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총질 이준석을 당장 당대표 직에서 쫓아내고 윤석열 정부를 뒷받침할 여당으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서 이준석의 성상납, 뇌물, 알선수재, 증거인멸, 무고죄 등등을 집중적으로 공격했던 것이고

정부 여당에서도 다소 무리를 해서라도 이준석에 대한 징계 및 비대위 체제로 전환을 시도했던 것임

왜? 앞서 말한대로 이준석 당대표 임기 전에 사퇴 시키고 친윤 지도부를 구성해서 (민주당 프락치 짓만 하는 유승민 및 이준석의 정치생명을 끊고) 당원 모두가 일치단결해 다음 총선에서 이기기 위해서...

그런데 강용석의 이준석 성상납 사건에 대한 이의신청 헌법소원은 위에서 말한 내용에 전혀 부합하지 않으며, 특히 이의신청권 문제는 검찰이 이미 진행 중인 검수완박 헌법소원에 다 포함이 된 내용이기 때문에 강용석 변호사 경우는 다분히 검찰이 진행 중인 검수완박 헌법소원에 묻어가고자 하는 의도가 엿보인다

한 마디로 어제 강용석의 행동은 자기 자신이 조금이라도 더 관심을 받고 아직 자기 주변에 붙어있는 일부 지지자들 중 '강용석이 이준석과 내통한 문제 및 4.15 부정선거 재판을 방해하고 있다'는 의심 및 불만을 급하게 진화하기 위해 영악하게 연출된 쇼였을 가능성이 높다

그 방송 중 가로세로연구소 및 강신업 변호사가 진행 중인 정작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이준석의 무고죄' 그리고 '섹스톤의 성상납 수사'가 아직 끝나지 않은 것에 대해선 여전히 언급조차 하지도 않고, 오로지 강용석 본인이 중심이 되고 강용석의 자위질에 불과할 뿐인 (현실적으론 아무 의미도 없는) 이의신청 헌법소원 생색내기나 하고 자빠진게 과연 지금까지 그 사건을 '고발인 가세연'으로부터 수임 후 전담했던 변호사가 할 짓일까?

이상과 같이 강용석이 보인 '모든게 자기 자신을 위해 자신을 중심으로 연출된 정황이 다분한 일련의 행태들'은 애당초 이준석 성접대 관련 사건들을 강용석 자기 자신을 돋보이게 해줄 기회 그리고 이준석 전 대표와 뒷거래에 사용할 카드쯤으로 접근하고 있었다는 의심을 더더욱 들 수 밖에 없도록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