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1970 ~ 1989년

이 시절 기보를 놔본다면 아마 일본기보를 많이 놔 보게 될거같은데

이 시절 기보 장점이라면 기보책들이나 관전기가 비교적 해설이 충실해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는점일거같아

시간이 길던 시절이라 중반이후에 뭔가 재미있는 수들도 많던 때 같고

단점이라면 옛날 포석, 옛날 수법들이라는 점일까

b. 1990 ~ 2009년

이 시절이면 아마 한국기보를 많이 놔 보게 될거같아

장점과 단점도 역시 1번이랑 비슷할텐데 시간은 짧아졌고 포석이나 수법은 1번 보다는 덜 옛날이고 그런 정도겠네..

구하기 쉽다는것도 더 장점이겠다 월간바둑 과월호 찾아보면될테니

c. 2010년 ~ 대 인공수법 시대 전 (2017년 초 정도?)

이 시절이면 아마 한국, 중국 기보가 많아 지겠네

장점은 비교적 최신 포석과 수법들이고

단점이라면 저때 쯤부터 관전기나 기보 해설들이 좀 성의가 없어지지 않았나? 그래서 내실력으로 이해하기가 힘들듯

d. 대 인공수법 시대 이후 (2017년 ~ 지금)

이 시절이면 대부분 중국, 그리고 한국 기보를 보게 될테고

장점은 인공수법시대 이후 새로운 포석, 수법들을 보게 된다는거고

단점은 내가 봐도 당연히 이해를 못할테고 이해를 할 수 있게 해주는 해설이 있을지 의문이고 두고있는 기사들도 이해를 하고두는지 인공지능이 그렇다고 하니깐 두는지도 모르겠고 그정도?

Ai나온 이후로 봐야될지 아니면 어차피 바둑은 언어인데 뭘 보든 다 도움이 되는건지 의견 물어봅니다... 두터운 거 좋아해서 아마 박정환 프로거 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