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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의 늪에 빠진 대바협, 이대로 괜찮을까

바갤러(220.118) 2024.12.02 14:32:49
조회 86 추천 2 댓글 0

부실의 늪에 빠진 대바협, 이대로 괜찮을까
- 윤수로 집행부 1년을 평가한다
[취재수첩]
  • 박주성|2020-04-01 오전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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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11월, 바둑의 날 축사를 위해 단상에 나선 윤수로 대한바둑협회 회장. 지난 1년 동안 대바협을 이끈 선장이다.

보궐선거로 탄생한 윤수로 집행부
인사 난맥, 전임 이사들과 마찰음
1년 만에 직원 급여도 제대로 못주는 상황에 직면
임금체불은 대바협 15년 동안 처음 있는 일


대한바둑협회(회장 윤수로, 이하 대바협)의 재정상태가 심상치 않다. 협회는 지난 3월 임금지급일(24일)을 일주일을 넘기도록 직원들 급여를 제대로 주지 못한 것(1인당 100만 원까지만 지급)으로 알려졌다. 2005년 협회 설립 이후 처음 있는 사태다.

대바협에서 일하는 직원 수는 12명(계약직 5명 포함). 대한체육회 정가맹 단체로 인건비 일부(사무처장 포함 3명, 총액의 80%)를 지원 받고 있다. 나머지 급여는 스스로 조달해야 한다. 내세울 재정사업이 없다 보니 자립이 어렵다. 대부분 임금을 회장의 지원에 전적으로 기댈 수밖에 없는 구조다.

대바협은 15년전 한국기원에서 준비하고 만들었다. 그때나 지금이나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것은 크게 다를 바 없다. 그러나 최소한 윤수로 회장 이전 체제에선 임금체불에 대한 걱정까진 없었다.

탄생 햇수로 치면 15살. 청소년 나이지만 아직도 혼자 걸음마를 못 하는 상황이다. 정부지원금만도 한해 16억 원 넘게 받는 체육단체다. 무슨 사연이 있어 부실의 늪에서 빠져버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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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바협은 한국기원과 더불어 한국바둑계를 이끌고 나가는 양대 축이다. 현 윤수로 회장이 당선된 제6대 선거가 작년(2019년) 2월 17일 열렸다.


# 대한바둑협회, 과거와 현재

한국바둑계는 두 날개로 난다. 한국기원과 대한바둑협회다. 한국기원은 프로경기 운영과 기사 육성이 주 업무다. 대한바둑협회는 바둑저변 확대와 동호인 양성을 중점에 둔다. 태생적 유전자에는 차이가 있다. 한국기원이 '문화'에 중점을 둔다면 대바협은 '스포츠'라는 측면에서 바둑에 다가간다. 한국기원은 자신에게 부족한 바둑스포츠화를 담당할 주체로 2005년에 대바협을 탄생시켰다.

2009년 대한체육회 정가맹단체로 승인받았다. 2014년 전국체전 정식종목에 들어갔다. 2019년은 전국체전 종합배점(3,600점)까지 받았다.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각 종목별 메달점수를 계산해 시·도별 종합득점 및 순위에 반영하는 기본 점수다. 전국시도 체육회가 바둑종목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성장의 기간이 길었고 진통도 있었지만, '스포츠 바둑' 외형은 지난 15년 동안 다듬어졌다. 앞으로 아시안게임 주종목 유지와 올림픽 진입 등 꿈과 같은 과제도 있다. 어떤 분야도 마찬가지지만, 무지개빛 미래를 앞세우기보다는 현재 형세를 정확하게 헤아리는 게 우선이다.

윤수로 회장이 이끈 대바협 내부에 지난 1년 동안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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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임 신상철 회장이 중도사임한 자리를 두고 대바협 회장 보궐선거가 치러졌고, 유효투표 124표 중 69표를 얻은 윤수로 후보가 이재윤 후보를 14표 차이로 누르고 제6대 회장에 올랐다. 이후 대한체육회 임원 인준을 거쳐 2019년 3월부터 회장직을 수행했다. 임기는 공식적으로 올해 12월 말까지다.


# 재정파탄을 부추긴 부실경영

임금체불로 눈에 드러난 대바협의 재정파탄. 이 모든 사태가 벌어진 근원은 1년 전 선거에 근원한다. 보궐선거에서 승리한 윤수로 회장은 작년 3월 부회장 7명, 이사 19명, 감사 2명까지 29명 체제로 출발했었다. 정봉수 수석부회장, 송재수 상임부회장, 심우상 본부장(1사무처장), 박종오(2사무처장) 등이 선두에 섰다.

새 집행부가 들어서며 전에 없던 조직체계가 선을 보였다. 실무인력은 부족해 일손이 달리는데 사무처장은 두 명이나 선임되는 전례 없는 인사가 이루어졌다. 앞선 신상철 회장 체제에서 파면되었던 심우상 씨가 복직하면서 사무처장 자리에 복귀를 고집했고, 윤수로 회장이 취임 직후 임명한 박종오 사무처장과 자리가 겹치게 되었다.

