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적으로는 출루율 중시 ops타자보다 클래식하게 에이스가출안타노리는게 나은 거 아님?

1점차로 자고 있고 현재 9회말임
1) 3루에 주자가 있고 12루는 비어있음
2)현재 타자는 3할 중순 타율 4할의 출루율 4할 장타율
3)후속타자는 2할 초반대 타율 3할 초반 출루율 5할 장타율
4) 아웃카운트는 2아웃

이러한 경우 출루율 덕후들은 타자는 '살아만 나가도 잘한것'이기에 현재 타자가 볼넷으로 진루해도 좋다고 평가하지만

사실은 현재타자의 기회비용을 생각하지 않아서 그런것 아님?

결국 안타를 쳐야 점수가 나는 상황이고, 후속타자의 출루율(3할초반)이 현재타자의 타율(3할중순)보다 못하잖셈

둘다 ops는 8할이고 후속타자가 어떤 방식이든 아웃카운트를 먹지 않은 확률보다 현재타자가 아웃을 감수하고 붕붕이 휘두르는게 나아보이는데

여기서 산보 노리면 암만봐도 기회비용 낭비처럼보임

흡사 느바에서 야투율이 4할 후반 에이스랑 3할 후반 개쩌리랑 둘이 있으면 야투율이 5할이 안되서 못 넣을 확률이 높더라도 에이스가 던지는게 나은 그런 당연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