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걸 가지고 따서 쓴 거 같은데

그 사촌동생이 어렸을 때, 추석날, 베란다에 떨어져있던 식물 잎파리 하나를 주워와서

우리 아빠한테 보이면서 "나뭇잎" 이러더라고 (이제 막 말 배우기 시작했을 떄였던 것 같음)

그러니까 삼촌(그 사촌동생네 아빠)이, 뭐라고 했더라, 애가 주변에서 그런 사소한 사물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그런다는

뭐 그런 식의 얘기를 했던 걸로 짚임

뭐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얘기. 

크면서도 애가 똑똑했고, 이미 어렸을 때부터 그렇게 똘똘한끼(똘똘한기)가 있었던 거

나뭇잎~ 하면 연상되는 게, 그 단편적인 사건 외에 그 어떤 다른 의미도 없음.

대체 왜 그런 걸 띄우는 거냐? 무슨 의도를 담아서?

어떤 날조에 써먹으려고?

대충 짚이는 게, (나로서는 알 수가 없으니까, 이렇게 저렇게 하나씩 때려맞춰보는 거임)

내가 '띨한애'에 대해서 학력 그런 거를 계속 건드리니까

그 '나뭇잎 동생'에 대해서도 그런 심리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 니년들은 그런 망상 구조를 짜고 그러는 거 아닌가도 싶음

완전히 헛짚은 거라니까

그런 것들도 '유추의 함정'이야. 전혀 다른 경우야

참고로 할머니가 항상, "야가 널 닮았는가 그렇게 똑똑혀" 하면서 항상 그 사촌동생과 나를 동일시했었음

나로서는 어떤, 견제를 한다든가(니년들의 의도가 이런 거 아니야?), 이런 심리가 전혀 나타날 수가 없는 구조임.

니년들은 그냥 멋대로 아무 거나 일단 되는 대로 막 찔러보자고 그지랄들로 망상을 하는 거라니까

나는 그 동생이 어려서부터 똑똑하다고 소문이 나고 해서, 서울공대나 의대 정도 갈 줄 알았는데

아깝게도 서강대밖에 못 갔더라. 내 기대치에 못 미쳤음

걔하고, 성대 영상학 나온 애하고는, 전혀 다른 구조라고. 이미 걔들의 실력 차이에도 상당히 큰 갭이 있고.(객관적인 평가임)

니년들은 전부 그지랄들로, 니년들의 망상으로, 나에 대한 의혹을 날조해서, "아님 말고~"식으로 내 약이나 올리고 말려는 거

어떤 식으로든, '완벽주의자, 강박증 환자'인 나를 피곤하게, 내가 가진 심리적 안정을 깨뜨리기 위해서 그딴 개발악질을 하는 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