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판매량 폭망하더니’.. 현대차, 결국 포터 ‘이것’까지 싹 바꾼다 선언!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10 12:51:38
조회 267 추천 0 댓글 0
														

포터 20년 만에 풀체인지
2027년부터 생산 나선다
세미 보닛 타입으로 변화

사진 출처 = ‘보배드림’

현대차가 2004년 출시한 4세대 포터를 약 20년 만에 풀체인지를 통해 출시할 계획이다. 2012년 페이스리프트 이후 풀체인지 없이 수명을 유지해 왔던 포터, 전자 신문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는 2027년, 풀체인지를 진행한 5세대 포터의 출시를 확정하고 개발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현대차는 브랜드 내 최초의 PBV 차량인 ST1을 통해 포터를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했었으나, ST1의 저조한 판매량과 전기차 캐즘(일시적 과도기) 현상으로 신형 포터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차세대 포터를 생산할 곳으로 전주공장을 낙점했다는 소식이다.

사진 출처 = 다음 카페 ‘귀농사모’

사진 출처 = 다음 카페 ‘귀농사모’

높은 적재량 갖춘 캡 오버 타입
휠 베이스 짧아 골목길에서 강점


파워트레인은 기존처럼 LPG와 EV(전기차)를 모두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2023년 11월부터 시행된 대기관리권역법 개정안에 따라 대기관리권역 내 소형 화물트럭의 디젤 운행이 금지되면서 현대차는 포터의 디젤 파워트레인을 삭제했다. 이번 풀체인지를 통해 포터의 중점적인 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은 차체 형태이다. 현대차는 신형 포터를 기존 캡 오버 형태가 아닌, 보닛 타입과 캡 오버 타입의 중간 형태인 세미 보닛 형태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현대차는 1997년 포터를 첫 출시한 이래로 캡오버 타입의 차체 형태를 고수해 왔다. 엔진룸을 승객석 아래 배치해 트럭 캡의 길이가 짧아지는 특성이 있다. 짧아진 트럭 캡만큼 더 긴 적재함을 설치해 적재량을 늘릴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 여기에 짧은 휠베이스로 인해 코너 회전 반경이 좁아져 골목길을 다니는 데 유리하다.

사진 출처 = ‘뉴스1’

사진 출처 = ‘뉴스1’

꾸준히 지적됐던 안전 문제
국토부 관련 규정 손 봤다


그러나 문제점도 발생했다. 보닛이 없어 전면 시야 확보에 용이하고, 전방 거리감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도 존재하지만, 전면 충돌 시 충격이 고스란히 실내 승객에게 전달된다는 안전 문제가 발생했다. 일반 승용차 대비 사망률과 중상률이 2배 가까이 높아지기도 하면서 국토교통부가 결국 관련 규정 손질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2022년, 중량 3.5톤 이하의 소형 화물차 안전 충돌시험 강화를 예고했다. 그동안 소형 화물차는 안전기준에 명시되어 있는 각종 충돌시험에서 면제되어 왔다. 그러나 안전 문제 등의 논란으로 인해 관련 규정을 변경해 바뀐 단계 규정을 순차적으로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신형이 아닌 기존 모델은 완성차 업체의 개선 기간을 고려해 2027년까지 적용이 유예된 상태다.

사진 출처 = 네이버 카페 ‘전기차동호회’

사진 출처 = ‘현대차’

2027년 규정 유예 시점에 맞춰
안전 규정에 맞춘 신형 출시한다


세미 보닛 타입은 엔진이 앞에 있는 만큼 안전성 측면에서 캡 오버 타입보다 유리하다. 1차적인 충격 흡수가 보닛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이다. 또한 보닛 타입과 비교하더라도 엔진룸이 반만 돌출되어 있는 세미 보닛 타입은 짧은 차체 길이를 지녀 회전 반경에서 유리하다는 캡 오버 타입의 강점을 어느 정도 유지할 수 있다.

