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어도 ‘하이브리드’ 사는 아빠들.. 연비 말고 이런 이유 있었다?

autopost

2024.08.13 10:59:11

조회 1921 추천 4 댓글 7

출고되는 신차 비중 절반 이상
인기 계속 커지는 하이브리드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은 것일까?

최근 하이브리드의 인기가 무섭게 치솟고 있다. 당장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차량 1~5위까지만 살펴봐도 쏘렌토 84% 이상, 카니발 64% 이상, 스포티지 50% 이상, 싼타페 77% 이상, 그랜저 63% 이상의 구매자가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매했다.

하이브리드(Hybrid)는 이중, 혼합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러한 명칭에 걸맞게 전기모터를 기본으로 두 가지 이상의 구동계를 사용하도록 만들어졌으며, 내연 기관이 비효율적으로 움직일 때 전기 모터가 보충하는 원리이다. 일반적으로 가솔린 엔진과 모터의 조합이며, 디젤 엔진은 잘 사용하지 않는다.

엔진과 모터를 함께
장점만 골라 사용해

하이브리드 차량은 크게 모터 주행, 엔진+모터 주행, 엔진 주행, 모터 충전, 엔진 정지의 5가지 주행 상태로 나누어진다. 먼저 모터 주행은 출발 및 저속 단계에서, 큰 구동력이 필요하지 않을 때 전기 모터를 사용해 구동하는 상태이고, 엔진+모터 주행은 가속 단계에서 사용하는데, 엔진 시동이나 오르막길 주행, 급가속 등 큰 구동력이 필요할 때 사용한다. 엔진 주행 단계는 항속 주행 시 보통 사용하며, 모터 충전 단계는 감속이나 제동 시 배터리를 충전하는 단계이다. 마지막 엔진 정지 단계는 신호 대기 등 정차 시 엔진을 정지시키는 단계이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종류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먼저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하이브리드(HEV)은 주 동력원이 내연기관의 열에너지이고, 보조 동력원이 전기 모터의 전기 에너지다. 다음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앞서 소개한 HEV 차량과 마찬가지로 내연기관 엔진에 전기 모터를 사용하는 것은 동일하나, 전기차처럼 충전이 가능하다. 주요 동력원도 전기 모터, 전기 에너지이며 고속 주행이나 장거리 주행 시 엔진을 함께 사용하는 방식이다.

내연기관 대비 2배 높은 연비
허나 연비만이 장점은 아니야

하이브리드 차량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뛰어난 연비이다. 전기 모터와 함께 구동되기 때문에, 일반 내연기관 보다는 1.3~2배 가량 높은 연비를 자랑한다. 하지만 그 장점은 연비에서 끝나지 않는다. 정숙성 역시 큰 장점이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저속 주행 시 모터만 사용하기 때문에 전기차처럼 매우 조용한 편이다. 마지막으로 친환경 차량이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세제 혜택, 공영주차장 50% 할인 등과 같은 장점들도 존재한다.

함께 본 기사: 함부로 믿다간 X된다.. 내 차 에어백, '이것' 몰랐다간 사망까지?

이렇게 많은 장점을 가진 하이브리드 차량도 물론 단점이 있다. 먼저 대체적으로 비싼 가격이다. 일반 내연 기관 자동차에 비해 300~600만 원가량 비싼데, 이는 내연 기관 자동차 대비 유지비가 적게 들기 때문에 상쇄가 가능하다. 다음은 비싼 배터리 수리비이다. 배터리의 수명은 긴 편이지만, 수리비가 비싸기 때문에 한 번에 나가는 비용이 크다. 배터리의 수명은 평균 약 8~15년이며, 전체 배터리 팩 교체 비용은 약 150~200만 원이다. 배터리의 수명을 늘리는 방법은 과도한 고속 주행과 급가속, 급감속 등을 지양하고, 주기적으로 배터리를 점검하는 것이다.

국내 판매 중인 HEV
구매 추천 대상은?

추가로 국내에 판매 중인 하이브리드 모델 중 연비가 가장 좋은 모델은 ‘아반떼 하이브리드’이다. 21.1km/l의 어마어마한 연비를 가지고 있으며, 가격도 2,466만 원으로 사회 초년생들에게 적합하다. 이 외에도 ‘니로 하이브리드’, ‘K5 하이브리드’ 등의 차량도 20km/l의 매우 높은 연비를 가지고 있다.

