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량 ‘반토막’ 나더니 결국.. 기아 봉고 ‘이 모델’ 출시 결단 내렸다!

autopost

2025.01.07 14:01:55

조회 145 추천 0 댓글 0

봉고3 스마트 셀렉션 출시
포터와 판매량에서 밀려
자동변속기 기본화 시대

대한민국 내수시장 1톤 트럭은 사실 포터와 봉고 말고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중국에서 저렴한 가격을 필두로 야심 차게 전기 트럭을 수입해 온다고 한들, 오랜 시간 한국의 배송 업계와 함께 개발되어 온 포터와 봉고3의 아성을 넘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그 와중에 포터와 봉고3의 판매량은 엎치락뒤치락하는 경향을 보여주는데, 기아에서 봉고3의 스마트 셀렉션 모델을 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기아의 스마트 셀렉션 트림 출시는 K5 이후로 두 번째다.

스마트 셀렉션 트림의 출시 배경으로는, 판매량이 포터 대비하여 열세인 점을 들어볼 수 있다. 두 모델의 특성이 다른 점도 존재하지만, 실제 2024년 1월부터 2024년 12월간 판매량을 비교해 보면 포터는 58,739대, 봉고3는 36,264대로 열세다. 또한 T-LPDI 트럭이 보급되며, 1톤 트럭은 수동 기어라는 공식은 깨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스마트 셀렉션 트림에 자동변속기가 기본 적용되면서 말이다.

EV와 1.2톤 모델도 출시
봉고3만의 시그니처 모델

이번 스마트 셀렉션 트림은 T-LPDI 모델 뿐만 아니라 1.2톤 모델과 EV 모델에도 추가되었다. 1.2톤의 경우 포터에는 존재하지 않는 사양으로, 봉고3만의 특징으로도 볼 수 있는데, 기아는 이 모델에 후면 하드 서스펜션과 차동기어 잠금장치(LD)를 기본으로 적용해, 중량 짐을 적재해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험로에서 한쪽 바퀴가 공중에 떠도 반대 바퀴로 구동력을 전달, 험로 탈출 능력이 출중한 것이 특징이다.

EV 모델의 스마트 셀렉션 모델은 기존에 존재하던 GL과 GLS 모델 대비 저렴해진 가격이 눈에 띈다. EV GLS의 경우 4,550만 원부터 시작되고, GL 모델은 4,385만 원부터 시작되는데, 스마트 셀렉션의 경우 4,315만 원부터 시작된다. 차이점은 GL 모델 대비 가죽 스티어링 휠, 전동 접이 사이드미러, 적재함 브림커버 등이 삭제되었는데, 운행에 지장 없는 사양들만 삭제해 실용성 있는 트림으로 출시되었다.

포터 기본 모델과 비교?
기본 가격 100만 원 차이

포터 EV의 기본 모델과 봉고3 EV 스마트 셀렉션을 비교해 보면, 차량 가격은 100만 원가량 차이 난다. 대신 포터에만 적용되는 사양을 꼽아보자면 봉고3의 중간 트림인 GL과 같이 전동 접이식 사이드미러, 사이드미러 내장 턴 시그널, 가죽과 열선 스티어링 휠이다. 위와 같은 부분들은 운행과는 크게 관계없는 편의 장비라서 없어도 상관없다는 의견이 많다. 이에 따라 봉고3 EV 스마트 셀렉션이 여러모로 실속만 챙긴 트림으로 평가받는다.

함께 본 기사: 무려 '1,500만 원' 까준다.. 역대급 할인 선언한 수입차, 정체 뭐길래?

주력 사양인 T-LPDI를 기준으로 비교하면, 스마트 셀렉션과 직접적인 경쟁 상대 트림인 모던 사양 대비하여 하드 서스펜션이 기본 적용된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구성은 봉고3와 포터의 차이점에서 기안하는데, 실제로 두 차량의 캐빈 디자인은 비슷하게 생겼고, 엔진과 변속기 등의 파워트레인은 동일하지만, 차대가 다르고, 그에 따라 승차감과 특성이 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터는 조금 더 승용차 감각이 두드러지고, 봉고3는 조금 더 무게가 있는 짐에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풀체인지 테스트카 목격담
2027년 출시 예정으로 알려져