2027년부터 차세대 포터의 생산에 돌입할 전주 공장은 연간 10만 대 생산능력을 갖춘 현대차의 상용차 거점으로, 포터를 제외한 트럭과 버스 등을 생산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 공장이 차세대 포터의 생산을 맡으면서 기존 생산을 담당하던 울산 공장은 전기차 생산 라인을 확대해 국내와 해외 수출 등의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1~11월 포터는 국내 시장에서 5만 3,628대 판매량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달성한 6만 6,218대 판매량과 비교해 약 1만 3천대 감소한 수치다. 이같은 현상의 원인으로 경기 침체와 디젤 파워트레인 삭제 등이 꼽힌다. 이에 따라 현대차가 차세대 포터를 통해 판매량에 나설 수 있을 지 주목된다. 한편 포터의 형제차인 기아의 봉고 3는 아직 후속 모델 개발을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뉴오토포스트 주요뉴스



▶ 벌써 할인을?.. ‘400만 원’ 까준다는 기아 SUV 역대급 혜택 터진 상황▶ ‘카니발 괜히 샀다’.. 팰리세이드 9인승, 무려 ‘이 혜택’까지 준다고?▶ ‘초대박 터진 제네시스’.. 역대급 하이브리드, 미친 스펙 수준에 난리!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5912 방치했다가 결국 “화재까지”.. 자동차 누유, 100% 잡는다는 ‘이 방법’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47 0
5911 “테슬라 보다 성능 좋다” 중국이라 무시했던 ‘이 전기차’ 놀라운 반전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59 0
5910 이래도 팰리세이드 살래? KGM 신형 렉스턴, 세부 사양 싹 유출됐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48 0
5909 가격만 ‘무려 5억’.. 현대차 미친 성능 스포츠카, 출시일 드디어 떴다! [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733 4
5908 팰리세이드 산 아빠들 울상.. 국내 출시 예고 ‘이 차’ 얼마나 좋길래?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50 0
5907 알고 보니 ‘신형 렉스턴?’.. 정체 밝혀지자 모두를 놀라게 만든 ‘이 차’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41 0
5906 정말 “쏘나타 살 돈이면 됩니다”.. 가성비로 국산차 뺨 친다는 이 車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384 0
5905 팰리세이드 보다 “크고 싸다”.. 아빠들 취향 저격한 SUV, 출시 확정!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38 0
5904 그렇게 욕 먹더니 ‘재출시 확정’.. 기아 스팅어, 역대급 소식 전해졌다 [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465 2
5903 싼타페 쏘렌토 아빠들 ‘멘붕’ 예고한 SUV.. 국내 출시 예고 실화인가?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31 0
5902 아이오닉 9 “괜히 계약했다” 말 나오는 SUV.. 마침내 국내 출시 확정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28 0
5901 사전 계약만 ‘7만 대’.. 현대기아 긴장하게 만든 SUV, 한국 온다 선언!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31 0
5900 “8천만 원 빼준다”.. 벤츠 가성비 스포츠카 등장에 강남 부자들 ‘들썩’ [1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2589 1
5899 “면허 싹 압수해야 한다”.. 민폐 甲이라는 자동차 눈뽕, “설마 나도?” [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2349 1
5898 배터리 아껴봤자 ‘헛고생’.. 전기차 탄로 난 비밀에 차주들 모두 ‘멘붕’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087 0
5897 제네시스 결국 터졌다.. “20만 대 리콜” 소식에 아빠들 비상 걸렸다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233 0
5896 타스만 등장에 “자존심 싹 버렸다”.. KGM 렉스턴 스포츠, 충격 변화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90 0
5894 진짜 이렇게 나왔다.. 현대차 “5억” 슈퍼카, 비주얼에 전 세계 ‘극찬’ [2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2780 8
5893 팰리세이드 “어쩌죠”.. 기아 역대급 SUV, 한국서 포착된 압도적 실물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72 0
5891 압도적 비주얼로 나왔다.. 기아 의문의 신차, 공개된 디자인에 ‘술렁’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67 0
5890 도장 벗겨지고 난리 난 현대차.. 들통 난 품질 수준에 소비자들 ‘분통’ [1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2097 41
5889 3천만 원 “가성비로 난리더니”.. BYD 역대급 선언에 현대기아 ‘비상’ [1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106 3
