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갈등이 시작된 지점은 여성부의 시초가 된 여성특별위원회로 되돌아가야 한다.

이때부터 여성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인간사가 모두 그렇듯이

점점 여성운동은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했다.

여성부를 폐지하길 원하는 남성들이 여성인권에 무관심하다거나, 남녀평등을 거부하고 있는 게 아니다.

핵심은 지금 여성운동이 남자를 배척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

다시 말하면 여성들이 차별을 받았으니 이제 남자가 차별좀 받는 게 그렇게 불합리한가? 이게 지금 우리나라 여성운동 밑바탕에 깔려 있는 사고 중 하나임

586 세대들은 지들 차별 받는 게 불합리하지 않다고 느낄 순 있는데, 지금 젊은 남자들은 자신들이 왜 차별을 받아야 하는지 절대로 이해할 수 없지.

즉 586 세대들이 싼 똥을 지금 젊은 남자들이 치워야 되는 상황이고, 이걸 당연히 해야 한다고 프레임화 시키는 중임

근데 586들과 여성들의 이 프레임에 균열이 가기 시작함.

그 균열 만든 게 바로 정치인 이준석임 부정할 수 없음.

이준석 덕분에 젊은 남자들의 반페미니즘이 본격화될 수 있었다.

고 성재기님은 여성운동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남성들의 인권이 추락한다고 이미 경고했는데

이때 이대남들 그리고 심지어 야갤에서는 고 성재기님의 죽음을 조롱까지 했음..

그리고 이때 젊은 남자들은 이미 586과 페미들의 프레임에 걸려서 "남자가 쪼잔하게 등신" 이지랄 하는 애들 진짜 많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