동생?" 국내 도로에서 포착된 의문의 신차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20 257 1
435 한국 출시설 불거지자 네티즌 술렁이기 시작한 차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20 328 1
434 스팅어 단종을 바라보는 두가지 시선 [1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9 1978 4
433 포착되자마자 놀라운 반응 이어진 수입차 [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9 1637 3
432 "10억 짜리 페라리" 도로에서 포착된 실물 느낌 [1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9 4104 9
431 포드가 공개해버린 역대급 신차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9 490 0
430 르쌍쉐 이대로 괜찮을까?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9 207 0
429 아이오닉 6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 총정리 [1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8 2110 3
428 "딱 2년만 기다리세요" 캐스퍼 전기차가 기대되는 이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8 269 0
427 “현기차가 해냈습니다” 판매량 1위까지 싹 쓸어버린 곳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8 418 1
426 "노조가 또..." 캐스퍼 잘 팔리자 벌어진 일 [4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8 3183 18
425 맨날 욕 먹더니 이제야 가성비 빛난다는 차 [1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8 2298 4
424 픽업트럭은 이렇게 만드는 겁니다 [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5 1580 3
423 스파크가 경차시장 평가 1위인 이유 [2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5 3878 22
422 현대차가 야심차게 준비중인 역대급 전기 SUV [1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5 1863 3
421 "폴스타랑 달라요" 볼보가 준비중인 역대급 전기차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5 279 0
420 랜드로버를 월 30만 원에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 정말 있을까?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5 221 0
419 "중고값 싸다고 샀다가..." 미제 머슬카 1년 유지비 [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4 5478 6
418 "지리 자동차아냐?" 볼보는 진짜 중국차로 봐야할까?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4 634 0
417 "4개월째 차를 못타고 있다" 아우디 e트론 차주 사연 [1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4 1495 4
416 "뒷자리 안전성 최악"이라는 G8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4 497 0
415 국내 출시했다가 피눈물 흘리더니 결국 역대급 변신 예고한 신차 [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4 1619 2
414 XC60 VS GV70 어떤 차를 사야할지 진짜 고민됩니다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3 382 1
413 어떤 차를 사야 할지 정해드립니다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3 1707 2
412 일본차임에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차 [5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3 3366 7
411 뒷좌석 안전도 최악이라는 평가 받은 제네시스 근황 [1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3 2545 4
410 팰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 포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3 394 0
409 "이제 전쟁 시작" 지금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2 356 0
408 요즘 전기차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4륜구동은 쳐다도 안보는 이유 [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2 1900 0
GV60 세계 최초로 적용된 놀라운 기능에 네티즌들 반응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2 341 0
406 수입차 판매량 1위 기록한 의외의 자동차 [1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2 2284 3
405 "차는 진짜 좋은데..." 온갖 드립 난무하는 수입차 [2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2 3333 13
404 출시 임박한 니로 풀체인지 총정리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8 427 0
403 역대급 상품성으로 출시한 수입차 [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8 2173 2
402 9월 국산차 판매량에서 드러난 사실 [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8 2646 3
401 중고차 사기꾼의 최후 [1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8 2535 9
400 전직 정비사가 현실을 알려드립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8 435 0
뉴스 다듀 최자, “셋이 시작하는 새 삶” 득녀…힙합계 축하 세례 [공식]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