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모든 부수적인 문제 이전에 의대 정원은 늘려야되는게 맞다 ㅇㅇ

아니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봐라

의사 처우가 왜 점점 '과도해진다'고 생각함?

나름 지방에 규모 있는 중소도시에서 연봉 3억 4억씩 준다는데 의사가 왜 안구해지는걸까?

평균을 놓고봤을때 대한민국 전 직종 통틀어 이런 직종이 단 하나라도 있다고 생각하냐?

근본은 의사정원을 묶어놨기 때문이야

수십년간 인구 노령화가 진행되면서 의료수요는 폭증하는데 의대정원은 수십년째 틀어막아놨기 때문이라고

아 현장에서 응급실 업무가 얼마나 고된지? 당연히 알지

그 난리났던 이국종 교수 사례처럼 외과수술 의사들 우리나라에서 존나 힘든거? 당연히 알지

어떤 수술들의 경우 의료수가 책정에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고

특정 과가 판이 기울어져있고 당연히 알지 ㅇㅇ 그런건 개선해야되는거 맞아

근데 그거랑 별개로 의대 정원도 한 2배는 늘려도 되고 아무 문제 없다고 ㅇㅇ

수능공부 1~2문제 더맞고, 덜맞고 그거랑

20살 이후 어른되서 필드에서 의사, 의료인으로 구르는데 능력과 소양이랑 아무 차이 없다.

의사들이 의대정원 늘리는걸 왜 반대하는지 아냐? 철저히 자기 밥그릇 때문이야.

아까 내가 말했지?

요즘 뉴스기사 나오듯이 연봉 3억 4억씩 줘도 보건소나 그런데 의사가 왜 안올까?

우는소리해도 경쟁이 없고 쳐먹고 살만하기 때문이야.

의사수가 지금보다 2배였어도 그런 일자리가 텅텅 빌거같냐?

대체할 사람이 부족하기때문에 자꾸 자리가 비는거야

사람 공급량 자체를 늘려야 비교적 박한 환경에도 서로 미어터지듯 들어가게 되는거다.

말했다시피 수능 전국 상위 0.3% 나 0.6% 나 학업수행 능력에서 뭐 그렇게 대단한 차이 있는거 아니다.

무슨 80% 90% 인 사람들 데려다가 의료면허 남발하라는 소리가 전혀 아니라는 거임.

옛날에 9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에서는 변호사 같은 법조인 타이틀의 권위가 어마어마한 적이 있었다

근데 사법고시 1000명 시대로 늘려서 변호사 늘어나다가,

물론 로스쿨제도는 대륙법계 시스템에서 잘못된거지만 어쨌든 이거 들어오면서 경력없는 변호사는 이제 직업 권위에 씹창이 나버렸음.

근데 사시 같은 경우에도 100명 이하 뽑던 시절이나

1000명 뽑던 시절이나 실제 시험 난이도가 딱히 낮아진것도 아니었어.

1000명 시절에도 사시 패스하는건 무지하게 힘들었다.

요점은 의대정원수는 적어도, 최소한, 2배는 늘려도 아-무 문제 없다는거임

왜 세금 쳐발라가며 무한하게 공공 의료기관 같은데서 월급의사 뽑을때 무한하게 대기업 임원급 연봉을 줘야되냐??

실제 하는짓은 좆도아닌 진찰하다가 조금만 크고 어려운 병 생기면 대학병원으로 보내는건 다 똑같은데?

의사들도 다른 직군처럼 똑같이 경쟁을 하라 그거다 이게 어려움??

근데 DC 같은 인터넷 보면 병신새끼들이 지들 인생 컴플렉스를 이런데 거꾸로 투영해서 의사 밥그릇이랑 엘리트의식 지켜주질 못해 안달이나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