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개발자임 디자이너(김지은)이 남친이랑 놀러간다고 휴가를간다함 나보고 
갑자기 이걸 나한테 왜 얘기하지 내가 얘 좋아하는거 알고있나? 라고 생각을 하는 순간
갑자기 팀장님한테 자기 아파서 휴가낸다고 말해달라는거임
팀장님이 좀 꼰대새끼라 휴가는 아플때아니면 무조건 쓰면안된다고 개 지랄을함
저번엔 지방에 부모님 만나러갔던 동료 휴가냈더니 팀장이
부모는 너만있는거 아닌데 왜 니 혼자만 휴가를 쓰냐 함 이정도로 개꼰대라 

남친이랑 놀러간다고하면 개지랄을할게 뻔하긴함
그래서 한명이 휴가내면 동료들한테 싹다 이유를 물어보는데
김지은이 팀장님이 나한테 왜 휴가낸거 아파서 낸거 맞냐고 물어보면
정말 아파서 낸거 맞고 자기가 아파가지고 약도 챙겨줬다고 말하라고 했음(근처삼)
그니까 내가 아파서 빠졌다고 구라를치면 해결이 되긴하는데 시발 오 ㅐ나보고 
구라를치라함? 나 기독교믿어서 거짓말을 절대못하는데 
그래서  어제 퇴근하기전에 팀장님이 김지은이 왜 빠졌냐고 물어봄
그래서 내가 걔 남친이랑 놀러갔다고 말했더니 꼰대가 개빡돌아서
걔한테 바로 전화박고 개지랄떰 스피커폰으로했는데 처음엔
아픈척하면서 "아..저 장염걸려서요 .."이런식으로 말하다가 모텔이었는지
옆에서 남친 목소리들려서 존나욕먹고 다음부터 아프면 자기가 간호하고
확인하고나서 휴가보내준다고 개지랄하고 끝남 그러고나서
갑자기 새벽에 전화가오더니 김지은 시발련이 나한테 전화해서 
어떻게된거냐고 ㅐ지랄하길래 니 놀러갔다고 말했다고하니까
씹지랄하면서 욕하는데 이게 내 잘못임? 친구한테 말하니까 나를 욕하는데
존나꽉막혔다고 찐따새끼 내가 놀아주는건데 시발 너네가 한번 얘기해봐 솔직ㅏ게


# 요약

1.동료가 나한테 휴가 아파서 낸다고 팀장한테 말해달라함

2. 근데 싫어가지고 팀장한테 놀려고 휴가냈다고 그대로말함

3. 존나싸움 내 내잘못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