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930에 카투사 제대해서
원어민이랑 얘기할 때 제 생각정도는
불편함 없이 대화할 수 있고
책 주3권은 읽어왓어서 나름대로 지적 연마는 해왓다고 생각하는데

(어릴땐 하고싶은거 하라고 용돈 줫었음 지금 26살)

이랫어도 어디가서 이력서 한 장 못내미는 고졸로 비칠거라는 건 제 자신이 아는데여
그래도 막일하는 것보단 책상이 더 편한 몸임 176에 63 멸치

대졸 회사원 여자친구한테도 오빠 똑똑해서 배울거 많다하고
주변에서도 형 학교 다닐 때 공부 잘햇어요? 이러는데
제가 할 말이 싀발 나 대학 문턱도 못 밟았어 헛똑똑이야 이러케만 말하고 다님

이러케 도닦으면서 한량생활 하는것도 지치고
저도 저를 증명하고 싶은 마음은 큰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갯음


괜찮은 생각 잇으시면 들려주십셔
다시 대학가볼 생각하기엔 너무 늦은것 같음
1.그냥 영어는 조금 하니까 워홀가기
2.공무원노려보기
3.대학가서 서른살에라도 졸업해서 취업은 포기하더라도
한량 하이클래스 찍어보기 (이건 사실상 내 꼴리는대로 하는거라 갈대까지 간거 인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