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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괴담 7부.jpg

괴담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1.13 03: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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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두고, 아내와 한 가지 약속을 했다.

아내「바람 피우고 다른 여자와 육체관계를 가졌다가는 오빠 거시기에 면도기로 내 이름
         새겨버릴거야!」

라고 약속했다. 물론 농담이라고 생각했고. 적당히 ok했다. 그리고 결혼 이후 나는 바람을 몇 번 피웠다. 그러다 한번 걸렸다. 

그러자 아내는 한밤 중옇면도기로 거시기에 이름 쓴다고 약속했잖아」하고 말했다. 이미 7년 전 이야기, 나는 코웃음을 쳤다. 당연히 면도기로 거시기에 이름을 쓸 일도 없었다. 

주말, 술을 마시고 돌아온 아침, 눈을 뜨자 양 손과 양 다리가 침대에 묶여있었다. 면도기를 손에 든 아내는「기왕의 거시기라면, 귀두에 이름을 새겨줄께」하고 능글맞게 웃으면서 말했다. 

문득 그 광기 어린 모습에 겁이 난 나는「거시기에 이름을 새기다니, * 소리 하지 말아! 하기만 해, 그딴 짓 했다가는 즉시 이혼이다 이 년아」하고 말한 순간, 그녀는 무서운 얼굴로 「그럼 거시기가 아니라도 좋아」라면서 가슴에서 배에 걸쳐 면도기로 크게 내 이름을 썼다.

침대 위는 피투성이가 됐고, 아내는 방을 나섰다. 나는 너무나 큰 고통에 비명을 질러댔다.

이틀 후, 회사에서 내가 이틀간 출근도 안 하고 연락도 안 된다며 집에 연락을 했고, 걱정이 된 부모님이 우리 집에 들러 겨우 발견되었다. 상당한 출혈에다, 침대에 이틀이나 묶여있었으므로 체력이 쇠하고 똥오줌도 지린 상태였다. 

병실에서, 아내는 발견되었느냐고 묻자 일단 발견되었다고 어머니가 대답했다. 어디서 발견되었냐고 묻자, 창고로 쓰고 있는 일본식 방에서 발견되었다고. 조사한 결과 사후 1년이 지났다고 한다. 

그게 무슨 소리야, 하고 처음 생각했지만 곧 나는 아, 그랬던 것인가. 하고 입을 다물었다.
요도에 넣은 관이 정말 아프다.
왜지. 
사과 쥬스를 마시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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