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존나 아직도 멍하다...ㅋㅋㅋㅋ

며칠전에 X협 가서 업무 보는데 창구 여직원이

내 겉모습이 마음에 안들었는지는 몰라도

대놓고 사람들 많은데 나한테 깔깔깔 거리고 비웃더라

내가 어이가털려서 그 여직원이랑 나랑 초면인데

내가 떡 하니 앞에 있는데 정신적으로 존나 갈구더라...

내가 급하게 집에 돌아가서 금감원에 민원 넣으니깐

그제서야 농X 민원 담당자가 나한테 전화와서

내가 좋게 해결하겠다고 약속드렸는데

2~3분 지나고 그 X협 지점 담당 여직원이랑 통화를 하는데

이 여직이 또 실실 웃더라...

내가 지금 웃음이 냐오냐고 하니깐

자기는 고객응대할때 웃는단다.....

나는 화를 억누르면서 고객이 화가 났는데

그렇게 싱글벙글 웃는경우가 어디있냐고

내가 조금 흥분하니깐

고객님 흥분하셨어요 흥분가라 앉히세요.!

이러더라....지가 화나게 해놓고..

그래서 내가 혹시 제가 조금 흥분했다고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거 아니죠?? 이말 하니깐

" ㅋㅋㅋㅋㅋ 피해자 코스프레라네 ㅋㅋㅋㅋㅋㅋ "

이렇게 전화 상으로도 대놓고 비웃더라..

내가 어처구니가 없어서 몇마디 하고 바로 끊고

금감원에 넣은 민원 취하하고..

여러 사이트 보면서 계좌 새로 개설할 은행 찾고있다...

너튜브에 나오는 뉴스 보니깐 아...여긴..하...

안 그래도 더워 죽겠는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