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는 안하지만 이번에 넷플릭스에서 아케인을 보고 무릎을 탁 친게 있음

이 세계 디스토피아인 자운이라는 지역이 마치 대구를 보고 대구라는 도시를 비판하기 위해 만든 것처럼 느껴지더라

야이 씨발년아 아무리 그래도 씨발 보라색 강물이 흐르고 해가 뜨지 않는 디스토피아랑 대구를 비비냐고 

대구사람들은 반발하겠지

근데 내가 4년, 아니지 코로나 1년은 서울에서 수업을 들었으니 3년 학교 다니면서 느낀게

대구는 자운 따위는 사람 사는 곳이라고 할 만한 아수라도 임

내가 대학교 1학년 때 독일에 워킹홀리데이를 가기 위해, 경비를 마련하려고 알바를 하려고 구직을 해보니까

진짜 가관임

내가 거기서 한게

1. 수학과외

2. 편의점

3. 호텔

4. 포장 공장

5. 백화점 

이렇게 5가지인데

서울사는 새끼들 잘 들어라 

니들은 진짜 선진국 한국에 사는거임

다른지역은 어떤지 모르지만 대구는 서울이랑 다름, 업주도 알바생도 장난이 없음 

기업 자본주의가 극한으로 치닫은 디스토피아 같은 도시임 

정부에서 도시별  빈곤율 통계내면 광주랑 어께를 나란히 하는 대구지만 

대구에서 부유해지면 굳이 서울에서의 삶을 추구할 필요가 없어짐

얘넨 얘네 룰에서 이미 모든 혜택을 다보거든

서울 사람들은 서울의 학군이 최고인거 같지?

ㄴㄴ 대구도 있을거 다 있고 금관구노도강은 그냥 경기도로 만들 정도의 부의 첨탑으로 이뤄져있음

특히 수성구는 객관적으로 봤을 때 포스트 강남, 최소 송파 수준의 학군을 갖추고 있음

대구에서 학교 다니면서 가장 놀랐던게

기본적으로 지가가 그렇게 높지 않다보니까 

잉여가처분 소득수준이 높다보니 외제차 비율도 높고 명품소비가 서울 사람 못지 않음

서울사람들은 진짜 이재용 딸 수준이 아니면 다 고만고만한 시민들이지만

얘네는 '지역유지'라는 개념이 있음

고용인 100명 급 돈사 우사 공장 정도면 지역유지 타이틀을 달 수 있는데

서울은 누가 얼마나 부자여도 별 관심도 없고 알아도 농담거리에 불과하잖아?

대구는 아님, 지역유지라는 말이 진짜 체감 되는게 

본인들도 주변인들도 존나 의식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드라마 보면 기초생활수급자를 기생수라고 부르고 따돌리고 

아파트냐 빌라냐 따지면서 초등학생들이 파벌을 만들잖아

나는 그게 존나 호들갑인줄 알았는데 대구에서는 다큐임 ㅋㅋㅋ

인도 카스트 제도가 있어서 미개하다고? 

누군가 조국의 치부를 묻거든 고개를 내려 수성못을 봐라 

대구가 이 꼬라지가 된 것에는

대구시민들이 기본적으로 배금주의에 찌들었고 시민들 간의 기본적인 신뢰가 없음

타지 사람들은 뭐 끈끈한 신뢰가 있냐고 비웃겠지만

타지사람들은 엿맥일 방도가 있어도 그걸 실행에 옮기지 않는데

대구 사람들은 틈을 보이면 진짜로 사람을 엿 먹여버림

그렇다 보니 고용 문화도 상당히 독보적임 

일단 소상공인이랑, 알바생 정도로 서로 사이즈가 고만 고만하면 수 틀리면 판부터 엎고 시작함

이건 다른 고용주도 고용인도 마찬가지임

경력자와 좆소사장, 심지어 교수와 조교까지

기본적으로 사회인 사이의 신용과 신뢰라는게 없음

틈만 보이면 누가 먼저 칼 침 박고 선혈 낭자 해지는 거임

사업에 대한 상부상조가 없음 

심지어 최소한의 범위인 법조차도 지켜지질 않음

내가 겪은 바 수성구 밖을 나가는 순간 소상공인과 중 에는 최저를 주는 업주는 없다고 보는게 나음

그리고 자본금 30억 이상을 넘는 일반 사업자들도 양아치 정신이 충만함

대구에서 만큼은 진짜 포괄임금제라는 나쁜 제도를 허용하면 안됨

개호구 같은 새끼들이 꾹 참고 그걸 견뎌냄 ㅋㅋㅋㅋㅋㅋ  

고용인 1400명 급 중견조차도

요즘 같은 시대엔 면접 자리가 기업이 구직자를 평가하는 자리면서 

장차 소비자가 될 수 있는 구직자가 그 기업을 평가할수 있는 창이라고 여기기 떄문에 압박 면접 조차 조심조심하는데

얘네는 양아치 짓이 공공연함

얘네도 기본적으로 대구인들이다 보니까 상도를 지키는건 진짜 큰 기대를 걸고 가야함

난 씨발 중견이 그런 개쌍 양아치 짓을 하는건 처음 봄

경상도의 전라도 같은 대구는 놀러만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