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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에서는 혼자가면 대국하기가 쉽지 않더군요ㅡㅜ

Hitchhik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10.08 12:47:48
조회 367 추천 0 댓글 5




가끔 손으로 돌 잡는맛이 그리워 기원을 찾곤 하는데



어제도 두군데에서나 혼자오면 대국이 어렵다고 퇴짜를 맞은 후에

가까스로 세번째 간 곳에서 몇판 두었네요.





그나마 맞수는 찾기가 어려워 접바둑으로......ㅜㅜ








아무래도 혼자가면 대국이 쉽지 않은 모양이군요.

연령층도 대부분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던데

젊은사람 혼자가서 쉽게 어울릴 수 있는 분위기도 아니었구....



꽤나 용기내서 


"혼자왔는데 바둑좀 둘 수 있을까요?"


말 꺼냈는데 혼자오면 대국이 어렵다는 이야기 들을때 상당히 뻘쭘합니다 ㅡㅜ














여담으로, 어제 잠깐 기원에 있다가

기원에 처음 오시는듯 한 아저씨가 말씀하시는걸 살짝 들었는데

기원 주인분께서 급수를 물었을때

기원급수는 잘 모르고 타이젬 3~4단인데 1급정도 되지 않을까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저도 뭐 그쪽 급수를 잘 아는건 아니지만 그건 아니라는걸 알기에



타이젬 8단 - 1급

7단 - 1급 약

5~6단 - 2~3급

3~4단 4~5급


그 이하 6급 이하.



정도로 대충 간략히 말씀드리긴 했는데 정확히는 잘 모르겠네요. 기원에 자주 가는편이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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