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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찬빈님처럼 술 담배 여자 멀리해야죠 real. 앱에서 작성

ㅇㅇ(211.36) 2024.11.25 16:58:56
조회 27 추천 0 댓글 0
														

박찬호 만나자마자 안겼지만 그의 싸늘한 표정이란

2000년이던가. 박찬호 선수가 미국 LA다저스에서 최고를 달리고 있을 때 난 그곳으로 첫 미국 여행을 갔고, 지인과 함께 간 다저스 구장에서 우연히 배우 박상원 오빠를 만나게 되었다. 상원 오빠는 박찬호 선수와 두터운 친분이 있었고, 경기 후 소개를 해준다고 했다. 완전 떨리고 설레는 순간이었다.

실제로 경기 후 우리는 저녁을 먹고, 박찬호 선수가 묵는 호텔로 갔다. 워낙 뉴스를 통해서 많이 접했고, 당시 코리안드림을 이뤄낸 희망의 아이콘으로 나에겐 너무도 친숙한 메이저리거였던 박찬호 선수를 보자마자 나는 “꺄악!” 소리를 내며 안겼다.

내 딴엔 친근함의 표현을 한 것이었는데, 박찬호 오빠가 약간 당황한 기색을 보이셔서 나는 얼른 “뉴스에서 매일같이 뵜던 분이라 영광이어서 오버했다”며 웃어넘겼다. 짧지만 정적이 흐르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눈치 빠른 나는 느낄 수 있었다. 이게 아니구나.

김병현과 서재응 만나 식사하는 자리에 나타난 박찬호, 여긴 웬일이냐고 해 완전 실망

그리고 2003년, 두 번째 만남이 있었다. 당시 뉴욕에 있던 나는 보스턴 레드삭스에 투수로 있던 김병현 선수를 만나게 되었다. 투어경기 때문에 뉴욕에 온 골프선수 김미현 언니가 대학 후배라며 김병현 선수를 소개해 줬는데 마침 또래라 우리는 금세 친구가 될 수 있었다.

병현이는 나에게 뉴욕 메츠에 투수로 있던 서재응 선수를 소개해 줬고, 그렇게 우린 다 같이 브레이크시즌에 코리아타운에서 저녁을 함께 먹게 되었다. 그리고 잠시 후 식당으로 낯익은 박찬호 오빠가 들어왔다. 솔직히 나는 반가웠지만 찬호 오빠는 나를 보자마자 놀라 “여긴 웬일이냐”며, “여기서는 선수들만 식사할 수 있다”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이야기했다. 그리고 식사 후 함께 간 노래방에서는 내가 노래할 차례만 되면 이야기를 하거나 다른 선수들과 사진을 찍자고 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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