시작부터 인사의 난맥상을 해결하지 못한 채 임시 봉합한 결과는 재정파탄에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2019 결산자료에서 적자를 차지한 항목에서 가장 큰 부분이 일부 처장급 인사의 급여부분(약 1억3천만 원)이다.

주먹구구식 경영으로 살림살이도 급격히 부실해졌다. 애초 윤회장은 선거부터 '돈 걱정 없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공약했지만, 도리어 '돈 걱정'은 크게 늘었다. 올해 정기총회에선 (1)자산규모 급감 (2)당기손실액 발생 등에 대해 일부 이사의 강력한 지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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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수로 회장 체제에서 다시 복직한 심우상 사무처장(본부장). 이전에 있었던 공적 경영 시스템은 대부분 무너졌다. 주먹구구식 경영으로 재정이 파탄났다.


2019년 사업결산 자료를 보면 대한바둑협회가 가진 총자산은 2018년도 말 2억1천만 원에서 새 집행부가 들어선 2019년 말 7천7백만 원으로 급감했다. 주로 유동자산이었다. 2018년 당기 순이익이 약 1억4천만 원이었는데 2019년은 마이너스 1억6천만 원이 되었다. 전임 신상철 회장시절엔 기존에 있던 빚을 모두 갚고 그나마 흑자경영으로 전환했기에 더욱 대비될 수밖에 없었다.

이런 보고가 나오자 이사회에선 임원 다수가 즉각 '예산관리 시스템 전면 개선'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윤수로 회장은 '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성 지출이 다수 포함되었다. 궁극적으로 손실부분은 회장이 대납해서 정상운영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다가 지난 3월엔 오히려 직원 월급도 제대로 주지 못하는 형편에 직면했다.

일부 임원들은 '새 집행부가 들어서면서 이전에 재정지출을 관리하던 공적 시스템 자체가 사라졌다. 이사회 승인이 필요한 사항도 무시한 집행이 만연했다. 대한체육회가 아무리 개별단체의 자율성을 매우 존중하더라도 절차와 규정을 지키지 않아서 협회 재정에 문제가 생긴다면 관리/감독에 대한 책임을 피할 순 없다.'라고까지 지적했다.

# 윤수로 회장의 ‘3억원’ 출연금 공약은 어디로 갔나?

현재 대바협 직원수를 유지하려면 매달 3천만원 가량의 자금이 필요하다고 한다. 즉 사무국 운영을 위해선 회장과 집행부가 최소한 연 3억원 정도를 마련해야 한다.

윤 회장은 지난 선거에서 연간 3억원 이상 회장 출연금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윤 후보(덕영치과병원 원장)를 꺾고 선거인단 표를 그에게 향하게 한 가장 핵심적인 공약이었다. 또 선거포스터에 '돈 걱정 없는 대한바둑협회'라는 문구로 자신을 홍보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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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약은 공약일 뿐? 포스터에 '회장 출연금'이라는 문구가 포스터에 명시되어 있다고 말하자 심우상 처장은 '다시 확인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윤수로 회장은 올해 신년 인터뷰에서 되레 대바협의 '재정 자립'을 강조했었다. '돈 문제는 역시 쉽지가 않습니다. 현재 대한바둑협회 재정은 인허가 단증발급, 대회 주관료가 전부인데 한해 3억원 정도의 적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재정자립안을 구상 중이고, 이와 관련한 중장기적 계획을 수립 중입니다. 향후 창설될 실업리그 및 바둑대회의 스폰서 확보와 주관료 수입의 증대방안 등 회장 출연금 외의 수익증대 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신년 인터뷰에서 언급한 3억 원 적자는 애초에 본인이 감당해야할 몫이었다. 대바협 심우상 사무처장(본부장)은 이에 대해 '실제로 윤회장이 1억 2천만원 가량을 출연했다. 또한 작년 내셔널리그 메인스폰서(SG그룹)를 마련해 내셔널리그에 1억 5천만원을 지원했다. 이런 부분까지 모두 포함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 말을 전해들은 SG그룹 관계자는 '내셔널리그 메인스폰서로 SG그룹이 들어간 사실은 윤수로 회장의 출연금 공약과 전혀 관계가 없다.'라고 잘라 말했다.

# '정책과 비전'이 사라졌다. ‘반목과 불협화음’만 반복된 1년

윤회장은 당선사례에서도 소통과 화합을 말했었다. 이후에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늘 '소통'을 강조했다. 그러나 지난 1년 윤회장의 행마는 화합과는 거리가 멀었다. 보궐로 잔여임기가 얼마 없는 집행부였는데 초반 포석부터 삐걱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집행부는 당선 직후 기존 임원 16명 중 6명에 대해 해임을 시도하면서 갈등의 씨앗을 먼저 뿌렸다. 임기가 남은 이사에게 문자나 카톡으로 물러날 것을 권유했고, 대의원 총회에선 일부 이사에 대한 해임사유까지 조작(해당 이사들의 주장) 했다. 이렇게 시작한 분란은 1년을 넘게 대바협을 시끄럽게 했다.

