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롤망천 대놓고 제앙스 탬퍼링으로 이적 했다고 언급

ㅇㅇ(220.72) 2024.12.05 08:47:15
조회 64 추천 0 댓글 0

T1은 신입 선수든 역대 최고의 선수든 모두에게 최상의 대우를 제공합니다.

David Szajnuk:
오프 시즌과 관련해 한 가지 더 묻고 싶은데요. 제우스 선수를 잃게 된 과정과 관련한건데
당신은 트위터에 제우스 관련한건 그 AMA를 통해 다 말했다고 했습니다. 제우스를 잃게 된 걸 안 그 타임라인? 그리고 그 시점에서 어떤 선택지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외부에서는 제우스를 잃고 도란 선수를 영입한 것이, 제우스 영입에 모든 걸 걸었고, 실패 후 도란 선수를 선택한 것처럼 보이는데 실제로 맞나요? 아니면 우리가 모르는 다른 이야기가 있나요?

Joe Marsh:
물론 우리는 항상 저희 선수를 우선적으로 재계약하려고 합니다.
다른 팀처럼 템퍼링을 하거나 다른 팀의 탑 라이너에게 먼저 연락하는 일들은 하지 않습니다.

.
우리의 목표는 제우스를 다시 팀으로 데려오는 것이었고, 런던에서 귀국한 후 2주 동안 그것에만 집중했습니다. 그동안 제우스와 재계약이 성사되지 않을 거라는 느낌은 전혀 없었어요. 하지만 FA 시작일이 되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제우스가 팀을 떠난 것에 대해 아무런 악감정은 없습니다.
그는 자유계약 선수로서 선택권이 있고, 그 선택을 존중합니다.
만약 제가 처음부터 그에게 연봉 200만 달러, 300만 달러를 제안했더라도 결과는 같았을 수도 있습니다.그저 한화의 제안 금액이 더 높아졌을 가능성은 있겠죠.

그와 그의 아버지와 나눈 대화에서 글쎄요… 그 에이전트랑 얘기를 할 예정인데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2019년에 김정균 감독이 팀을 떠났을 때 저는 정말 놀랐습니다. 절대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 일이였기 때문이죠.


김정균 감독이 팀을 떠난게 제가 T1에 합류한 첫 5분 동안 경험한 일이었죠.
하지만 결국 그는 친정으로 복귀했고 이번 월즈 우승에도 그의 안정적인 리더십이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톰 코치와 로치 코치도 훌륭한 역할을 했지만 꼬감 같은 경험 많은 지도자가 필요했던 거죠.
김정균 감독은 두 번이나 월즈 백투백 2연패를 이룬 유일한 지도자입니다.


제우스와 관련된 상황도 결국 그렇게 전개될 운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미식축구 팀이 월요일 쿼터백과의 미팅에서 만약 이렇게 했더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도 들지만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괜찮습니다. 결국 도란 선수가 합류한 것도 긍정적인 변화라고 봅니다. 도란은 훌륭한 선수니까요


2021년 제우스를 주전으로 처음 합류시켰을 때도 많은 사람들이 칸나를 어떻게 대체할 거냐우승은 못 할 거다라며 트위터등을 통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 우리는 3번의 월즈 결승에 진출했고, 2번 우승했습니다.
물론 변화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우린 역대 최고의 로스터였습니다. 

하지만 1996, 1998년 시카고 불스처럼 이별이 있기 마련입니다.
때때로 같이 길게, 밝게 빛이 나고, 3년 동안 동행을 할수도 있습니다.

저는 감코진과 기존 선수들이 도란과 함께 할 여정이 기대가 됩니다.

네 질문에 답하면 저희는 제우스가 떠나기 전까지 제우스에 올인을 했었지만 제우스가 이적한 후 바로 도란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도란은 항상 T1에서 뛰고 싶었던 선수입니다.

T1에서 뛰고 싶어 했던 선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T1에서 뛴다는 건 쉽지 않은 환경입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팬덤과 많은 시청자 수를 가진 팀이기 때문이죠.

