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아저씨 유럽이야기 6.비엔나 to 프라하 들어가기
여섯 번째 글이야. 기차 가격 정보는 5번 글에 있어.
빈-프라하 체코 (북쪽)
일반 70~78 -> 일등석 125유로
4시간 40분
왕복 250유로 37만원 ㄷㄷ
아저씨는 나이도 있고 해서 일등석 타고 다녔어.
기차 이동이 좋은 이유는
출발역 = 비엔나 핵심지 (서울역 같은 입지)
도착역 = 비엔나 핵심지
이렇게 됨.
비엔나 가장 유명한 지역에서 도보 15분 내외 거리에 있어서.
숙박하는 곳 까지 걸어가면서도 사진찍고 우와 신기하다 할 수 있는데
등가방을 메고 여행을 간 거랑
캐리어를 끌고 여행을 간 거랑 조금 달라져.
유럽은 체크인 오후 2시야.
그럼 프라하역 도착 시간을 12시 정도로 맞추면
15분 거리 이동하면서 사진도 찍고 구경하고 하다보면
2시간 금방 지나감. 여행이 원래 그래.
아재는 비엔나에 베이스 캠프가 있어서,
가벼운 등가방 하나 메고 기차역에서 부터 여행을 막 했는데
계속 이동 중인 상태라면
캐리어를 일반 호텔에 두어야 하잖아?
그러니까 그런 경우는 기차역 도착을 1시~1시30분 정도로 잡는 거야.
그러면 택시를 타거나 버스 경전철을 타거나 해서
숙박 도착하면 오후 2시 되니까. 바로 캐리어 호텔방에 집어 던지고
나와서 막 돌아 다니면 되잖아 그치?
아침 체크아웃은 11시야.
체크인 낮 2시
체크아웃 오전 11시
이거 상식으로 알아두자.
그거 맞춰서 기차 이동시간을 잡으면 됨.
괜히 캐리어 끌고 다니다가 호텔 체크인 시간 못 맞춰서
2시간 3시간 캐리어 끌고 웅웅 힘들게 그러지 말고
시간 관리 잘 하자.
아재는 짐다 비엔나 두고
가방 하나 메고 위 루트대로 막 걸어다니다가 나중에 호텔 들어갔는데
프라하 내리자 마자. 피아노. ㄷㄷ.
한 커플이 저기서 피아노 막 치고 있더라.
아저씨 유튜브에 쟤들 피아노 친거 올라와 있고
예당아저씨 Seoul Art AZ
유튜브 오면 있어.
다음날 돌아오면서
내가 저기 않아서
모차르트 K.265, 리스트 헌정 Widmung 연주함.
프라하 기차역에서 피아노 버스킹함 ㄷㄷ
ㄹㅇ 임. ㅋㅋ.
저런 낭만도 있고.
평생 한국에서 못해본거
유럽여행가서 피아노 쳤다. 개쩌는 예당바보아저씨 ㅋㅋ
그리고 중간에 시내 근처 카페에서
누가 카페 안에서 피아노 치더라. 나중에 유튜브 올릴껀데.
낭만있더라.
비엔나도 그렇고
프라하 여기도 그렇고 도시 전체가 오래된 걸 잘 유지한 개념이라.
구글 지도로 봐도 지붕 색깔이 붉은 색으로 다 깔맞춤 되어 있지?
수백년을 관리를 잘 했더라. 그래서 도시 전체 어디를 가도
낭만적이고 바닥은 옛날 보도 블럭이라 여자들 힐 신으면 안되겠더라.
프라하 기차역에서 내려서
구글 맵으로 길찾기 찍어 놓고
그 방향을 따라다가가. 내 마음대로 한블럭 두 블럭찍 틀어서 구경하다가
다시 구글맵 보면서 2시간 이렇게 다니다가 호텔 들어감.
도시를 이동해서
기차역 주변에 숙소를 잘 잡는게 노하우야.
사전에 구글에서 붐비는 곳, 그리고 지붕 색깔들 보고 여기가 핵심지 겠구나.
기차역 도보 15분 내외, 캐리어 있으면 대중교통 고려해 보던가.
아니면 확 5분 정도로 가까운 곳에 잡던가. 선택을 하면 됨.
그렇게 프라하게 내려서
환전도 하고
환전이 병신 같은데
100유로 기준 환율이 2200~2300 사이 였거든?