정치적 보복과 반격 양상을 띤 채 심각한 반목과 불화가 거듭되었다. 이 사건으로 생긴 상처는 아직도 아물지 않고 있다. 내홍은 여전히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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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통과 혁신을 강조했던 윤수로 후보.


이들 임원은 이후 (1)윤회장 측 인사의 자진사퇴 강요와 무단 해임사유 조작 (2)이사회 기능 무시, 소송 중인 전 사무처장(심우상)의 일방적 복직처리 등에 대해 문체부와 체육회에 탄원서를 내며 조사를 요구하고 나섰고 1차 조사에 이어 재조사까지가 있었다. 결국 7월에 나온 재심 결과에서 체육회는 규정에 따라 적법한 행정절차를 준수하도록 대바협에 '시정명령'을 내렸다.

3개월 후, 11월에 열린 제3차 임시이사회에서 해임시도 사안에 대해 윤회장은 공식 사과했다.

이 당시 대바협 보도자료를 인용하면 이사회를 주재한 윤수로 회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최근 최종준 부회장의 대한체육회 민원의 건 등 바둑계 내외에서 일고 있는 불협화음은 모두 회장인 저의 부덕의 소치다. 누구를 탓할 것 없이 나를 탓해달라”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하지만 마찰음은 여전하다.

지난 1년 동안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해 온 대바협 최종준 부회장(전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은 현 집행부의 ‘조직 사유화’를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일반 스포츠경기 단체 기준으로 보면 비상식적인 운영이 너무 많다. 국고지원도 받는 체육회 정가맹단체다. 회장이라고 권한이 무제한으로 주어지는 곳이 아니다. 이사회 심의의결을 거쳐야하는 부분에 대한 독단적 처리는 정부가 규정한 스포츠 4대 악 중 첫째 '조직 사유화'에 해당한다. 번거롭게 복잡한 규정과 절차를 정한 건 회장의 일처리가 이사회 견제를 받아 합리적 균형을 잡아야 한다는 뜻이다. 협회장이 이런 기본을 지키지 않으면 조직의 근본이 흔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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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바둑협회 최종준 부회장(전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이어서 '대바협 조직운영상의 혼란문제는 이미 여러 차례 지적했었다. 그리고 재무구조(자금유동성)가 급격하게 악화된 것은 예산관리시스템의 결함과 함께 예산편성, 운용, 결산업무에서 이사회의 견제(관리)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한다. 이에 대한 실효성 있는 개선대책이 필요하다. 대바협의 집행부와 임원들이 적극적으로 혜안을 모아서 경영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2020 정기이사회에서 구체적으로 여섯개 항목에 대해 답변을 요청했다. 상황에 따라 정부에 특별감사를 요청하거나 명예훼손에 따른 형사고소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더 자세히는 '윤회장이 이끄는 집행부가 실행예산 편성과 변경 및 결산 승인, 소송 중인 전 사무처장 복직 등 이사회 심의 절차가 필요한 여섯 가지 사안을 임의로 처리했다. 이 과정에서 체육회와 대바협 정관, 사무처 규정을 모두 무시했다.'라고 주장한다.

최 부회장의 요구사항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규정과 절차'에 따르는 '투명한 행정'이다.

# 내셔널리그 메인스폰서가 없다. 19개팀은 마냥 대기 중

하성봉 대바협 이사는 '선수들은 대회가 계속 열리는 게 중요하다. 참가 기회와 폭을 넓히고, 안심하고 대회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게 집행부의 가장 큰 역할이다.'라며 아마추어 선수들 입장을 대변했다. 지난 1년은 적자폭이 늘어났지만, 최소한 대회는 큰 사고 없이 대부분 진행되었다. 올해는 어떨까?

2020년 내셔널리그는 이미 19개팀 만들어져 선수를 뽑고 대기하고 있다. 집행부는 '코로나19' 를 핑계로 5월 이후로 개막을 연기한다고는 했지만, 만약 사태가 종료되어도 출범 자체가 미지수다. 아직도 메인스폰서를 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코로나19가 아니었어도 개막은 뒤로 미룰 수 밖에 없는 형편이었다.

윤수로 집행부는 출범하면서 소통과 혁신을 강조했다. 그런데 지난 1년 소통은 없었고, 혁신은 실패했다. 돈 걱정 없는 협회를 공약했지만, 돈 걱정만 남은 게 현실이다. 이들이 주장했던 '전문 선수들이 바둑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대바협 일부 임원은 현 집행부의 문제점을 세 가지로 압축했다. (1)기형적 조직구조 (2)규정을 무시한 사업진행 (3)파행경영과 그로 인한 재무구조 악화다. 틀린 말을 찾기 어렵다. 대한바둑협회, 계속 이대로 가도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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