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근기 사범은 2학년때 바둑 시작.

초딩 4학년부터 연구생생활 시작

당시 연구생에서 못버팀

5학년때부터 본격적인 연구생 시작

알파고는 손근기 6학년 때 바둑 수준. ( 연구생 1조 밟았을 때(?))

알파고 실력을 놓고 보면 그 이상으로 보기 힘들다.

판후이가 봐준게 아닐까 싶은 정도의 느낌.

2국

정석선택에서 최근 트렌드가 아니다.

학습을 옛날기보로 한 것 같다.

양화점 바둑이 자주 나오는 걸로 봐서 덤 5집반~6집 반 시절인 90년대 바둑같은 평온한 진행을 학습한 것 같다.

눈사태 정석 자체로는 흑(알파고)이 당한 것 같다.

눈사태 정석은 90년대~2000년대에 많이 발전되었지만 알파고가 두는 눈사태 정석은 아주 먼 옛날 눈사태정석이 처음 나올 때의 수순.

상변 흑(알파고)이 한 칸 뛰는 수는 침착한 수

왕후이가 굳이 상변을 끊을 이유가 있는가? 의문.

눈사태 정석 이후 좌상변에서 백(왕후이)이 이상한 수를 계속 둠.

이후 왕후이 스스로 자멸함.

왕후이의 실력이 의심스럽기보단 왕후이가 일부러 막 뒀을 것 같다는 의심섞인 의견도 나옴.

3국

알파고가 좌하진행은 학습이 부족함이 드러난 진행. - 3삼을 파면 안됨. 흑에게 4선 씌움을 당하기 때문.

좌하흑돌은 쉽게 잡는데 괜히 어렵게 잡음.

4국

판후이가 너무 이상하게 둠. 알파고는 잘둿음.(단, 상변에 찝는 수는 대악수)

4국은 전체적으로 알파고가 어쩌면 손근기 자신보다 더 잘뒀을지 모를 정도로 꽤 잘뒀음.

5국.

알파고가 좌상귀 호구를 왜 귀쪽으로 안하고 변쪽으로 호구하는지? 이해할 수 없는 진행.

왕후이가 좌변 백을 그냥 잡으면 바둑이 끝나는데 살려주는 등 너무 이상하게 둠.

하여튼 알파고는 전체적으로 실력이 아마 고수급 딱 그정도.

왕후이는 본인 실력이 그렇다기 보단 딥마인드의 마케팅 차원에서 조작대국을 하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바둑을 이상하게 뒀음.

여담)

연구생은 1조부터 10단까지 있는데 전부 다 타이젬 9단임.

연구생 10조는 연구생 1조와 2점 칫수 정도임.

이하 내생각) 알파고는 타이젬에서 테스트 해보면 9단이 맞을 것 같긴 하지만

이세돌은 커녕 승부를 하면서 기사생활을 하는 프로들한테는 쨉도 안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