T1의 선수라는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저희 선수들처럼 길이라도 잘못 잃으면 갑자기 그의 영상이 온라인에 올라가니까요.


도란 선수가 그런 환경에서 뛰고 싶다는 마음을 가졌다는 것은 그의 멘탈리티를 보여줍니다.
그 점은 앞으로 내년 월즈에 진출해 팀이 중요한 경기를 치를 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제우스 역시 T1의 유산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선수이고,
그의 선택을 존중하며 앞으로도 응원할 것입니다.

T1은 제가 오기 이전에도 이런 상황을 과거에도 겪어봤습니다.
예를 들어 마린 선수가 팀을 떠났을 때도 비슷했죠.


도란 선수와 함께하는 첫 시즌은 당장 지난 시즌처럼 시작되지 않을 겁니다.
팀원들 간의 강점과 약점을 이해하는 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팬들도 우리를 믿고 조금만 인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1월이 아니라 10월과 11월의 경기력이기 때문입니다.
빛이 가장 밝게 비출 때, 우리의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오픈 마인드로 이성을 만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02 - -
공지 해외야구 갤러리 이용 안내 [339] 운영자 21.02.05 133944 200
9236536 솔직히 프로미스나인도 하이브가니까 그정도 뜬거지 해갤러(59.8) 10:24 0 0
9236535 근데 저도 슈카견이라 할말없네요 ㅇㅇ(117.111) 10:24 5 0
9236534 슈카신 발언 논란 중 이런 부류가 제일 ㅈ같죠 ㅇㅇ(106.101) 10:24 17 0
9236533 김정은 며칠째 한 마디도 안 하는 이유..jpg ㅇㅇ(118.235) 10:24 14 2
9236532 아 오늘따라 육개장 컵라면이 ㅈㄴ 땽기네요 ㅇㅇ(118.235) 10:23 2 0
9236531 통구이들 이제 국민도 아니죠 아직 두창이빨면 걍 북괴군인데 ㅇㅇ(211.234) 10:23 3 0
9236530 슈카신 축리웹픽이라 어떤가 가서 봤더니 ㅇㅋ(106.102) 10:23 17 0
9236529 퐁티들 또 숨어있다가 석재신 음해하려 튀어나오네요 해갤러(175.223) 10:23 14 1
9236528 통북머다니는데 에타는 ㄹㅇ 팩팩하네요 .. [2] ㅇㅇ(220.122) 10:23 45 5
9236527 석재신 재석신 따라하다 골로가네요 ㅇㅇ(211.108) 10:23 24 0
9236526 2차 계엄 준비 사실인지 ? ㅇㅇ(218.154) 10:23 6 0
9236525 오늘 라이브 날인데 안된다 FreeTheBea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4 0
9236524 판 뒤집혔는데 아직도 윤석열 욕하는 애들은 뭐임?? [1] ㅇㅇ(106.102) 10:22 22 0
9236523 통구이분들 내란범빠는 2등시민주제에 깝치지말고 꺼지세요 ㅇㅇ(211.234) 10:22 6 0
9236522 어제까지만 해도 두창이 2차 드립 농 같아서 웃었는데 ㅇㅇ(106.101) 10:22 29 0
9236521 새벽 3시즘에 2차계엄하면 좋겠네요 3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2 15 0
9236520 두창신 줄리신과 마지막 찬호중이겠네요.. 12(59.28) 10:22 22 2
9236519 하위놈들 지금 저거보고 지리는 이유가 럼프신 덕분이죠 해갤러(153.33) 10:22 17 0
9236518 석재신 boat타도 슈카친구들에겐 상관없죠 [5] 해갤러(211.235) 10:22 58 3
