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씨1발 시험기간에 공부하다가 갑자기 존나 빡쳐가자고 써본다.
남고 다니는 2학년이고 우리반에 A라는 새끼가 있는데 진짜 너무 싫다.
우리 학교는 체육시간마다 축구를 하고 일주일에 2번있는데 한번은 1학년이랑 한번은 반 애들끼리 한다.
우리가 2학년인데 1학년한테 지면 화가나잖아
그러니까 1학년이랑 할때는 알아서 평소에 축구 하고싶은데 베스트 11에 못드는 애들은 벤치에 있다가 후보로 나가던가 운 나쁘면 못나가던가 한단말이야
그때는 평소 축구 하던 애들이 10명이라 벤치에 있던 애들 3-4명중에 한명이 나와야됬음.
근데 A라는 새끼가 진짜 축구를 존나 못해. 달리기 느린데 볼터치도 패스도 병신이고 뭐 하나 재대로 하는게 없음
갑자기 A가 “나 뛸 수 있어, 내가 뛸게” ㅇㅈㄹ 하더니 지가 처 나오는거임.
다른 뛰고 싶은 애들이랑 가위바위보를 하던가 그중애 제일 잘하는 애가 나와야 되는데 그새끼가 나온거야.
벤치 딴 애들이 착해가지고 걍 뛰게 해줬더니 역시 씨발 똥을 존나싸
왼쪽 풀백을 보는데 다 뚫림. 진짜 없는게 나아. 그새끼가 그 위치에 서있으니까 그 공간을 걔한테 맡겨야되는데 걍 ㅈ도 의미가 없으니까 사실상 10명이 뛰는 느낌이고 더 잘 뚫림. 거기다 이새끼가 공만 잡으면 드리블칠리 그러고 자꾸 라인 안맞추고 혼자 처 올라가서 공격가담할라 그럼.
그래서 1골 먹히자마자 우리반에서 주장 역할하는 애한태 바로 A빼자 했음. 근데 뺄라하니까 쌤이 초반인디 왜 바로빼냐고 뭐라 해서 못뺌.
그러다 경기 중반에 A가 갑자기 지 힘들어서 왼쪽 윙이랑 자리 바꿔도 되냐 ㅇㅈㄹ 하는거야 씨발
그리고는 경기 끝나고 자기 그래도 전보단 잘하지 않았냐 그럼 ㅋㅋㅋ
반끼리 할때도 수비수 시키면 자꾸 처 올라가가지고 거의 윙미에 가까움

A 친구도 없는 찐따고 fc 모바일 겜 처하고 있다. 씨1발 ㅈ도 못하는년이 게임하고 흥분해가지고 자꾸 축구 처 하려는게 ㅈ같음.
이새끼 폐급 맞지 않냐? 꼽주고 싶은데 어캐줘야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