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후 설거지 화장실 변기에서 씻어요

고기 나오긴 하지만 닭다리 훈제 나와요, 가끔씩 돼지 수육도 나옴

라면은 끓이는 거 아닌 컵라면 큰 거

짜장 소스도 나온답니다 (김치? 당연 제공 --v)

짜장면 해먹을려면 컵라면 스프 따로 보관하고 컵라면 면으로 해 먹음

수감자들 매일 샤워하고 엄청 깨끗

구치소는 수감자들이 모포 못 텀, 교도소는 가능한데 유일하게 땅 밟아 볼 때

나 살 안 찌는 체질인데? 자부하는 사람도 감방 가면 돼지 된다

경제방이나 환자방 같은 곳들은 괴롭힘이 그나마 덜하지만

강력방의 경우 나이 불문하고 괴롭힘이 매우 심하니 멘탈 약한 사람들은 견디기 힘들다

자살 안 하면 다행

내가 교도소 있을 때 앞 방 민짜방 애들중 한 명이 화장실에서 목 메달아 자살함

수감자끼리 괴롭힘만 있는 게 아니고 지랄 같은 교도관 만나면 교도관도 엄청 괴롭힘

큰 방은 대충 10평, 작은 방은 6평 정도 됨

먹는 물은 끓여서 소독한 식수로 나옴

이온 음료는 그 비싼 포카리스웨트 제공

난 특히 범죄 저지른 사람들이 왜 이렇게 잘 먹지? 느꼈을 때인데 

먹어도 엄청 잘 먹고 많이 먹는다 (오전 오후 간식까지 강제(?)로 먹으니)

러시아 흑돌고래 교도소는 지금도 빵과 스프로만 식사가 제공 됨

여기 관계자가 하는 말이 '맛 따위 필요 없다. 먹고 안 죽으면 된다'

감방에 콩밥 나온다? 근거 없는 소리다. 콩 생각 이상으로 엄청 비싸다

뽀얀 쌀밥만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