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서 텀블에 올라온 ㄷㅊ보고 있다가(다운 후 갤러리) 아빠가
"너 이새끼 또 폰 가지고 화장실 들어갔냐?? 패턴 당장 풀어서 내놔"
(저번에 장실에서 야동 보다가 걸린후에 장실에 폰 못가지고 들어감)

해서 존나 뻐기다가 머리 엊어터지고 아빠가 왜 패턴 못푸냐고 당장
풀라고 하니까 내가 진짜 이건 무조건 안된다 싶어서 존나 맞으면서
버티다가 아빠가 안되겠다싶었는지 따로 불러서 왜 못푸냐고 그러심

근데 진짜 씨발 죽을각오로 패턴 푸는것만은 막아야된다 싶어서
(ㄷㅊ본거 걸리는건 진짜 쌉에바자나)그래서 내가 울면서
"야동을 봤는데 그게 평범한게 아니고 이상한 야동이라 아빠한테
들키기가 싫어요" 이렇게 승부수를 던졌음 다행히 약간(?)통함

그래서 아빠가 내용이 뭐냐고 물어보길래"어린애들 나오는거요.."라고 말하니까 아빠가 훈화말씀 존나 하시고 결국 패턴은 안풀어보고
나가셨는데 이거 씨발 개좆된거 맞지?? 다행히 ㄷㅊ본거는 안걸렸는데
이제 집에서 가족들 얼굴 어떻게 쳐다보냐 하 시발 어쩌냐..

다행히 고3이라 내년에 기숙사 들어가긴하는데 그래도ㅅㅂ
남은 기간어떻게 버티냐 진짜 벌써부터 개막막하다 어쩌냐 하 조언좀..

자살해라 가출해라 이딴거 말고 진짜 100%현실적인 조언좀.. 진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