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홍석 프로가 얼마전에 신진서 프로 대국 해설하면서 

개인적인 사견이라 밝히면서 조심스럽게 말하긴 했지만 신진서 프로가 요즘 초중반에서 크게 앞서나가나 압도하는 빈도가 줄어든 이유는

이제 다른 선수들도 신진서 프로 못지 않게 초중반을 너나 할것 없이 너무 잘둔다고 함 

(이제 대다수의 프로들이 인공 포석 감각이나 수순을 많이 따라왔다는 이야기)

그리고 아무래도 흔히 말하는 필살기? 라던지 이런건 중요 대국에서 중국 기사들한테 사용하려고 한국대회에서는 많이 아끼는것 같다고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견해)

백홍석 프로는 이 인공감각에 대해 초중반을 언급하긴 했지만 

이제는 더 이상 그 감각이 초중반에 그치지 않는것 같다고 느낀게

오늘 송태곤 해설이 언급한것처럼 예전에는 인공으로 수순을 보고 아 이건 절대 못둘것 같다 라고 해설하면서 찝어주는 수를 

역시나 그 때는 거의 못두었다면 지금 일류 프로들은 그런수들을 종종 두어서 놀랍다고 함

쉽게 말해 이제 중후반 이후에도 소위 말하는 인공 감각적인 수를 프로들이 본능적으로 두고 있다는 이야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