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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딧 두줄 괴담 11~20

괴담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1.16 02: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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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난 항상 친구를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었어.
어느 날 내가 단지 잘못된 부품을 사용하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지.


12.

그는 길을 절반 건넜다.
나머지 절반은 여전히 어머니와 손을 잡고 서있었다.


13.
나는 왜 여자친구가 그녀의 개가 가지고 노는 테니스공을 그렇게 애타게 쳐다보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하지만 보름달이 지평선 위로 오를 때, 그녀가 이 흐릿한 녹색 장난감에 매료된 이유는 고통스러울 정도로 분명해졌다.


14.
우리 업체는 화장 서비스도 제공하고, 물론 전통적으로 관에 넣어 묻는 것도 가능합니다.
희생자가 죽기 전에 얼마나 고통받았으면 좋겠느냐에 따라 선택하시면 돼요.


15.
나는 관리자가 두줄괴담 게시판에서 내 글을 다시 삭제하자 화가 나서 한숨을 쉬었다.
납치범이 곧 돌아올거고 그가 전화선을 끊은 후로 내 유일한 소통 수단이었단 말야.


16.
나는 내가 태어나기 전에 나와 엄마를 버린 그 남자의 사진을 의식도 못한 채 오래 응시하고 있었다.
임신한 내 여자친구가 내 폰 화면을 보더니 말했다. "우리 아빠 페북 염탐하는거야?"


17.
과학자들은 곰팡이들이 인간의 말과 놀랍도록 유사한 전기 신호를 주고 받는 것을 발견했고, 즉시 번역기를 만들기 시작했다.
번역기를 완성한 후, 가장 먼저 해독한 문장은 이것이었다. "몇 년 전, 인류 세계에 성공적으로 침투했다."


18.
주사 바늘이 무서워서, 나는 의사가 주사를 놓는 동안 다른 곳을 보았다.
그러지 않았다면, 그가 놓친 공기 방울을 볼 수 있었을 텐데.


19.
"봐." 내 친구가 손으로 가리킨 쪽을 보자 한 집의 창문이 창백한 얼굴로 가득 차 있었다. 그들은 모두 우릴 보고 있다.
"저들이 우리 집 위치를 다시 찾았어."


20.
소녀는 휴대폰을 움켜쥐고 옷장에 숨었다. 그녀는 미친듯이 119에 전화를 걸었다. "누군가 저를 스토킹하는 것 같아요."
"10분 안에 도착할거예요." 전화 너머에서 대답했다. "하지만 지금은 옷장에서 나오면 안돼요. 알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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