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더 첨 가입하고 올렸는데 태국애가 좋아요 보내더라

나도 괜찮아서 연락했고 만나게됨.

처음 만나서 맥주마시면서 놀았는데 얘가 날 엄청 맘에 들어했나봄

근데 나는 사귀는건 별로라서 그냥 친구로 지내자고 했고

지금 20살이고 한국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한국대학교쪽으로 유학왔고

언어가 너무 안돼서 어렵다고 어학당 다니는중이라고 했음

첫날 만나서 둘이 맥주 500짜리 한 여섯잔 마셨나

그리고 2차 한신포차가서 소주 조졌더니 둘다 거의 뻗은상태였음

나도 힘들어서 얘 택시태워서 보내줄려고 했더니

자기가 다른 친구랑 같이 사는데 그 친구가 잠자리 예민하다고

술취하고 들어가면 싸울것 같다면서 들어가길 꺼리는거임

그래서 내가 걍 질러서 그럼 어디 잠깐 들어갈까? 

해서 잠실쪽 모텔가서 그날 그냥 조져버림

아주그냥 뭉게놨음 최근에 운동하면서 몸키울라고 딸도 안잡던 상태라

걍 진짜 너덜너덜해질때까지 찢어버렸음

그 다음날도 만나고 그렇게 계속 만났는데

얘가 대뜸 자기는 태국인이랑 만나야된다고

근데 내가 너무 좋다면서 그냥 친구처럼 계속 만나자고 그러는거임

그말듣고 아 섹파구나 싶어서 ㅇㅋ함

지금도 일주일에 세네번은 만나서 모텔감

얘 태국에 집도 꽤 사는집이라 한국에서 즐길거 다 즐기고 태국 의사나 사업가

이런애랑 결혼하려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