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원마다 다르다고 하니깐. 서울에서 가장 강력한 도장중 하나로 하죠.유명하신 유창혁 도장에서도 통하는 기준으로 하겠습니다.
2. 프로는 요즘 약간 바뀌긴 했지만 그래도 현재 한국 최고의 스타인 이세돌을 기준으로 하겠습니다. 특히 공격적이시라 하수들이 버거워 할테니까요.
3. 지도기는 정수를 두어주는것. 전력을 다하는 바둑은 프로와도 내기바둑입니다.

기원 5급: 프로랑 5~6점 지도기를 무난히 소화할수 있는 수준. 프로가 전력을 다하면 8점에서 간신히 버팀. 8점 승률 60% 정도.

기원 3급:  프로랑 3~4점 지도기를 무난히 소화하는 정도. 프로가 전력을 다하면 6점에서 승률 60%이상정도

기원 1급(2급으로도 가끔 부르는 약1급): 프로랑 지도기는 2점. 아무리 프로가 전력을 다해도 4점이면 절반의 승리는 따올수 있다. 

기원 강 1급(아마 5단): 프로랑 지도기 정선. 4점이면 프로에게90%이상 3점이어도 절반은 본다. (이세돌이라 3점을 조금 작게 부름)

준프로(연구생 출신): 프로랑 지도기 호선. 2점이면 프로와 붙어도 절반은 넘게 따올 자신이 있다. 정선이어도 방심하면 당한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정선까지는 좀 어렵다고 보는 편.

요즘 입단하는 프로: 아무리 네임밸류가 떨어지네 뭐네 해도. 정선으로 내기바둑을 프로와 둔다는건 상상도 할수가 없다. 간혹 선배에게 정선가량의 지도기를 두긴 하지만 요즘은 편차가 매우 작아졌다.


조훈현 서봉수등의 옛 강자는 준프로보다는 강하지만 이세돌 최철한 목진석등에게는 덤을 다내기는 어려운 정도.(무조건 그런것은 아님. 대체적으로 그렇다는 것)
 그러나 정선이면 아무리 이세돌이어도 80%는 넘긴다고 보는 입장. 변수의 이세돌이 아니라면 승률은 90%에 수렴함.

이정도로 보면 거의 맞나요?


그리고 인터넷 급수는 타이젬 기준으로
1. 계산과  마무리가 정교한 바둑일수록 편차가 매우 적고. 중반과 수읽기 중심의 바둑은 편차가 크다.
같은 인터넷 급수라면 계산바둑이 실제로 장고바둑을 두면 덤정도는 좋다고 볼수 있다.(단 기원 5급 이상.... 그 이하의 경우엔 오히려 꼼수나 흔들기가 더 무섭기 때문. 더불어 강1급부터는 기풍차이로 급수차이는 거의 나지 않는다.)

기원 5급: 타이젬 2단~ 5단
기원 3급: 타이젬 6단~ (약한) 8단
기원 (약한) 1급: 타이젬 8단~ (약한) 9단
강1급(아마 5단): 9단이 무난하나 컨디션과 상대에 따라 떨어질수도 있다.
준프로: 타이젬 9단 네임밸류로 손색이 없다. 타이젬 9단과 오로 왕별의 중심
프로: 강9단. 왕별중에 진정한 왕별. 타이젬 9단의 최강자클럽

정도면 거의 얼추 현실이랑 맞아들어가나요?

기준은 위에 말한대로 서울에서 가장 강한 도장중 하나인 유창혁 도장에서도 말하면 "그정도 충분히 됩니다"고 들을수 있는 정도.
지도기의 상대는 이세돌 9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