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에서 물어본 질문



1. 리더급 선수가 예를 들면 이대호 선수가 어설픈 플레이로 아웃됐다면 덕아웃으로 들어오는 선수에게 무슨 얘기를 할 것인가

2. 당신이 데려오고싶은 코치가 너댓명쯤 있다면 그 코치들에 대한 장점을 지금 얘기해줄 수 있는가



이런 식으로 어떤 상황을 정해놓은 질문을 던지고 답을 받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는데

이 부분에서 허문회 코치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합니다



- 성민규가 미국으로 간 건 쿨바와 서튼을 영입하기 위해서 간 것이 아니라 면접을 보기 위해서 간 것



- 야구계에서 가장 평이 좋은 수석코치



- 야구계에서 유명할 정도로 공부를 많이 한다

KISS 라는 한국 스포츠 과학 연구원이 있다 허문회는 여기서 상무 코치 시절부터 공부를 했다고

멘탈, 기술, 심리 등등 엄청 세부적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이런 부분을 공부했다고 함

수도권 야구인사가 연구원을 들렀는데 이미 허문회가 배워갔다는 얘기를 듣고 놀랐다고 함

뭐든 찾아서 배우려고 하는 스타일



- LG에서 나올 때 LG가 아주 아까워 했다고



- 조용하고 끝까지 선수 얘기를 다 들어준 뒤 원포인트로 지목해주는 스타일



- 현장에서는 히어로즈 타격이 허문회 덕분이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타격 부분에 아주 강점이 있음



- 한 야구인사가 말하길 허문회는 타격 코치론 A급이고 수석코치로서도 무난했다고 평함



- 키움 관계자가 말하길 수석코치로서 가교 역할을 참 잘했다고 함



- 롯데와의 호흡은 걱정이 되는 부분이 있다

조원우도 SK 수코 시절 소통에 대한 평이 좋았고 그로 인해 롯데 감독으로 왔지만 썩 재미를 보진 못했다 (물론 3위를 하긴 했지만)

지금 현재 롯데 상황에서 소통을 잘한다고 팀을 다 아우를 수 있을지가 관건

팀이 너무 망가져있다



- 허문회가 코치 2-3명 데려오고 싶다고 했는데 코치진 선정엔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거다 미국에서 올 코치도 몇명 있다

많은 사람이 빠져나갔기 때문에 이걸 다 채우려면 감독 취임식을 넘길 가능성도 있다 (이건 허문회가 직접 말했다고 함)






대체 어디서 바뀐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