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내가 있는 애국자 모임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위대한 애국심을 생각해서

왕으로 모시자는 의견이 나왔고 다들 합심해서 愛國美麗大王이라는 왕호를 지어 올렸다.

하지만 박근혜 애국미려대왕님의 애국심은 보통 애국심이 아니기에 대왕으로는 부족하다는 의견이 나왔고,

우리는 고민 끝에 忠義天祐愛國美麗大皇帝로 추대하였다.

충의천우애국미려대황제... 충의가 넘치시고 하늘이 도우시며 애국심이 뛰어나고 아름답고 고운 대황제 폐하라는 뜻이다.

우리는 감옥에 계신 레카를 대신해 우리들만의 레카의 황제 즉위식을 치뤘다.

레카의 존영을 의자 위에 올려두고 그 앞에 막걸리를 바치며 다 같이 절을 했다.

아름다운 레카의 존영을 보니 너무나 곱디 고왔고 황제의 남편은 내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근데 어떤 육시랄놈이 다 같이 절하는데 방구뀌어서 분위기를 망쳤다...씨불놈.....

애국자들 모두 열받아서 신성한 자리를 망친 씨부랄놈을 반 죽여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