그런데 1610 체코돈 준데. 미친 쓰레기들. 급해서 호구 빨래질 당해 바꿨는데,
그걸로 광장 기둥빵 + 아이스크림 150 체코돈 주고 사먹으니까. 씨발 화나더라.
10유로 정도 쓴 거잖아. 빵에 아이스크림 넣은거 ㅋㅋ
그러니까 환전할 때 환율 잘 보고 환전하라고.
그러니까.
100유로 -> 환전 빨래질 당해서 -> 1610 CZK 체코돈
150 체코돈 써서 간식 하나 사먹고 멘붕왔다.
그런데 반전은
아재 강원랜드 쪽 고향이라 ㅋㅋ
프라하 카지노 가서
1200 체코돈 넣고 -> 2160 체코돈 만들어서 나왔다.
인생 역전 ㅋㅋ
그런데 비엔나 와서 2160 환전하니까.
85 유로 주더리 씨발 ㅋㅋ
결국 간식 150 체코돈, 호텔 50체코돈 인테 5유로 주고, 청소팁 50체코돈 해서
15유로 쓴 셈 치고
100유로 가지고 들어가서 -> 85 유로
환전 손실 엄청 입었는데
카지노 짤짤이 해서
딴 돈으로 다 커버 쳤다. 이건 운빨.
날리면 15만원
복구해서 똔돈 만들기. ㅋㅋ
그리고 충전기 비엔나 놓고 와서
프라하 삼성 매장가서 충전기 샀고 599 체코돈 카드로
(4만원?)
KFC 가서 226 체코돈 카드
(15000원?)
환전 손실 당하고 멘붕 와서 그냥 카드 썼다.
체코돈은 카지노에서 복구하겠다는 신념하나로 ㅋㅋ 잃어도 그만
어차피 환전 빨래질 당한거 ㅋㅋ
일단 이번 글은
비엔나에서 프라하 들어간 IN 후기 만 쓴 거고
아재가 프라하 내려서
숙소 후기 조식 후기
다음날 돌아오면서 기차역 북쪽으로 시내 곳곳 미친듯 걸어다니면서 느낀 풍경
사우디 대사관, 딜로이트 프라하 본사 컨설팅 건물 이런거 후기 쓸꺼야.
기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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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아저씨 유럽이야기 계속 들어와서 봐라.
너희들 내 글 계속 볼 수 밖에 없어.
아재는 유럽여행 패키지로 간게 아니고
생각보다 엄청난 지혜와 경험이 바탕이 된 상태에서
다이나믹 한 경험을 하고 온 아재야. ^^
그럼
계속 여기 와야
프라하 카지노
부다페스트 카지노
거기서 있었던 일화를 알게 되겠지? ^^
^^
바보아저씨
[여행성격]
- 자유여행
- 1인 여행
- City 중심
- 박물관X, 자연X (되도록 자제)
- 많이 걷고, 많이 보고, 짤줍 많이 하고, 듣고 보는 중심
- 하루 도보 16km 내외 매일 걸으면서 구석구석 구경하기
- 도로표지판, 안전판, 집 현판 하찮은 것들까지 모조리 짤줍하기
1) 피아노 바이올린 독주회 500번 넘게 가서 음악에 미쳤다.
2) 비엔나 프라하 부다페스트 음악여행 자유여행 성격
[글쓴 아재 약력]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책 저자
바보아저씨의 인생백과사전 저자
바보아저씨의 부동산이야기 책 저자
예당아저씨의 음악이야기 1권 2권 저자
(총 인세 5억 돌파)
- 고향 완전 개 시골임
- 고등학교 때 아빠가 갑자기 사고로 하루아침에 돌아가심 (급사로 돌아가심)
- 빚 보증서 2억 날아옴 집 완전 파산함
- 대학교 고시원 반지하 바퀴벌레 우글대는 집 전전
- 취업해서 돈 벌려고 중동 이슬람 해외파견 개고생
- 은행으로 이직했는데 12살 어린 띠동갑 여자 은행원 고졸 텔러 한테 존대말 하면서 3년 일 배움
- 해외여행은 30살에 처음 내가 돈 벌어서 나가봄 (그전 까지 제주도 수학여행 비행기 타본게 전부)
- 고등학교 때부터 모든 숙식 이런거 혼자 다 해결 (자취 + 나중에 기숙사)
- 100% 실화 이야기
월급 250만원으로 시작해 9년 만에 5억 모은 현실적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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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사옥에서 8개월 먹고 살았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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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피섬 이스라엘 여학생 (꾸베씨의 행복여행 한국판 실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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