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거 : 알파고의 영역

파란거 : 이세돌의 영역

보란거 : 싸울공간

여기서 이미 끝났음

초반포석이 알파고 쪽으로 유리하게 되어있으면

이때부터는 알파고는 "이 그림대로 해야겠군.." 이렇게 정해버리고 실제로 나중에 저렇게 되어있음

실경기도 저 모양으로 이세돌이 계속 끌려다니기만 하다가 진짜 저모양 되더니 져버림

그리고 바둑을 두면둘수록 알파고는 더욱 정확해 지기에

이세돌은 침투를 못해도 알파고는 이세돌집 다 침투함

결국 전략은 초반의 포석을 이세돌이 존나게 유리하게 만드는수밖에 없음

근데 이것마져도 쉽지않음

저 2국처럼 좀만 약하게 포석잡으면 그냥 게임 끝이라고 보면되고

살짝 비등비등하게 잡아도 끝내기로 가면 어짜피 짐. 고로,이것도 끝이라고 보면되고

그렇다면 애초에 포석을 존나게 유리하게 그려야 되는데

그럴방법이없음...............

따라서 이세돌의 방법은 딱하나임.

무조건 전투바둑이다.

시작부터 전투걸어야됨

그래서 알파고가 초석을 만들기전에 즉, 알파고가 끝 그림을 만들기 전에 싸움을 붙여버리는 수법으로 가야됨

나중에 대국 보면 둘중하나는 처참히 찌발려 있을것임

하지만 이런 도박이 오히려 더 잘먹힌다고 생각된다.

안정적인건 기계를 이길수없다

인간은 도박이다.

기계랑 가위바위보 싸움 하는수밖엔없다

운이 나쁘면 3판다 질수도있지만 운이 좋다면 다이길수도있다.

고로 싸워야 한다. 무.조.건

3줄요약

1. 알파고가 초반포석이 약하다는건 개소리 존나강함. 그리고 그 포석대로 게임을 끝내려함

2. 따라서 애초에 도박을 걸어서 둘중하나 지든 이기든지 해야됨

3. 그럴려면 싸움바둑밖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