한편, 봉고3와 포터의 풀체인지 관련한 소식은 전해질 때마다 뜨거운 감자가 된다. 국내 충돌 테스트 기준이 강화되어 기존에 테스트를 진행하지 않던 1톤 트럭도 충돌 테스트를 진행하게 된 것인데, 운전자가 엔진 위에 앉아 운전하는 캡 오버 방식은 회전 반경 등의 기동력 측면에선 유리하지만, 충돌 시 크럼블 존이 거의 없어 정면 충돌 사고 시 운전자가 중상을 입을 확률이 높다. 이에 따라 엔진이 운전자 앞에 있는 세미 보닛 방식의 포터와 봉고 풀체인지가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테스트카도 한번 목격된 적이 있었으나, 해당 테스트카는 디자인이 확정되지 않아 기존 모델의 차체를 용접으로 이어 붙인 테스트 뮬로 보인다. 2027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는 만큼, 2026년 상반기는 되어야 디자인의 윤곽이 보이는 테스트카가 도로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소화물 시장의 지배자 격인 봉고, 포터가 세미 보닛 형으로 풀체인지 이후 운송업 종사자들의 안전을 크게 지켜줄 것을 기대하게 되는 대목이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뉴오토포스트 주요뉴스

▶ 카니발 ‘기필코 잡는다’.. 현대차 스타리아, 결국 ‘이 모델’까지 포착!▶ 국산차 디자인 미쳤네.. 제네시스 GV90 ‘이렇게’ 출시하겠다 선언!▶ “소비자가 X구냐?” 가격 쓱 인상한 그랑 콜레오스.. ‘비판 폭발’했다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7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입금 전,후 관리에 따라 외모 갭이 큰 스타는?	운영자	25/01/20	-	-
5693	‘결국 이게 마지막이라고?’.. 무려 ‘630마력’ BMW 신차, 충격적 근황	autopost	10:42	80	0
5692	모델 Y 급인데 ‘400만 원’ 더 싸다.. 테슬라 비상 터뜨린 ‘이 차’ 뭐길래 [2]	autopost	10:42	79	0
5691	결국 정답은 일본이다.. 팰리세이드 나가리 됐다는 SUV 시장 근황	autopost	10:42	47	0
5690	나오자마자 ‘역대급’ 찍은 일본 스포츠카.. 정체 뭐길래 이렇게 난리?	autopost	10:42	42	0
5689	한국은 상상도 못 하죠.. 요즘 일본에서 인기 폭발한 ‘이 차’ 뭐길래?	autopost	10:42	40	0
5688	아반떼 N은 근처도 못 간다는 ‘역대급 스포츠카’.. 그 정체 뭐길래? [13]	autopost	10:42	2443	1
5687	“나는 최고의 운전자” 망언 논란 시청역 가해자, 형량 수준 고작.. [13]	autopost	10:42	2452	3
5686	예상가만 ‘OO억’..? 경매 등장한 트럼프 페라리, 상상초월 가격 수준	autopost	10:42	34	0
5685	벌써 결함 터졌다.. 국산차 밟겠다던 BYD, 처참한 수준 ‘들통’	autopost	10:42	50	0
5684	야밤에 다 죽게 생겼다.. 쏘렌토 차주들 패닉에 빠트린 역대급 결함	autopost	10:42	40	0
5683	“어쩐지 불편하더라” 좁아 터진 한국 땅.. 자동차 숫자 ‘충격이다’ [9]	autopost	10:42	2364	8
5682	주유소 사장님이 싫어해요.. 단돈 ‘900만 원’인데 연비 미쳤다는 SUV	autopost	10:42	35	0
5681	‘내구성 역대급이라더니’.. 대형 사고 터진 사이버트럭, 그 결과 무려..	autopost	01.22	2408	4
5680	‘현대차 이제 어쩌나’.. 중국 BYD, 한국에서 결국 난리 났다, 대체 왜? [15]	autopost	01.22	1103	19
5679	‘마니아들 환장했다’.. 닛산 전설의 ‘이 모델’ 부활 선언한 역대급 근황	autopost	01.22	104	0
5678	가격만 무려 OO억.. 경매로 뜬 올드 페라리, 밝혀진 차주 정체 ‘충격’	autopost	01.22	297	1
5677	군용차 아닙니다.. 미친 비주얼로 재탄생 한 수입 SUV, 정체 뭐길래?	autopost	01.22	108	0
5676	쏘나타 차주들 ‘비상’ 걸렸죠.. 신형 아반떼, 무려 이렇게 나온다	autopost	01.22	106	0
5675	단돈 ‘3천만 원대’.. 가성비 100%로 탄다는 중고 GV80, 어떻길래?	autopost	01.22	88	0