해당 모델의 구매를 추천하는 대상은 먼저 도심 주행을 주로 하는 사람이다. 기본 하이브리드의 경우 앞서 언급한 대로 저속 주행 시 모터로만 구동하기 때문에 효율이 좋다. 또한 전기차에 관심은 있지만, 그 가격이 너무 부담스러워 구매를 망설이는 사람에게도 추천한다. 전기차에 비하면 저렴한 가격이며, 비슷한 주행 감각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뉴오토포스트 주요뉴스

▶ “짐승 같은 새X들” 단체로 장애인 막아선 차주들에.. 네티즌 ‘분통’▶ 폭스바겐, 본고장 독일 볼프스부르크서 골프 GTI 팬 페스트 성료 ▶ 왜 하필 노란색을..? 운전자라면 한 번쯤 타봤을 면허 학원 차의 비밀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7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실제 모습일지 궁금한 미담 제조기 스타는?	운영자	25/05/05	-	-
5122	“디자인 발로 했냐”던 타스만.. 관계자가 전한 ‘충격 사실’ 뭐길래? [8]	autopost	24.11.07	1073	3
5121	돈 없는 것들이 욕하고 ‘난리’.. 그랑 콜레오스, 결국 터진 ‘이 상황’	autopost	24.11.07	190	0
5120	망설이면 ’40만 원’ 폭탄! 하이브리드, 무조건 ‘올해’ 사라는 이유	autopost	24.11.07	158	0
5119	실구매가 ‘2천만 원’대.. 기아, 역대급 가성비 전기차 ‘이 차’ 출시 선언 [1]	autopost	24.11.07	259	0
5118	얼마나 멍청하길래.. ‘양발운전’ 운전자, 면허 압수 필수라는 이유	autopost	24.11.07	212	0
5117	아빠들 ‘동공 확장’.. 타본 사람들 극찬 쏟아지는 ‘이 차’ 대체 뭐길래?	autopost	24.11.06	227	0
5116	투싼 차주들 ‘오열 각’.. 확 바뀐 스포티지, 디자인 뜯어보니 ‘초대박’	autopost	24.11.06	208	0
5115	주주들 환호 ‘폭발’.. 인기 제대로 떡상한 테슬라, 그 이유 ‘충격이다’	autopost	24.11.06	181	0
5114	무려 ‘300만 원’ 인상.. 신형 스포티지 그래도 호평 쏟아진 이유 ‘확실’	autopost	24.11.06	188	0
5113	‘출고만 1년 6개월’.. 카니발 사려던 아빠들 결국 돌아섰다는 현 상황	autopost	24.11.06	173	0
5112	‘투싼 차주들 어쩌나..’ 기아 신형 스포티지 실내 수준까지 ‘역대급’ [2]	autopost	24.11.06	836	3
5111	‘김대리들 줄 섰다!’.. 국내 출시된 신형 3시리즈 역대급 수준에 ‘난리’	autopost	24.11.06	181	0
5110	‘더 늦으면 X값 된다’.. 중고차 지금 팔아야 제값 받는다는 ‘이유’	autopost	24.11.06	183	0
5109	이제 ‘물면허’ 속출 예정.. 정부, 결국엔 운전면허 ‘이것’ 도입 시작 [14]	autopost	24.11.06	3086	1
5108	투싼 ‘비교 불가’.. 토요타 하이브리드 SUV ‘이 차’ 신형 디자인 대박! [2]	autopost	24.11.05	1111	1
5107	가요계 복귀 지드래곤.. ‘연예인 최초’ 사이버트럭 오너 밝혀져 ‘충격’ [12]	autopost	24.11.05	1356	3
5106	람보르기니 박은 ‘무보험 아반떼’.. 차주 등판 후 충격 진실 밝혀졌다 [19]	autopost	24.11.05	4490	1
5105	팰리세이드 ‘압도’.. 폭스바겐 대박 SUV, 실물 유출에 현대기아 ‘비상’ [7]	autopost	24.11.05	2812	1
5104	쏘나타 괜히 샀다 ‘난리’ 기아 신형 K5, 가격만 ‘OO만 원’ 싸졌다	autopost	24.11.05	801	1
5103	‘포터 보다 낫다’.. 기아 타스만 ‘이 모델’ 공개에 소상공인들 난리	autopost	24.11.05	259	0
5102	아빠들 모두 ‘멘붕’.. 패밀리카 원픽 쏘렌토, 드러난 안전성 충격이다	autopost	24.11.05	246	0
5101	팰리세이드 아빠들 ‘깜짝’ SUV도 등장한 기아 타스만, 그 정체 무려.. [2]	autopost	24.11.05	326	0
