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달연합은 총독이 총사령관이었음
모든 오더를 맡아서 해왔고 동맹들 역시 총독한테
의지하면서 지내왔다

그렇게 잘 독점해오다 사약이 공성,분쟁을 슬슬 참가하기시작했고
공성,분쟁이 반반구도로 가면서 재밌게 돌아가고 있었음
근데 여기서 분란이 시작됨
공성,분쟁이 반반으로 가는게 마음에 안들었는지 모르겠으나
점점 총독이 동맹들에게 화를 내기 시작함
다 뭐하냐 어쩌니 저쩌니

그러나 사실은 동맹의 문제가 아닌 총독 본인에게 문제가
있었음
사약이 비달보다 인원이 좀더 많아지자
늘 인원수로 밀어오던 총독의 오더가 틀리기 시작함

충분히 밀수있음에도 잘못된 오더로 특명,분쟁을
공짜로 내줬고
이에 비달연합 통나무였던 쉬즈,영뚜가
다른 방법을 제시했으나

수년간 왕의 위치에서 독재해오던 총독에게 그말이 들렸을까?
지금까지 본인의 오더로 성을 먹어왔다고 굳게 믿고있던
총독은 두 귀를 양손으로 막으며 반박을 했고
어쩌면 총독보다 더 영향력있던 쉬즈,영뚜와 트러블이 났다

그리고 이시기에 도인비가 모든 템을 팔았다
그렇게 시즌이 종료되었다.

공성,분쟁 모두 반반싸움으로 핫하게 돌아가던 상황에서
총독이 급하게 둘다 포기해버린 이유가 뭐였을까

곰곰이 생각하다 그 이유를 알수있었다

반반가던 상황에서 도인비가 템정리를 하고
그로인해 공성,분쟁 모두 뺏기고 그 시기가 길어진다면

수년간 총독의 오더로 성 먹어왔다고
총독 본인과 동맹 모두 강하게 믿고있었는데

결국 도인비 큰손빨이구나 라며

그동안 사람들이 총독에게 갖고있던 믿음이 깨지는게 두려워 포기했다는걸 알수있었다

어느 한쪽이 독점을하면 재미가 없는건 당연하다
하지만 당시엔 반반구도로 가장 재밌는 상황이었고
비달 동맹들은 계속 하고 싶었으나
갑자기 총독이 분위기를 그만하자는쪽으로 만들었고
다른 힘없는 동맹들은 늘 그래왔듯이 총독의 오더를따랐다

그렇게 핫했던 pvp컨텐츠는 막을 내리게 되었고
아직도 pvp에 목말라있는 유저들은 북방의패자가 되기위해
모이게 되는데....










달토문원: 총독님 복귀 언제 해요
총독: 아파서 바람 못할것 같아요


팀장,재롱: 총독님 같이 공성해요
총독: 네
비달 시즌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