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판 테스트 삼아 둬보는 것도 아니고,

6-7단이 18급 세컨 아이디 파놓고, 18급 동류 레벨들 학살 하는데,

왜 그러는 거죠? 대체?

심한 사람은 타이젬 7-8단 두는 사람도 18급 아이디 파놓고 그러는데,

그럴 수록 바둑 뉴비들 질려서 다 떨어져 나간다는 거 알고 그러는 건가요?

타이젬은 물론이고,

오로에서도 6-7단 되는 사기꾼들이 18급 파놓고, 18급 언저리 급수들 학살하는데, 대체 왜 그럽니까?

바둑 뉴비들 자기들 레벨에서 자기들끼리 치고 박고, 그러면서, 재밌을라고 바둑 두는데,

택도 아닌 사기 급수들이 18급 아이디 파놓고, 맨날 대량 학살을 해대는데,

바둑 인구가 늘지 않고, 관심 가졌던 사람들도 바둑에 관심이 없어지는데, 이들 사기급수들의 원인도 있다고 봅니다.

꼭 사기 18급 급수가 아니더라도,

제 급수에서, 자기 정확한 급수를 잘 몰라서, 한 3-4급수 내려서 두는 건 이해가 가도...........

5급이라면 심지어 5단 짜리가 5급 달고 두고,

10단계, 20단계 내려서 두고, 6-7단이 18급 달고 두는 건 대체 무슨 심보인 거죠?

전 세계 어떤 스포츠나, 레벨제가 있는 게임계,

다른 온라인 게임이나, 바둑 두는 사람이 약간 가볍게 보는, 다른 보드 스포츠,

심지어 장기에도 이런 식의 심한 사기 급수 플레이는 없거든요.

장기 6-7단 되는 사람이 18급 아이디 파놓고, 절대 사기 장기 안두 거든요. 체스는 물론이고.

근데 왜 바둑만 6-8단 되는 사람이 18급 아이디나 다른 사기 급수 아이디 파놓고,

한두판 테스트로 둬보는 것도 아니고, 수백판은 기본, 수천 수만판을 그 아이디로 두면서,

다른 하급 레벨의 게임 플레이어들을 학살하는 걸까요?

왜 이런 식의 치사한 더티 플레이가 온라인 바둑계에서는 어쩔 수 없는 관행, 당연한 것이 된 걸까요?

심지어, 고스톱, 포커도 레벨 차이가 저리 심하면 저리 안두는데, 왜 유독, 전통적으로는 예와 도,

현대적 스포츠로서는 페어플레이 정신을 더욱더 요구하는

바둑에서만 저런 사기 급수들이 횡행하는 거죠?

저도 예전에 바둑 막 배울 때,

나보다 1-2급수, 혹은 3-4급수 센 사람이 나 이기는 건 화가 안나는데, (아, 이건 저 사람이 나보다 상수인갑다. 그리 생각하면 됨.)

권투로 말하면, 헤비급이 경량급 조지듯이, 택도 아닌 사기 급수들이, 하수들 농락 학살해서, 지면, 엄청 화나더라구요.

이 사기급수들 퇴치 방법 좀 연구해봅시다.

댓글 좀 달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