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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좌파는 친중보수이고 우파는 친미진보임앱에서 작성

야갤러(211.234) 2023.08.11 20:39:26
조회 94 추천 2 댓글 0

친중보수는 중국식 전체주의 좌파공영 파시즘을 지지하고
친미진보는 미국식 자유주의 시장경제 민주사회를 지지함

정치학에서 진정한 리버럴은 시민의 자유와 평등과 인권,
그리고 정치적 올바름(PC), 환경 기후 문제 등이 주요 의제임

따라서 한국에 유일한 리버럴 세력은 정의당 일부 계파와 양당의 일부 청년 소장파 외에는 존재하지 않음

반면 가짜 리버럴인 한국의 좌파는 민족주의 이념과 국가주의, 반시장주의, 친중친북 반일반미 책동이 유일한 독트린임

이들이 위험한건 사회문화적으로는 수구적(꼰대) 가치관을 가지고 있으면서 ‘진보’를 참칭하며 중국과 북한에 대해서 사대주의, 민족주의적 관점, 기존 기득권과 시장경제에 대한 혁명적 발상을 여전히 견지한다는 점인데, 이는 중국과 북한이 가진 체제의 위험성(전체주의, 시민 자유 인권 무차별 탄압)을 생각할 때 정말 위험한 발상임.

이에 비교할 때 우파는 친미보수(구 보수 우익 독재)적 관점만을 견지했던 박근혜 정권이 몰락한 뒤 윤석열 정부로 재집권 후 현재 이념적으로 많은 부분 진보적인 의제를 많이 흡수하였음. 오늘날의 국민의힘은 유럽의 중도빅텐트정당들과 일본 공명당 / 대만 민진당 수준의 중도화 및 좌경화 노선을 걷고 있는 것이 확실시됨. 

우리가 착각하면 안되는게, 친중=진보 친미=보수라는 민주당발 프레임임.

다른 나라들(일본 호주 대만 러시아 등)에서 친중정당은 이념이 민족주의적, 좌익적일 망정 전혀 진보적이지 않고 오히려 극단적으로 보수적임.

이들 국가에서 친중을 공식 / 비공식 의제로 삼은 정당들은 노조 카르텔이나 차이나 머니에 포섭된 이들만이 지지층으로 소속되어 있고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과 무관하게 전국민의 지탄과 외면을 받고 있음. (예: 호주 노동당, 대만 국민당, 일본 입헌민주당)

우크라이나에서도 친중친러정당은 현재 국가반역죄로 정당 주요 인원들이 감옥에 가거나 군사재판을 기다리는 중임.

lgbt 인권과 페미니즘 운동 또한 친미 친서방 정당이 집권했을 때 그 권한과 위상이 신장됐음.

중동과 아프리카에서도 친중 정당은 1인독재자의 사당이거나 이슬람 극단주의 정당임. 반면 친미 정당은 어쩔 수 없이 권위주의적이어도 민주주의의 틀 안에 있고 세속주의 빅텐트 정당들이지.

친미가 참 진보고 친중이 수구꼴통 보수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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