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인공인 커다란 금강저 형태의 케이스 비슷한 걸 메고다니다가 적을 만나서 그 케이스를 통째로 들고 휘두르며 싸움.

(금강저형태 = 곤봉에서 굵은 부분이 양쪽 끝에 모두 달린, 가운데가 날씬하고 양끝이 불룩한 거)

그러다 1번 보스들을 만나는데, 3인조. 그중에 하나는 침 던지기의 달인. 참새들을 침을 던져 무더기로 잡고, 또 하나는 그 참새들을 끌어당기는 반장풍 능력이 있고, 마지막 하나는 그 참새들에 장풍을 쏴서 맛있게 굽는 능력이 있는데,

주인공이 침쟁이도 이기고,

반장풍쟁이도 이기고,

장풍쟁이는 장풍쟁이가 두팔을 머리위로 들어 장풍쏠려고 할때마다 주인공도 똑같이 움직여 서로 손들이 몇번 부딪히다가 장풍쟁이가 눈 코 입에 피쏟고 뒤짐.

그렇게 최종보스까지 가니까, 밤.

주인공이 갑자기 곤봉형태의 가방을 하늘을 향해 쳐들자,

뭔 폭죽같은 게 하늘로 튀어나가고

모닝스타 (쇠막대에 도깨비방망이 형태의 공이 끝에 달린 거)가 케이스에서 튀어나오고 그걸로 이김. 끝.

2. 이건 좀 긴데, 주인공이 스님인지 왕자인지를 호위하며 전진하는 건데,

인상적이었던 건, 어느 주점에서 1대 다수로 싸우다가 우루루 몰려오니까, 매트릭스 훈련소 장면처럼 뒤로 엄청 멀리 뛰어서 착지함. 그리고 벽에 부딪힌 떼거리들을 다 해치움.

그렇게 매일 싸우고 승승장구 하며 호위하며 계속 진행하다가,

주인공이 선 채 사방의 적들에게 동시에 찔려서 죽게 됨.

그렇게 호위하는 거 망하나 했는데, 나중에 다시 살아남. 왜 살아났는지는 기억 안 남.

계속 호위하고 막 이기다가.. 그 다음은 기억 안 남.

이거 제목 알면 가르쳐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