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일본에 넘어갈 때 즈음에 평양물산장려운동이라는 게 있었다
광복에는 도움이 안 되었고 장사꾼들 배만 불려주었다


대한민국 기업 중에 북한을 지원하는 곳이 있다
재벌들 중에 중국여자와 결혼한 사람들도 있다 그들의 자녀는 중국사람일 것이다
그 기업의 물건을 사는 것은 과연 애국소비인가?


일본기업도 찾아보는데 중국에 송두리째 넘어간 회사들 많음
과연 일본사람들이 그 일본회사 물건 팔아주는 게 애국인가?



고종과 영친왕은 일본이 보내준 돈으로 유럽여행을 다녀왔다
김옥균이 일본의 도움으로 신분제를 없애는 개혁을 추진하자 고종은 젊은 개혁파들을 없애려고 했다
정치판에서 과연 애국정치인이 있는가?


조선 서민들에게는 고종이 빨리 사라지고 신분제가 없어지는 김옥균의 개혁이 더 바람직했을 것이다


애국소비라는 것은 적성국가로부터 대가를 받는 몇몇 장사꾼들의 호주머니만 불려주는 것이 아닌가?


거꾸로 적성국가에 물건을 갖다파는 장사꾼들은 두 나라에 어떤 도움을 주는가?
자유와 인권은 결코 아닐 것이다
그보다는 독재자에게 뇌물을 먹여 물건을 팔 권리를 얻고 자유와 인권은 모른 체 할 확률이 더 높지 않은가?



애국소비를 하던 자유주의 나라의 물건을 사던 인권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