5100	코나 차주들 ‘오열 각’.. 신형 셀토스, 드러난 실내 수준 ‘대박이다’	autopost	24.11.05	239	0
5099	[시승기] 알고 보니 ‘하이브리드 끝판왕’.. 혼다 CR-V, 이거 물건이네!	autopost	24.11.05	182	0
5098	‘일본은 상대도 안 됐다’ 싼타페, ‘이것’ 하나로 극찬 터진 현 상황	autopost	24.11.05	158	0
5097	신차 사면 X구되는 ‘이 차’.. 가성비 甲 뽑힌 중고 전기차 3종은?	autopost	24.11.04	254	0
5096	무려 ‘2,300만 원’ 인상.. 결국 선 넘은 SUV ‘이 차’ 아빠들 손절 시작 [1]	autopost	24.11.04	361	0
5095	기존 차주들 ‘멘붕’.. 테슬라 전기차, 무려 ‘이것’까지 도입 선언! [2]	autopost	24.11.04	332	0
5094	알고 보니 돈 낭비.. 아빠들 99% 후회한다는 무쓸모 옵션 TOP 3	autopost	24.11.04	1120	1
5093	‘경찰도 손절했다’.. 테슬라 모델 3, 美 현지 혹평 쏟아진다는 현 상황 [1]	autopost	24.11.04	287	0
5092	토요타 ‘의문의 SUV’ 신차 공개.. 그 정체에 현대기아 결국엔 ‘초비상’	autopost	24.11.04	220	0
5091	그랑 콜레오스 ‘대박’ 나더니.. 르노 ‘이 차’도 없어서 못 산다 난리 [9]	autopost	24.11.04	764	1
5090	아반떼 N 오너들 ‘멘붕’.. 현대차 ‘의문의 N 모델’ 등장, 그 정체 무려	autopost	24.11.04	720	3
5089	아빠들 만족도 99%.. 넣으면 무조건 뽕 뽑는 ‘이 옵션’ 대체 뭐길래?	autopost	24.11.04	194	0
5088	그랜저 아빠들 ‘멘붕’.. 럭셔리 끝장나는 ‘이 차’ 등장에 현대차 긴장	autopost	24.11.04	167	0
5087	디자인 잘 빠진 패밀리카 ‘이 차’ 등장.. 팰리세이드 아빠들은 ‘군침’ [2]	autopost	24.11.01	1194	2
5086	[시승기] 알고 보니 ‘하이브리드 끝판왕’.. 혼다 CR-V, 이거 물건이네! [2]	autopost	24.11.01	833	0
5085	테슬라 계약 ‘일단 멈춰’.. 아빠들 이목 사로 잡은 ‘이차’ 정체 뭐길래?	autopost	24.11.01	266	0
5084	아빠들 땡 잡은 상황.. ‘한국시리즈’ 우승 기아, 역대급 할인 시작	autopost	24.11.01	260	0
5083	아빠들 디자인에 ‘동공 확장’.. 기아 스팅어, 역대급 비주얼로 ‘부활’ [11]	autopost	24.11.01	1314	3
5082	“술 마시고 만들었냐?” 실물 공개 타스만, 해외서 쏟아진 충격 반응 [16]	autopost	24.11.01	2233	2
5081	‘감가 방어 甲 중고 SUV’.. 지금 사면 오히려 이득 본다는 ‘이 차’ [1]	autopost	24.11.01	704	0
5080	현대차 표절 아닌가.. 픽셀 범벅 ‘이 차’, 충격 비주얼에 아빠들 ‘깜짝’	autopost	24.11.01	230	0
5079	현대기아 긴장 좀 해야.. 깜짝 등장 ‘SUV 신차’ 2종에 아빠들 ‘환호성’	autopost	24.11.01	185	0
5078	일본도 ‘충격’ 빠졌다.. 중국 전기차 뜯어본 업체들, 탄식 쏟아진 상황 [21]	autopost	24.10.31	4277	8
5077	프리미엄 SUV가 ‘4천’.. 그랜저 값에 파는 ‘이 차’ 빨리 출시해라 난리 [3]	autopost	24.10.31	479	0
5076	‘2천만 원대’ 쏘나타 급 세단 등장.. 결국 출시된 ‘이 차’에 아빠들 멘붕	autopost	24.10.31	280	0
5075	패밀리카 고민 끝났다.. 아빠들 눈 돌아가는 ‘이 차’ 한정 판매 선언!	autopost	24.10.31	226	0
5074	아빠들 마주칠까 ‘노심초사’.. 긁기만 해도 대참사 난다는 ‘이 차’ 뭐길래? [4]	autopost	24.10.31	3263	2
5073	“욕만 먹더니 결국 이렇게”.. 싼타페, 믿기 힘든 소식 전해진 상황	autopost	24.10.31	237	0
뉴스	아이유, 어린이날 맞아 1억 5천 기부 [공식]	디시트렌드	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