9236517 저희 아버지 슈카신 좋아하셨는데 욕 존나 하겠네요 ㅇㅇ(223.39) 10:22 15 0
9236516 미국이 대놓고 국내정치 개입하는거 거의 몇십년만인듯 해갤러(61.105) 10:22 23 0
9236515 개두창 빡쳐서 오늘 2차 계엄 때리면 어떻게 되는지 ㅋㅋㅋ ㅇㅇ(175.223) 10:22 14 0
9236514 근데 석재신 무브 ㅈㄴ 띠꺼운건 맞지않은지 ㅇㅇ(211.234) 10:22 17 0
9236513 [속보]군인권센터 "2차 계엄 정황…육군부대, 일요일까지 소집 대기" ㅇㅇ(211.226) 10:22 22 0
9236512 [단독] 평소 "싸우다 죽어도 여한없다"…尹 엇나간 자기확신 해갤러(104.28) 10:22 30 0
9236511 니니신 착맨신 회사로 이적하겠네요 ㅋㅋㅋ ㅇㅇ(211.234) 10:22 11 0
9236510 안봐도 덕수신 당일에 씨뻘중 돼서 대놓고 두창이한테 호통쳤겠죠 ㅋㅋ [1] 해갤러(113.30) 10:22 30 0
9236509 부부 동반 무현하면 동정여론 생기는지? ㅇㅇ(118.35) 10:22 8 0
9236508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 ㅇㅇ(210.126) 10:22 9 0
9236507 계엄령과 술자리의 공통점이 뭔지 알아? [1] ㅇㅇ(14.45) 10:21 79 13
9236506 석재신 앞으로는 정치는 얼씬도 안 하시겠네요 ㅋㅋ ㅇㅇ(118.235) 10:21 19 0
9236505 이러면 2차 ufc계엄 내일 안에 해야겠네요 ㅇㅇ(211.108) 10:21 14 0
9236504 두창신 실수는 계엄을 이른 시간에 한 거 아닌지 [2] 3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1 63 0
9236503 지금 수능성적 나오신분 계신지 [6] 힘틀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1 39 0
9236502 아무리 그래도 여기에서 당론 탄핵부결로 유지는 못하죠ㅋㅋ ㅇㅇ(211.234) 10:21 20 1
9236501 아니 어떻게 사람이름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ㅇㅇ(112.153) 10:21 56 3
9236499 윤버지 방안에 잘계시는지 확인해야하지않나요 [2] ㅇㅇ(220.122) 10:20 60 0
9236498 진짜 공부잘하는거랑 처세술은 별개죠 [1] ㅇㅇ(125.178) 10:20 39 0
9236497 석재신 어느순간부터 정부측 나팔수 노릇하고 있던데요 ㅇㅇ(223.39) 10:20 31 2
9236496 슈카신 다음 방송 예상 [1] ㅇㅇ(118.235) 10:20 124 16
9236495 슈카신은 우파가 아니라 제정신인거죠 ㅋㅋ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0 26 0
9236494 수전이 후라도를 잡지못했던 이유 떳네요 ㅋㅋㅋㅋ ㅇㅇ(118.235) 10:20 33 1
9236493 삼대남 이건 역전이 아니라 갤럽은 지지한다 입으로 말해야하는 [1] ㅇㅇ(118.235) 10:20 49 2
9236492 이러면 개고기 식용도 다시 롤백하겠죠? ㅇㅇ(121.166) 10:20 7 0
9236491 준끄바는 참는걸 못하나보네요 해갤러(115.91) 10:20 15 0
9236490 지금 미국이 화난 이유가 이거 아님? [1] 해갤러(138.199) 10:20 25 0
9236489 근데 석재신 보트탈일 없지않나요 [3] ㅇㅇ(117.111) 10:20 52 0
9236488 계획 다 들통났는데 안 하겠죠? [3] ㅇㅇ(106.101) 10:20 93 0
9236487 아들들아 걱정했지? ㅇㅇ(58.120) 10:20 18 0
뉴스 [TVis] 이세영 “언니 사랑해” 영상통화…다정한 자매애 ‘눈길’ (텐트밖)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