5674	윤석열, 또 ‘들통’났다.. 정부 대환장 정책에 전기차 업계 난리 난 상황	autopost	01.22	75	0
5673	카니발 당장 취소!.. 미친 연비 장착했다는 토요타 미니밴, 뭐길래?	autopost	01.22	77	0
5672	트럼프 폭탄 발언에 ‘발칵’.. 현대차, 미국에 뒤통수 제대로 맞은 상황 [6]	autopost	01.22	525	1
5671	‘아빠들 환장한 SUV’.. 무려 1,400만 원 할인 선언, 가격 충격적이다	autopost	01.22	69	0
5670	‘결국 생산 올 중지’.. 중국산 신형 모델 Y, 비상 터진 상황 뭐길래?	autopost	01.22	65	0
5669	사람들 죽든 말든.. 자율주행에 미친 테슬라, 결국 ‘이런 만행’까지? [17]	autopost	01.21	2887	3
5668	목숨 살려주는 내 차 ‘이 기능’.. 운전자 90%가 몰라서 못 쓰는 중?	autopost	01.21	1067	4
5667	차쟁이들 모두 ‘환장’.. 브레이크 1타 강사 브렘보, 대박 소식 전했다	autopost	01.21	106	0
5666	전기차로 까불던 재규어.. 테슬라와 손 잡고 사이버트럭 출시 선언? [5]	autopost	01.21	2143	0
5665	트럼프 횡포에 결국.. 비상 터진 자동차 업계, 분노 폭발한 현재 상황	autopost	01.21	104	0
5664	그랜저 X된 상황.. 글로벌 1위 하이브리드 ‘이 차’ 결국 한국 옵니다	autopost	01.21	116	0
5663	연비 미쳤는데 싼타페 보다 싼 ‘이 차’.. 아빠들 눈 돌아갈만 하네!	autopost	01.21	92	0
5662	싼타페 보다 대박.. 환골탈태 신형 넥쏘, 실내 디자인 드디어 떴다!	autopost	01.21	82	0
5661	‘2,250만 원’ 까준다’.. 역대급 할인 선언한 BMW, 아빠들 눈 돌아간다	autopost	01.21	100	0
5660	‘회장님들 눈 돌아간다’.. 벤츠 E 클래스 리무진, 포착된 실물에 ‘난리’ [11]	autopost	01.21	2163	0
5659	‘쏘나타 보다 싸다’.. 감가 폭탄 맞은 G80, 가격 수준에 아빠들 ‘깜짝’	autopost	01.21	94	0
5658	투싼 크기인데 ‘코나 보다 싸다’.. 가성비 1타 SUV, 마침내 등장!	autopost	01.21	75	0
5657	‘치사율 무려 2.4배’.. 99% 대처 못 한다는 ‘이 사고’에 운전자들 비상	autopost	01.20	157	0
5656	‘모델 Y? 우습다’.. 한국 상륙한다는 ‘4천만 원대’ 수입 SUV, 뭐길래?	autopost	01.20	151	0
5655	‘천조국 수준 실화야?’.. 무려 ‘이 차’ 경찰차 도입 선언에 美 전역 발칵	autopost	01.20	139	0
5654	차에서 물이 샌다.. 황당 결함 터진 렉서스, 결국 이런 최후 맞이했죠 [11]	autopost	01.20	5782	7
5653	‘무려 아반떼 값 빼준다’.. 대박 할인 선언한 수입 SUV, 가격에 ‘깜짝’	autopost	01.20	130	0
5652	‘패밀리카 끝판왕 등장’.. 팰리세이드 하이리무진, 그 수준이 무려..	autopost	01.20	102	0
5651	단돈 ‘1,200만 원’.. 모닝 비상 터뜨린 ‘이 차’, 상상 초월 정체 뭐길래?	autopost	01.20	120	0
5650	‘이 정도로 싸다고?’.. 중고차 꿀매물 찾는 법 ‘이것’ 하나면 끝납니다	autopost	01.20	91	0
5649	삼각별에 미치더니 결국.. 벤츠 SUV 신차, 대환장 디자인 공개됐다	autopost	01.20	106	0
5648	‘촉법인데 어쩔 건데?’.. 고속도로 한복판 달린 자전거, 그 충격 정체 [4]	autopost	01.20	1081	0
5647	무려 ’23조’ 태운다 선언! 현대차, 역대급 돈 잔치 시작한 충격적 상황	autopost	01.20	90	0
5646	와 이걸 진짜 만드네.. LG 역대급 미니밴 등장, 현대기아 비상이다! [5]	autopost	01.20	1204	5
5645	‘폭망하더니 결국’.. KGM, 액티언 ‘이 옵션’ 탑재 선언에 차주들 난리! [6]	autopost	01.17	406	0
5644	주차했더니 ‘과태료 폭탄’.. 정부 ‘이것’ 선언에 운전자들 비상이다! [14]	autopost	01.17	8386	0
뉴스	설 연휴엔 ‘대가족’, 할인해서 보자…24일부터 극장 프로모션	디시트렌드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