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전력 문제점 : 마드리갈 햄스트링으로 시즌아웃이라 2루 구멍 + 코팩 크로셰 헨드릭스 3명 빼면 다 맛이 가버린 불펜

1. 인디언스 세자르 에르난데스(2B) <-> 화이트삭스 코너 필킹턴(LHP)

원래 문의한 건 트레버 스토리, 애덤 프레이저, 에스코바 정도였는데 값이 비싸니 급하게 반년 남은 세자르 렌탈딜

원래는 반년 쓰고 보내나 했지만 후속무브로 마드리갈 팔아버리면서 세자르 종신 가능성 급격히 높아짐

반대급부 필킹턴은 팀 내에서 가장 랭킹 높은 좌완 유망주(18년도 3라운더 픽), 구속이 지명 당시보다 떨어져서 떨어버린 걸로 확인

2. 컵스 라이언 테페라(RHP) <-> 화이트삭스 베일리 혼(RHP)

테페라는 이냥저냥 무난하다가 올해 좀 잘 던지는 미들레인지 불펜.

반대급부 혼은 20년도 5라운더 그저 그런 유망주. 크로셰 코팩 앞에 둘 미들레인지 불펜 하나 더 생김.

3. 컵스 크레이그 킴브럴(RHP) <-> 화이트삭스 닉 마드리갈(2B), 코디 호이어(RHP)

컵스가 완전히 셀러로 돌아서면서 리조, 브라이언트, 윌리엄스 다 팔아버리고 당연히 킴브럴도 팜(탱킹팀에서 제일 사치인게 퀄리티 있는 클로저)

화이트삭스 반대급부가 꽤 큰데, 호이어야 작년 조정시즌에 반짝하다 올해 제대로 버스트중인 그냥 그런 루키 릴리버고, 로버트 엘로이 몬카다랑 같이 코어로 꼽히던 마드리갈을 팔아버림.

당연히 세자르 반년 쓰고 내년부터 다시 마드리갈 쓸 줄 알았는데

라루사와 릭한이 올해 가능성 있다고 판단한 게 분명함.

1. 엘로이와 로버트 둘 다 시즌아웃 끊고 나갔다가 엘로이는 복귀, 로버트는 리햅 뛰고 있어서 타선 약점 다 메꿀 수 있으며 그랜달도 포스트시즌 전에는 복귀

2. 리그에서 가장 매끄럽게 돌아가는 5선발이라 불펜만 어떻게 해보면 되겠다는 판단

3. 마드리갈이 가지고 있는 태생적 한계(173cm의 작은 신장과 운동능력에 주력)가 햄스트링 부상에 겹쳐서 크게 기대 못하겠다는 판단이 선 듯하고

4. 킴브럴은 팀옵션이 있어서 사실상 1.5년이라 이냥저냥 데리고 있다가 내년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또 팔아버려도 무방하고 올해 끝나고 떨어도 무방

이렇게 되면 당연히 세자르는 눌러앉힐 가능성이 높아보이고 전력 자체는 월등히 좋아졌음.

화이트삭스 베스트 라인업

본 - 로버트 - 시츠

몬카다 - 앤더슨 - 세자르 - 아브레우

그랜달

지명타자 엘로이

선발진

린 - 로돈 - 지올리토 - 시즈 - 카이클

불펜진

버 테페라 범머

셋업 코팩 크로셰

클로저 헨드릭스 킴브럴

솔직히 해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