5888 4기통 엔진 넣고 “1억 5천”.. 선 넘었다는 벤츠 신차, 소비자들 ‘술렁’ [1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139 1
5887 화재 사고? “시작에 불과”.. 결국 들통 난 전기차 안전성, 차주들 비상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529 0
5885 ‘타스만 보다 싸다’.. 3천만 원대 확정한 KGM 픽업트럭, ‘가격 놀랍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61 0
5884 “결함 터지고 난리인데”.. 전기차 두 손 놓은 현대차, ‘대체 어쩌려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51 0
5882 포터, 봉고 “이제 끝났네”.. 타스만 ‘이 사양’까지 포착, 정체 뭐길래?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242 0
5881 리콜 규모만 5만 대.. “화재 결함” 터진 셀토스, 차주들 어쩌나 ‘멘붕’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32 0
5879 단종 아니었어?.. “1,700만 원” 미니밴, 한국에서 포착된 놀라운 근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510 2
5878 쏘렌토 크기 SUV가 “3천만 원”.. 디자인까지 완벽하다는 신차 정체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35 0
5877 “한국산 탑재 선언!”.. 토요타 파격 결단에 비상 터진 현대차 “초긴장”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5 253 0
5876 EV3? “뛰어봤자 벼룩”.. 주행거리 700km, 환상적 디자인 ‘SUV’ 등장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5 236 0
5875 스타리아 ‘우습다’.. 실내가 제네시스 뺨 친다는 미니밴, 럭셔리 실화? [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5 4884 2
5874 “일본? 당장 나가라”.. 결국 유럽서 쫓겨난다는 ‘이 차’ 충격적 근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5 222 0
5873 “브레이크 전부 없애라”.. 충격적 연구 결과 공개에 ‘車 업계’ 결국은..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5 215 0
5872 “마이바흐 안 부럽네”.. 단돈 7천에 산다는 미니밴, 럭셔리 “실화야?” [2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5 5964 6
5871 무려 “25년 만에 부활” 선언 국산 스포츠카.. 역대급 비주얼 유출 [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5 1068 2
5870 피해 규모만 100억.. 현대기아 “중국산 짝퉁 부품” 전국에 쫙 깔렸다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5 684 3
5869 신형 레이 “디자인 미쳤네”.. 엄마들 사이 입소문 터진 대박 신차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5 312 0
5868 기어코 “현대차 저격” 선언.. KGM 비장의 신차에 현대기아 초비상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5 145 0
5867 아빠들 “좋다고 난리 쳤던” 그랑 콜레오스.. 최근 전해진 충격 근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5 167 0
5866 5시리즈 “캐스퍼 값에 산다”.. 아빠들 난리 난 BMW, 놀라운 근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5 177 0
5865 규모만 ‘8만 대’.. 또 터진 국산차 대규모 리콜, 차주들은 “무슨 죄?”..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4 187 0
5864 단종된다더니.. 화려하게 ‘부활’, G바겐 우습다는 ‘이 車’ 정체에 깜짝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4 606 0
5863 주차하고 갔더니.. ‘화재 터진’ 스포티지, 기아 대응에 차주들 “참혹”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4 202 0
5862 “제네시스 타서 살았다”.. 네티즌 극찬 터진 GV80 ‘이 옵션’, 대박이네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4 688 1
5861 단돈 “2천”으로 게임 끝.. 연비 18km/L, 가성비 SUV 등장에 “맙소사”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4 175 0
5860 “비싸도 너무 비싸다”.. 선 넘은 타이어 가격, 충격적 근황에 “결국”..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4 2204 4
5859 “중국산 배터리 쓰더니”.. 화재 터진 벤츠 전기차, 결국 “전부 접는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4 167 0
5858 실내 공간이 “압도적”.. 신형 포터, 공개된 모습에 소상공인들 “환호”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4 171 1
뉴스 [조선의 사랑꾼] '강남 칼부림' 사건 이후 10년 만에 결혼식 결심한 채리나, "용기 내서 결혼식 해봤으면..." 붉어진 눈시울! 디시트렌드 03.0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