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가난해 초등학교때부터 공장취직해 소년공 생활 시작

 초등생 안받아준다 해서 남의 신분 빌려 취직했다 말귀 못알아먹는다고 폭행당해 청각 나빠짐

 중학생 나이때 야근하다 왼쪽팔이 컨베이어 밸트에 끼어 영구 장애 받았는데 공장에선 그냥 쫓아냄

 고등학생때 염료 공장 다니며 고졸이면 작업반장 시켜준단 소리 듣고 공부 시작

 잠을 줄이기 위해 압정 놓고 공부

 야근하며 쉬는 시간 틈틈히 공부해야 했기 때문에 환기 안된 방에서 공장 한켠에서 공부하다 미각 상실

 공장에서 사고나서 고무 파편 얼굴 맞아 웃을때 어색하게 변함

 큰형이 노가다 다니다 장애 입어 둘째형이 가정 책임지면서 공부하겠다고 하는 잼파파와 셋째형 몹시 갈궈 둘이 서럽게 움

 그게 다 뚫고 서울대 일반과는 들어갈 학력고사 성적 나왔어도 전액 장학금 준다는 소리 듣고 중앙대 입학 

 자기가 먼저 성공해서 셋째형 공부 시켜줘야 한다는 사명감에 과외 알바해서 번돈으로 셋째형 대학입학 시킴

그러면서도 공부 계속해서 졸업하자 마자 사시 합격

연수원 성적이 최상위권은 아니라도 지방검사부터 시작할 등수는 되서 당연히 검사하려고 했는데 우연히 연수원 강의온 노무현 만나 변호사는 절대 밥은 굶지 않는다는 말에 감명을 받고 어머니랑 상의 끝에 검사 포기 하고 변호사 시작

뭐 드라마를 써도 이렇게 쓰면 보정 심하다고 할 정도의 스토리인데 현실에서 구현하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