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 자체가 무의미하다.. 방성윤은 슛터다 한마디로.. 드리블 패스 볼핸들링은 아직 미숙하고 그래서 개인기도 한참 부족하다 혼자 만들어서 쏘는 경우는 별로 없고 패스받아서 쏘거나 아니면 던지지않아야 할 상황에서 그냥 혼자 쏘는 거다 확률은 괜찮다 예전 정인교나 조성원 이버츠 문경은 등과 비교할만 하다 하지만 허재는 완성형의 선수다 드리블 슈팅력 패스 리딩 1:1능력 스틸과 리바운드까지 가드로서 할건다 하는 거기다가 에이스기질까지 갖춘 완성형이다 물론 요즈음의 포지션별로 조금씩더 분업화되는 추세에 방성윤이 딱 어울린다 할 수 있지만 방성윤은 그냥 슈터다 방성윤이 드라이브인해서 골밑돌파후 수비달고 올라가는거 경기에 한번이나 나올까..? 아니면 돌파후 멈춰서 미들쏘는건 몇번이나 나올까..? 방성윤은 다들 알다시피 그 키에 덩크 못한다 탄력이 부족하고 보면 눈으로 보면 알겠지만 몸이 무겁다 드라이브인이나 풀업점퍼,민첩한 드리블로 수비를 제끼는 기민한 동작은 방성윤한테는 무리라 할 수 있다 실제 경기에서도 그러한 모습은 거의 볼 수 없다 내가 본 방가는 슈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문경은 이랑 다를바가 없는 선수란 말이다 문경은 보다 허슬은 좋다 그건 분명히 인정한다 그리고 그것으로 자신의 신체적 부족함을 메꾸고 있다 방성윤같은 활약은 종종 KBL 에서 있어왔다 눈에 띄지만 강력하게 어필할 수있는건 아니다 프로농구 출범하고나서 두 해 까지가 허재의 전성기였다 34 살이었지 첫해 우승하고 두번째해 현대에게 파이널에서 패할때의 허재는 34살이었는데 어떤 활약을 펼쳤는지는 말로 안하겠다.. 중대나 농구대잔치시절의 허재는 볼 필요도 없고 34 살에 손목에 깁스하고 온몸에 부상입고 현대랑 뛴 경기 하나만 재대로 보고와서 다시 생각해봐라..